
왜성대목[기셀라5]은 화아가 많이 온다는것은 알았지만 실제 전정에서는 이런 오류가 발생허네요.
분명히 겨울에 잎눈으로 알고 전정했는데 봄이되니 자른곳 안쪽 모두가 꽃눈[순정화-꽃한번피면 영원히 빈자리로 남음]
었네요. 응급적으로 접목을 해서 주지연장선을 만들어보네요.
기셀라대목은 개화하는 모습을 확인하면서 늦게 전정하라고 했는데 순간 착각을 하고 일반대목 전정시기에 진행하다보니
오류가 납니다.
기셀라대목이 모두 이런게 아니고 각나무의 전년도 생육상태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허나 대부분 3년차 이후가되면 꽃이 아주 많이 오는 특성이 잇어서 관리를 잘못하면 오히려 왜성대목은 실패의 가능성이 매우높습니다.
사과나무 왜성대목이 국내 도입후 많은 첫재배농가들이 피해를 봤지요.
한번도 만지지 못한것을 장점만 보고 식재해서 실험을 했으니까요. 농부가 실험하면 어쩝니까.
왜성대목이라고 무조건 좋아하지말고 성장패턴을 읽고난후 시작하세요.
제경우는 오히려 일반대목에서 결실이 더많아지고 있네요.
왜성대목은 수형마다 또 상황이 급반전하네요.
위나무들은 5주 먼저 실험하면서 작년 접목한것들에게 생리습성등을 파악허며 적용시켜나갑니다.
누가 올린 사진한장에 매력느끼지 마세요. 그것이 모델이라면 그게 왜저렇게 성장했느냐의 과거를 추정해내야하고 완전 독해해야합니다. 나도하면된다가 아닙니다. 심고 배운다도 안됩니다.
누가 갈쳐줍니까. 갈쳐주다가 내중에 원망만 듣으니 저부터도 누굴 갈쳐줄 생각이 없습니다.
조경수판에서도 심고 잘못만들어놓은후 배우러 댕기는분들 많습니다. 배워도 수정이 안되잖어유.
뭐던지 타고나야합니다. 하고자하는 욕구 열망이 몸속에서 용암흐르듯 해야지요.
그러야 갈쳐줘도 자기방식으로 응용해 가지요.
몸속에서 피가 끓는분들은 실패해도 자기탓이고 뒷담화가 없습니다.
나를 복제해서 또 나를 만들었을때 똑같은 생각.똑같은 삶을 살아갈까요??

이사진은 주지가 줄기쪽부터 밖으로 약30센티가 꽃만 핀경우입니다. 이꽃이 지고 열매를 따고나면 이 자리도 영원한 결실공백이 됩니다. 이런 빈공간이 생기면 그만큼 열매를 못따게 되지요.
왜성대목의 단점이기도합니다. 단점을 아무리 설명해도 심을분들은 장점만 머리속에 생각합니다.
저야 접목기술은 완벽헌게 또 이렇게 대처해나갑니다.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데 이런건 기술자료이니 장난삼아 올려봅니다
피하접.박피접.
대목이 아주 굵어서 복접이나 깍기접 못할때 바로 박피접을합니다
노지에서 실행할땐 절대 이접목후 비가 10일이내에 오면 안됩니다.
체리에 이런상처를 주고 비가오면 접목은 절대 활착되지않고 수지만 줄줄 흘러내립니다.
시설에서도 물을 주는 경우는 안됩니다.
핵과류[수지가 끈끈한 액으로 흐르는 나무들]는 물과 박피접은 사나운관계이나 나머지 수종은 아주 좋습니다.
물이 한참오른 지금이 적기지요.
눈접처럼 수피를 칼로 도려내 벌린후 접수를 끼워넣습니다.
요즘 저장 접수가 있다면 감나무.밤나무에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대형목 품종갱신법에서도 많이 사용됩니다.
첫댓글 복접을 시도해볼라했는데 깎은 부분이 찰싹 붙지를 않고 공간이 생기더구만요...
박피접이라...음~~
그땐 접수의 뒷면도 길게 깍어서 접수깍은면이 얇게 하면 비닐에 의해 압착되유. 복접할때 대목을 앞에서 깍지말게 뒤에서 서서 깎으시유. 그러면 대목에 밀려나가는 칼이 스르르~~`
전지 잘 배웠습니다. 체리 3~4눈 위에서 커팅, 이것 참 위험한 공식이더군요. 콜트에서도 전부 꽃눈 오더라구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