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를 가로지르는 9축의 간선도로망 중 유일한 단절 구간으로 남아있는 제천~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추진을 위해 해당 지역 국회의원과 시장·군수, 시·군의회 등이 한목소리를 냈다.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연석회의에서 이들은 조기 착공을 위한 공동 발표문을 통해 사업 당위성과 정부 차원의 정책적 배려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우선 국토교통부가 현재 진행 중인 고속도로 기본계획에 동서고속도로 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또 국회 국토교통위, 기획재정위 소속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이철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양호 삼척시장, 전정환 정선군수, 정진권 삼척시의장 등은 폐광지 대체산업을 육성하고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선 도로망이 갖춰져야 한다며 당위성을 설명했다.
김연식 태백시장, 박선규 영월군수 등은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측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정책적 사업 추진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회의를 주최한 새누리당 염동열 국회의원은 집회·시위와 같은 지역 주민들의 거친 표현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사업 당위성을 정부 측에 설명하고 좋은 방향으로 결과를 도출해 내는 선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첫댓글 강원도 정치 표밭은 언제나 여당 밭이지만
정부에서는 감자바위라고 아량곳하지 않는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