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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은 양주의 진산 불곡산(佛谷山) 산행기
□ 산행일시/ 2013년 10월 12일 토요일 맑음
□ 참가인원/ 나 홀로
□ 산행진행상황
08시 30분 : 파주집 출발
08시 45분 : 경의선 월롱역
10시 05분 : 대교아파트 앞 버스정류장/ 산행시작
10시 55분 : 복주머니바위
11시 05분 : 악어바위
11시 15분 : 신선대
11시 25분 : 코끼리바위
11시 30분 : 공기돌바위
11시 38분 : x420봉
11시 45분 : 임꺽정봉(449.5m)/ 제8보루성
12시 11분 : x420봉
12시 15분 : 물개바위
12시 30분 : 상투봉(431.8m)/ 제7보루성
13시 25분 : 불곡산 정상(상투봉 470.7m)/ 제6보루성
13시 45분 : x443.5봉/ 제5보루성 <우측으로 제4보루성>
13시 50분 : 십자고개
13시 55분 : x366.4봉(삼각점)/ <우측으로 제3보루성>
14시 04분 : 별산대 갈림길
14시 10분 : x286.5봉/ 제2보루성
14시 28분 : x240.66봉(삼각점)
14시 32분 : x235봉/ 제1보루성
14시 55분 : 양주시청 앞 버스정류장/ 산행종료
15시 35분 : 법원리 우체국
16시 30분 : 경의선 월롱역
16시 50분 : 파주집 도착
<총 산행시간 / 4시간 50분>
□ 산행개요
불곡산(佛谷山)
불곡산(佛谷山)은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과 백석읍 사이에 솟아 있는 해발고도 470.7m의 산이다.
옛날에 회양목이 많아서 겨울이 되면 빨갛게 물들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불곡산은 불국산으로도 불리었으며 대동여지도에서는 양주의 진산으로 기록하고 있다.
국립지리원에서 편찬한 지도에서는 불국산(佛國山)으로
산경표 상의 한북정맥에서는 불곡산(佛谷山)으로 표기하고 있다.
불곡산은 작은 산이지만 암릉이 많고 아기자기하고 길게 이어지는 바위산으로
크게 위험하지는 않아서 큰 부담없이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이다.
불곡산에는 너럭바위, 상투바위, 곰바위, 코끼리바위, 악어바위, 복주머니바위 등 기묘한 바위들이 많고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유양동에는 산성낙조, 기당폭포, 화암종성, 선동자화,
금화모연, 승학연류, 도봉제월, 수락귀운등의 유양팔경이 있다.
정상에 오르면 사방이 탁 트여 양주시 일대와 의정부시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불곡산 능선에는 남쪽으로 의정부 일대와 동쪽으로 3번국도 일대를 한 눈에 내려다 보면서
통제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보루성' 흔적이 여러곳에 남아 있다.
이런 지형적 여건 때문에 고구려는 불곡산 능선을 따라서 9곳에 보루성을 쌓았다.
보루성은 주변을 조망하기 좋은 곳에 돌로 쌓은 작은 산성으로 불국산에는 9보루까지 안내표지가 있는데
주봉인 상봉(470.7m)이 6보루, 상투봉이 7보루, 임꺽정봉(449.5m)이 8보루이다.
불곡산엔 조선시대의 의적(義賊) 임꺽정이 태어나 활동하던 청석골과 임꺽정봉이 있다.
임꺽정봉, 상투봉, 주봉인 상봉은 암봉으로 밧줄이나 철사다리가 설치된 암릉구간이 여러곳에 있었으나
2009년 등산로를 일제히 정비하여 위험구간에는 나무데크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불곡산은 북쪽으로 이어져 있는 도락산과 더불어 둥굴게 자리잡은 양주분지의 중심부에 해당된다.
산 중턱에는 500여년쯤된 우람한 느티나무와 신라때 도선국사가 창건했다는
백화암이 있으며 유양리에는 양주목사가 400여년간 행정을 폈던 동헌과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82호인 어사대비,
경기도 문화재 제2호인 양주향교와 국가 무형문화재 제2호인 양주별산대놀이 전수회관이 있으며,
양주목사가 휴식을 취하던 금화정, 경기도 기념물 제143호인 양주산성등의 문화재가 모여 있다.
양주별산대놀이 마당에서는 4월~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5시까지 상설공연과 깨끼춤 강습이 이루어진다.
유양동에는 유명한 양주순대국전문, 원골순대국전문, 원조할매순대국, 유양리토종순대국 등의 전통 순대국집들이 모여 있다.
유양팔경(維楊八景)
1. 산성낙조(山城落照) - 산성에 떨어지는 곱게 물든 저녁 노을은...
2. 기당폭포(妓堂瀑布) - 기당골에 내리쏟는 우렁찬 폭포로다...
3. 화암종성(華庵鐘聲) - 백화암의 종소리는 너무도 은은한데...
4. 선동자화(仙洞煮花) - 선동의 지짐꽃도 뛰어나게 향기롭소...
5. 금화모연(金暮慕烟) - 금화정 저문 연기는 미래를 다짐한듯...
6. 승학연류(乘鶴煙柳) - 승학교 연기낀 버들 봄빛을 자랑하네...
7. 도봉제월(道峰霽月) - 도봉산 개인달이 밝아서 좋아하면...
8. 수락귀운(水落歸雲) - 수락산의 도는 구름 한가롭기 그지없네...
□ 산행지도
산행경로/ 대교아파트~악어바위능선~x420봉~임꺽정봉~x420봉~상투봉~상봉~x240.6봉~양주시청
<위의 지도를 클릭하면 확대됨>
□ 산행사진
그동안 이 아기자기한 불곡산은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불암산, 수락산, 다음으로 많이 찾았던 산이다.
지난 2011년 1월 30일날 지인들과 같이 산행을 하고 산행기를 한번 띄었던 산으로
오늘은 착찹한 마음에 집에서 아침을 먹고 08시 30분에 천천히 차를 몰고 출발을 하여서
교통이 편리하고 집에서 가까운 경의선 월롱역 환승 주차장에 차를 주차를 하고
월롱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30번버스를 타고 법원리 우체국 앞에서 하차하여 다시 35번버스로 갈아타고
산행 출발지인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 대교아파트에서 하차를 하여 곧 바로 산행을 시작하였다.
오늘 산행은 그동안 자주 오르던 코스가 아닌 악어바위 능선코스 올라서
420봉에서 좌측으로 임꺽정봉을 올랐다가 다시 내려와서 상투봉과 정상인 상봉으로 올라서서
십자고개를 지나서 286.5봉과 240.66봉을 거쳐서 양주시청으로 내려서서 산행을 마치기로 계획하고
대교아파트 앞 버스정류장에서 불곡산을 바라보며 배추, 고추, 알타리, 조경수 등이
좌, 우로 보이는 들머리 길을 조금 걸어서 악어바위 갈림길 삼거리에서 악어바위 능선으로 향하였다.
악어바위 갈림길
대교아파트 앞 버스정류장에서 밭을 지나서 조금 올라서면 임꺽정봉으로 올라가는 산행길과
우측으로 악어바위 능선으로 갈라지는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악어바위 능선길로 접어 들어서 개울을 건너 군부대 훈련장을 지나서 천천히 악어바위로 향하였다.
개울을 건너서 군부대 훈련장을 지나니 전에 이곳에서 채석을 하였는지 절개된 암릉지대가 보이고...
잠시 뒤를 바라보니 방금 산행을 시작한 대교아파트 뒤로 호명산과 한강봉의 모습이 보이는데,
한북정맥의 산줄기가 불곡산 임꺽정봉에서 내려서서 오산삼거리를 지나서 좌측으로
뽀쪽한 산성(212.83m)과 호명산(423m)을 지나서 한강봉(489m)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의 모습이 보인다.
불곡산에는 비교적 이정목이 잘 설치가 되어 있어 초보자들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고요하고 편안한 솔잎이 깔려있는 양호한 능선길로 악어바위를 향하고...
시야가 조금 트이는 지점에 올라서서 뒤(남쪽)를 바라보니 양주시 일대의 시원한 모습이 한 눈에 보이고,
오산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산성(212.8m)을 거쳐서 호명산(423m)~한강봉(489m)으로 이어진 한북정맥의 산줄기와
한북정맥의 한강봉과 챌봉 사이에서 분기한 오두지맥 상의 고령산의 모습이 중앙부위에 보이고,
한북정맥의 한강봉에서 분기한 감악지맥의 노고산(400.9m) 모습이 누렇게 익은 양주벌판 우측에 보이고 있다.
앞쪽으로 바라보니 불곡산 임꺽정봉의 모습과 좌측으로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369봉이 보이고 있다.
악어바위능선으로 접어들어 첫 번째 나타나는 복주머니바위와 공기돌바위
악어바위와 거북바위
악어바위와 거북바위에서 조금 올라와서 위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좌측으로 수락산, 불암산과 도봉산, 북한산의 모습이 희미하게 보이고 성산~호명산~한강봉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과 그 뒤 오른쪽에 뽀족하게 보이는 오두지맥 상의 고령산의 모습이 시원하게 조망되는데
저 오두지맥 상의 고령산(621.8m)은 일산, 파주지역은 물론 서울 서쪽 지역에서는
어느곳에서 바라 보더라도 북한산과 도봉산을 제외하고는 단연 제일 높고 돋 보이는 산이다.
신선대의 멋진 모습과 신선대 위에 올라가서 바라본 남쪽으로 양주시 백석읍 일대의 모습과
북쪽으로 보이는 불곡산 정상인 상봉과 그 좌측으로 x420봉과 임꺽정봉 그리고 x369봉의 모습 들이다.
신선대에서 10m 올라와서 다시 한번 뒤 돌아 바라본 도봉산, 북한산, 호명산, 한강봉 등의 모습
신선대에서 내려와서 슬랩을 올라와서 뒤 돌아서 바라본 도봉산, 북한산, 호명산, 한강봉, 고령산의 장엄한 모습
코끼리바위를 지나고...
코끼리바위에서 바라본 불곡산 정상인 해발고도470.7m 상봉의 모습
악어바위능선의 제일 위에 자리하고 있는 공기돌바위의 모습
공기돌바위 옆에 예술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순 우리나라 소나무인 적송 한 그루
공기돌바위에서 바라본 우측의 x420봉과 좌측으로 임꺽정봉(449.5m)의 모습
제8보루성
불곡산에는 9기의 보루성이 있는데 임꺽정봉(449.5m) 정상 직전인
해발고도 445.3m에 위치하고 있는 이 제8보루성은 둘레가 157m, 면적이 176㎡의 규모이다.
임꺽정봉 정상 직전에 뒤 돌아서서 바라본 해발고도470.7m의 불곡산 정상인 상봉의 모습
임꺽정봉(449.5m)
불곡산에서 상봉(470.7m)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고도 449.5m의 임꺽정봉은
양주시 유양리에서 백정의 자식으로 태어난 임꺽정은
조선시대에 홍길동, 장길산과 더불어 3대 도적으로 조선왕조 명종때 약3년간에 걸쳐서 황해도를 중심으로
함경도, 평안도, 강원도, 충청도 지방까지 활동하였던 도적의 우두머리이다.
조선실록에 등장하는 실존인물인 그는 우리에게는 소설속의 인물, 괴력을 지닌 전설적인 인물로
더욱 익숙해져 있으며, 천대받던 백정의 신분으로 당시 집권 세력의 탄압 등 사회적 모순속에
살아남기 위해 도적이 될 수밖에 없었던 그를 우리는 한낱 도적의 괴수로서가 아니라
영국의 로빈홋과 같이 민중에게 대리만족을 시켜준 의적으로 기억하고 있다.
임꺽정은 일반 도적무리와는 달리 조직적인 집단을 형성하여 엄청난 세력을 갖추었으며,
조정에서는 체제유지의 불안을 느껴 그를 체포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 하였으나
신출귀몰한 그의 행적과 그를 옹호하는 민중의 도움 속에서
조정에서 파견한 토포사 남치근에 의해 체포되기까지 무려 3년이라는 긴 세월이 걸렸다고 한다.
임꺽정봉에서 북서쪽 방향으로 보이는 x369봉으로 현재 저 봉우리에는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어서
일반인들이 저 369봉을 오르지 못하고 있는데... 불곡산에 9곳에 보루성이 있는데 저 곳에 제9보루성이 위치하고 있다.
임꺽정봉에서 동쪽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면서 바라본 희미하게 보이는 도봉산, 북한산의 모습과
앞쪽으로 한북정맥의 성산에서 호명산, 한강봉을 거쳐서 고령산, 노고산의 모습과 양주시 백석읍 일대의 모습
임꺽정봉에서 북쪽에서 동쪽 방향으로 이어지면서 바라본 앞쪽으로 도락산의 모습과
뒤로 좌측의 감악산에서 도락산 바로 뒤의 마차산과 그 우측으로
소요산, 국사봉, 왕방산, 칠봉산으로 이어지는 소요, 왕방지맥의 모습과 앞쪽으로는 칠봉산이 보이고 있다.
임꺽정봉에서 x420을 거쳐서 상투봉으로 가는 중에 보이는 물개바위
임꺽정봉과 상투봉 사이에 잠시 휴식할 수 있는 휴식처가 있는 무명고개를 지나고...
상투봉으로 올라가는 암릉구간으로 최근에 설치한 듯한 나무계단길이 보이고 있다.
남쪽 방향으로 한북정맥의 상봉과 호명산, 한강봉이 보이고 우측 뒤로 뽀족한 고령산이 단연 돋 보인다.
상투봉으로 올라가는 암릉길에 안전 밧줄이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 보이고...
방금 지나온 임꺽정봉을 잠시 뒤 돌아보고...
상투봉 정상에서 바라본 도락산과 그 뒤로 감악산, 마차산, 소요산의 모습과
소요산에서 국사봉을 거쳐서 왕방산으로 이어지는 왕방, 소요지맥의 산줄기와 앞쪽으로 칠봉산의 모습
상투봉(431.8m)
해발고도 431.8m의 상투봉 바로 아래에는 제7보루성이 위치하고 있는데
이 제7보루성은 해발고도426m 높이에 있으며, 둘레157m, 면적1116㎡ 의 규모이다.
상투봉과 불곡산 정상인 상봉 사이에 있는 무명고개를 지나고...
불곡산 정상인 해발고도 470.7m 상봉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한북정맥의 산줄기의 모습으로
저 우중앙 부위에 보이는 뽀족한 모습의 고령산(621.8m)은 역시 이곳에서 보아도 단연 돋 보이는 모습이다.
고령산을 바라보고 뒤쪽으로 방금 지나온 임꺽봉의 모습도 한번 더 바라보고...
상봉으로 올라가는 안전계단길을 지나고...
불곡산 상봉(470.7m)
불곡산 정상인 상봉의 모습으로 이 상봉 아래에는 제6보루성이 있다.
해발고도468.7m에 위치한 제6보루성은 상봉 정상부에 형성된 자연 암반을 활용한 석축보루이다.
일망무제의 조망을 보여주는 불곡산 상봉에서 남쪽방향으로 한북정맥의 산줄기를 바라보고
시야를 남쪽방향~서쪽방향~북쪽방향~동쪽방향으로 이어가면서 산줄기의 파노라마를 여러장 촬영하였다.
남쪽방향의 한북정맥의 산줄기와 고령산에서 남서쪽으로 방금 지나온 임꺽정봉과
북쪽방향으로 도락산의 모습과 그 뒤로 감악산~마차산~소요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의 모습과
동쪽방향으로 이어지면서 국사봉~왕방산~칠봉산 등의 모습이 보이고
동남쪽방향으로 가야할 불곡산의 x286.5봉 뒤로 의정부 천보산과 그 뒤로 수락산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제6보루성
제6보루성은 상봉에서 조금 아래 지점인 해발고도 468.7m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제6보루성은 470.7m의 상봉 정상부에 형성되어 있는 자연 암반을 활용한 석축보루성이다.
보루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바위에 뚫려 있는 구멍의 모습이 여러곳에 보이고 있다.
제5보루성
상봉에서 조금 내려온 지점인 x443.5봉에 위치하고 있는 제5보루성은 장축76m, 단축18m의 규모이다.
이 5보루성에서 조금 내려선 지점에서 남쪽 방향으로 약370m 거리에 있는 x300봉에 제4보루성이 위치하고 있다.
십자고개
불곡산 정상인 상봉에서 동남쪽 방향으로 약400m 떨어져 있는 십자고개에는
잠시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넓은 공간에 긴 의자들과 이정목, 구급약품함이 설치가 되어 있다.
십자고개를 지나서 양호하고 평온한 능선길이 x366.4봉으로 이어지고 있다.
x366.4봉
넓은 안부에 3등 삼각점(포천314-1994년 재설)이 설치가 되어 있는 366.4봉의 모습으로
이 366.4봉에서 남쪽 방향으로 제3보루성이 위치하고 있다.
별산대전시관 갈림길
이곳에서 우측으로 1.2km지점에 있는 양주별산대 놀이마당으로 내려서는 갈림길이다.
제2보루성
해발고도 286.5m에 위치하고 있는 이 2보루성은 둘레143m, 면적1389㎡ 규모의 보루성이다.
제1보루성이 위치하고 있는 x235봉 뒤로 보이는 의정부 천보산(일명 빡빡이산)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천보지맥의 산줄기와 뒤로 한북정맥의 산줄기와 우측으로 수락산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역광속에 조금 확대하여 바라본 사패산, 도봉산의 모습과 살짝 보이는 북한산의 모습
마치 낙동정맥에서 보았던 12지춘양목을 연상시키는 11개의 가지가 뻗은 활엽수 한 그루
x240.66봉으로 이어지는 양하한 산행로를 잠시 걷고...
x240.66봉
넓은 안부의 정상에는 1등 삼각점(경기136-2001. 7. 4 준공)이 설치가 되어 있다.
240.66봉에서 바라본 좌측의 소요산과 앞쪽으로 천보지맥의 칠봉산과 뒤로 왕방산, 국사봉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제1보루성
x240.66봉 바로 아래 고도235m에 위치하고 있는 1보루성은 둘레259m, 면적3257㎡ 의 규모이다.
양주시청으로 내려서는 편안한 산책로를 지나서 양주시청으로 내려서서
시청사 안으로 들어가 화장실에서 간단히 세면을 하고 땀 냄새가 나는 상의 티셔츠를 갈아입고
시청사를 나와서 앞쪽에 있는 버스정류장으로 가면서 사진을 두장 찍고 있으려니
곧 바로 법원리로 가는 35버스가 도착하여 법원리와 월롱역을 거쳐서 이른 시간에 귀가하였다.
무원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