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 중앙회장당선자에 對한 ‘회장선임결의무효확인의 訴를 提起한 당사자들이 全베트남파병전우께 올리는 말씀
파월참전전우여러분-. 오늘도 노구를 이끄시고 고엽제의 혹독한 고통과 노령으로 오는 노환을 견디며 파월자들이 응당 나라로부터 받아야 할 봉양이라고는 너무도 보잘 것 없이 찌든 환경속에서 하루하루를 힘겹게 넘겨가시는 전우제위께 삼가 동병상련하는 위로의 말씀이라도 올릴까 합니다만 그러자니 참으로 서로가 가련하고 애초로와 차마 궁색한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연이나 근자 받아든 국가유공자증은 우리의 의지와 바램과는 너무도 동떨어진 예우로 국가가 행하는 예전이라기에는 참으로 어울리지 않고 언짢아서 이 나라의 국가위상으로 보건대 다른 나라 사람들 보기에 얼굴이 뜨겁습니다만 유공자증에 기록된 대통령이나 이를 유공자명부에 기록한 보훈처장의 이름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진정 조국대한민국의 거룩한 이름으로 주는 국가유공자증이기에 우리가 그에 버금하는 혜택이 없다 해서 유공자됨 자체를 비하 하거나 스스로 폄하하는 것은 유공자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이제 첫걸음을 힘차게 떼었으니만치 국가유공자가 모인단체가 바로 공법단체이고 공법단체는 그에 맞는 여러 가지 할 일이 따를 일 인즉 기회를 놓치지 말고 우리의 처우와 입장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자매 온 파월자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힘입어 참전사회를 이끌어 갈 강력한 리더쉽을 가진 우두머리와 그를 중심으로 구성하는 賢哲한 이사진이 우리에게는 절실히 필요하나 현집행부의 행태를 보면 쌓이고 쌓인 현안을 아는지 모르는지, 신임회장 출범 이후 과연 파월전우회의 회장과 집행부가 존재하는 가를 의심토록 유명무실하게 잠행하더니 겨우 하는 짓이란 뜬금없이 중앙회라는 이름으로 개최하는 모임을 수도권을 배제하고 거꾸로 구미로 끌고가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벌이는가 하면 중뿔나게 머리끈 동여매고 독도수호나 외쳐대니 참으로 우리가 보기에는 식상하고 눈살이 찌푸려지며 한심하기가 그지없는 작태로 이는 우리의 바램과 정서와는 너무도 동떨어지기에 현 중앙회당선자와 집행부라는 자들에 대하여 솟구치는 울분을 억누룰 수가 없읍니다.
자고로 嫡子래야 그 가계와 가통을 이어가는 법이거늘 군적 자체가 없는자가 언감생심 중앙회장을 한답시고 온 파월사회의 자존심을 짓밟고 있은 즉 저들의 하는 꼴에 況且 기대를 건다손 치더라도 저 支離滅裂하다 싶은 무리들 에게는 저들의 실망스럽고 허탈한 행위 以上의 희망을 거는 자체가 오히려 과한 바램인 듯 싶습니다.
却說하고 파월동지여러분께 말씀 올리고자 하는 본 취지는 각 전우들께서 익히 周知하시다 시피 전 이중형파월중앙회장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던 이사회가 당시로는 차기인 금번 2011년 3월 24일 ‘대한민국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이하 ‘베참유공전우회’)의 회장선거를 대비하여 정관에 명시된 회장입후보자의 자격을 심사하는 중에 돌발적으로 야기된 현 당선자측의 폭력사태로 말미암아 정상적인 검증이 이루어지지 못하였으므로 결코 그 상태로 투표를 속행할 수가 없던 상황이니 만치 선거과정이 중단되고 필히 재심을 했어야 마땅할 일이 아뿔사-.얼껼에 치뤄져 버린 것에 대하여 그 뒤늦은 당혹함과 황망한 후회는 선거진행을 담당했던 자들의 감당해야 할 그야말로 뼈를 깍는 자책이였습니다.
이 대목에서 생각해보면 우리파월장병의 수가 32만이면 물경 일백 수십만을 헤아리는 파월사회가 구성되어 있음에 애시당초에 공법단체로서의 인가는 물론이려니와 그 향도를 뽑는 선거 또한 그 위상에 걸맞게 국가의 선관위가 주관했어야 마땅했으련만 이처럼 공권력이 부재한 동네 이장선거와 같은 파행은 국가가 부른 우리를 방치하고 돌보지 않았으로 발생한 또 하나의 통한의 불상사였습니다.
앞선 말씀을 잇어가 자면, 추후 확인된 사실이지만 피선거권자 검토과정에서 현당선자측이 자격확인과정을 훼방을 놓았던 까닭이 자신의 제적된 군적을 감추기 위한 의도적이요 고의적인 난동임을 알게 되었으니 만치 더더구나 이 엄청나고 어처구니 없는 범죄사실에 대하여 피차의 과오를 방관하고 지나친다는 것은 전우사회에 큰 죄를 짓는 일이므로 이와 같은 사실을 바로 잡기 위하여 만시지탄은 있으나 이른바 前이사회가 주축이되어 정상추진위원회(이하 ‘정추위’)를 구성하였고 당선자의 ‘업무정지가처분신청’을 법원에 제출하였으나 저희 정추위와 사건을 위임 받은 변호사측 모두 당선자측이 사단법인 베참유공전우회 회장을 정식으로 등기하기 이전에 이를 확인치 못하고 서둘러 업무정지를 신청하는 오류를 범하였으므로 마치 탄생도 못한 아이를 사망신고한 격이였으니 법원에서는 당연히 저희 정추위의 호소를 ‘각하’하기에 이르렀던 것입니다.
이와 같은 부끄럽고 미숙한 일처리에 대하여는 저희 정추위는 깊게 반성하고 자숙하는 마음으로 전우여러분께 자리를 빌어 심심한 죄스러움을 표하여 마지 않습니다.
하여, 저희의 역부족을 절감하고 비교적 법리에 밝고 이론과 변론에 능하다 하는 이들을 영입하여 새로이 진용을 개편하면서 지난 2011년 9월 일 다시 위에 설명 드린 착오를 수정하고 시기를 맞추어 앞선 혐의를 내용으로 하여 법원에 현당선자의 당선무효의 소를 다시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제출하였고 이것이 접수되었음을 전우제위께 고지하는 바입니다.
무릇 한 단체가 무슨 일인가를 벌이고자 할 때에 찬성하는 이와 반대하는 이 또 방관하는 이로 나뉘어짐은 당연히 나름대로의 입장들이 있기 때문에 피치 못할 현상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에 대하여 저희 정추위는 찬성하는 이들에게는 그 고마움과 격려에 힘을 입을 것이며, 방관하는 분들께는 우리가 벌이고 있는 참뜻을 부단히 강조하고 피력하므로서 저희 일에 같은 뜻으로 동참 하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그러나 반대하시는 분들의 의사 또한 낮은 자세로 수용하고 그분들이 가지고 계신 바 뜻을 저희가 겸허히 받아 행여 작은 여론이라도 그것을 수렴하여 가치가 있는 일이라면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입니다.
직잠컨대 반대하시는 분들께서는 이제 늙고 시간도 많지가 않은데 그냥 하는 사람들이 일을 잘하도록 뒤에서 모두가 힘이 되어 주길 바라는 분들의 심정을 백배 理解 하고 저희 또한 그 같은 安易한 생각을 가지고는 싶습니다만 아무리 급하다고 해서 바늘을 허리에 매서 쓸 수는 없는 일 입니다. 저희 파월은 이 나라 오천년 유구한 세월에 단한 차례 기록된 역사적 사실일 입니다. 또한 그 역사가 가지는 속성을 살펴보면 언제나 진실을 밝혀내는 정의쪽으로 흘러가는 것이니 만치 싸고 또 싼 향도 냄새가 나듯이 저들이 감추려드는 사실 또한 지금도 드러나 있듯이 당연히 역사 앞에 赤裸裸히 들춰지게 마련이므로 만일 지금의 용서치 못할 사실을 당대가 묵과하고 무마한 채로 수수방관한다면 그리하여 32만 전우사회를 이끌던 자가 군무적자였다는 사실이 후세인에 의하여 다시 확인하게 된다면, 우리의 후배나 후손들에게 그 한 시대 영위했던 우리는 ‘이 나라 경제발전의 초석이며 세계평화의 사도’였음으로 인식되기 이전에 분명코 지지리도 못난 선배이며 용기없고 정의롭지 못한 조상들로 기록되고 평가될 것입니다. 군은 죽음과 명예를 맞바꿉니다. 비록 지금이야 늙고 병들었지만 베트남의 정글을 호령하던 우리가 아닙니까? 어디라고 폭력이 난무한 가운데 군적이 없는 자가 감히 우리 자랑스런 파월사회를 대표하게 한다는 말입니까?
이는 도저히 용서도 용납되어서도 아니 될 일입니다. 만에 하나 우리의 노력과 진심이 뜻하지 않은 세력에 의하여 완강한 저항에 부딪는다 하더라도 저들의 행위는 역사에 범법자로 남을 것이며 우리는 정의를 위하여 끝까지 투쟁한 당당한 용사로서 기록되고 추앙될 것입니다.
향후 저의 정추위가 접수한 현회장 당선무효소송에 대하여 저희는 정정당당하게 저들을 압박할 확실한 근거가 있기에 가차없이 이들을 공격할 것이나 저들은 이 공격에 대하여 이렇다하게 방어할만한 염치가 없는 자들이므로 변명을 한다손 치더라도 억지다 못해 궁색해 빠질 것이 틀림이 없습니다.
해서 저희 ‘正推委代辯人團’은 향후 인터넷상의 사이버중계를 통하여 저희가 현집행부를 탄핵하는 상황을 낱낱이 전전우사회에 밝혀갈 것이며 저들이 변명하는 내용 또한 빠짐없이 기록해 올려드릴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공법단체가 되지 못한 우리전우사회는 인터넷상에 우리의 공식홈페지를 구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잠정적으로 이미 개설된 파월관계 모든 사이트를 이용할 것이며, 이에 32만전우사회와 25만 생존전우님과 그 가족 제위께서 이사건의 배심원이 되셔서 되가는 사정을 감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정추위가 뜻하는 바를 법원이 정의에 입각하여 손을 들어 줌으로서 그릇된 것을 바로잡아 우리 전우사회에 돌려드릴 때 까지 건강하시고 强健해 지셔서 앞으로 다가올 정의롭고 바르며 나날이 개선되가는 전우사회를 같이 향유하시기를 축수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