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렌트카] 자동차 급발진에 대처하는 방법

[청주하이렌터카]

안녕하세요 하이렌터카입니다

특성상 사고의 수위가 크고 인명피해도 잇따르는 급발진 사고.

그때마다 운전자의 부주의인지, 차량 자체의 결함인지

법적 공방이 몇개월, 몇년씩 이어지곤 합니다.

모든 교통사고는 마냥 남의 일이 아닙니다.

언젠가 내 일이 될지도 모르는 급발진 사고.

급발진 사고의 대처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급발진

급가속. 영어로는 Sudden Unintended Acceleration이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운전자의 제어를 벗어나 의도와는 상관없이 차량이 급가속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정지된 상태에서 시동을 걸었을 때, 엑셀러레이터를 밟지 않았거나 아주 살짝만 밟았는데도

엑셀러레이터를 끝까지 밟은 것처럼 엔진에서 굉음이 나는 동시에 RPM이 상승하여

빠른 속도로 돌진하게 되며 제동 장치의 작동 불능이 수반됩니다.

브레이크 한번에 깊게 밟기

급발진 상황에 놓이면 당황한 운전자들은 브레이크를 여러 번에 나누어 밟게 됩니다.

지금 자신이 내는 속력이 맞는지, 적정 속도로 감속하기 위해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데요

급발진 현상이 나타나면 브레이크를 있는 힘껏, 한번에 깊게 밟아야 합니다.

엔진의 구동력이 브레이크의 억지력을 이기고 나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브레이크를 최대한 힘껏 밟아 차량의 속도를 줄여야 합니다.

기어 중립으로 변경하기

돌진하는 차량을 멈추기 위해 기어를 P에 놓는 경우가 있지만

이 경우 핸들이 잠겨 방향조작을 할 수 없어 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기어를 중립으로 바꾸어 엔진의 동력을 차단하고 감속시켜야 합니다.

그렇게 차량이 어느정도 감속한다면 사이드 브레이크를 당겨 속도를 점점 낮춰야 합니다.

감속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이드 브레이크를 당기면 균형을 잃고 회전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감속 후 사이드 브레이크를 당겨 채워야 합니다.​

시동 끄기

급발진 현상이 나타날 때 당황스러운 마음에 시동부터 끄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동이 꺼지면 핸들이 잠기고 브레이크마저 작동하지 않게 되어

방향조작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위험해질 우려가 있습니다.

앞의 브레이크 밟기, 기어 변경, 사이드 브레이크 등의 조치를 취한 후

커브길이 아닌 평지에서 안전이 확보된 이후 시동을 꺼야 합니다.​

주변의 시설물과 충돌하기

차를 손쓸 수 없게 되기 전에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시도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가드레일이나 벽면에 붙어 차량을 마찰시키며 감속을 하거나

가로수, 긴급제동시설 등에 충돌하여 차량을 멈추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속도가 너무 많이 붙은 상황에서 충돌하게 되면

그 반동으로 다시 튕겨져 나와 달려오던 다른 차량과의 2차 충돌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급발진 현상이 나타난 극초기, 혹은 위의 방법들을 시도한 후

충분히 감속했을 때 시도해야 하는 방법입니다.

차량의 파손을 피할 수 없는 방법이지만, 차량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의 생명입니다.

급발진 예방 습관

차량 급발진을 예방하는 습관은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시동을 걸기 전 브레이크를 밟고, 엔진 체크 등이 꺼진 다음 완전히 시동을 거는 것입니다.

키를 돌려 꽂는 경우 세 단계에 나누어 돌아가게 되는데

두 번 돌렸을 때 엔진 체크 등이 꺼진 것을 확인하고 3단계로 돌려 시동을 걸고

버튼을 누르는 형식의 경우 한 번 누르고 잠시 대기 후, 다시 한 번 눌러 시동을 겁니다.

시동을 끌 때는 반드시 기어를 P에 놓고, 운전석 아래에 페트병 등 잡동사니가 없게 관리해야 하며

운전을 할 때에는 쉽게 벗겨지는 슬리퍼를 신는 것은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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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늘은 급발진 대처 방법과 예방하는 습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직까지 급발진의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차량 자체의 결함으로 인정받기도 쉽지 않은 현실.

그래도 미리 알고 대처하면 피해를 조금이라도 더 줄일 수 있습니다.

이상, 하이렌터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