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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정보방 스크랩 바삭한 새우튀김 맛있게 만드는 법
행복주주 추천 0 조회 86 10.02.24 14:0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새우튀김>

 

가을의 별미는 새우라고 하지요.

찬바람이 부는 가을날 저녁, 보리새우의 등껍질을 살짝 벗겨서 입 안에 넣으면 입속에서 느끼는 작은 떨림, 그리고 소주 한 잔...

깊어가는 가을날 즐길 수 있는 새우의 최고의 맛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새우의 계절에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새우튀김을 만들어 봅니다.

 

재료준비

왕새우 10마리. 밤 7톨. 대추 7톨. 튀김가루 1컵. 밀가루 ½컵. 달걀 1개. 얼음물 ½컵. 튀김용 기름.

 

     

새우는 등껍질을 벗겨내고 꼬지를 이용하여 등쪽의 내장을 빼냅니다. 새우머리는 살짝 잡아 눌어주면 내장이 빠져나옵니다.

 

     

등쪽과 머리의 내장을 빼낸 다음 흐르는 물에 한번 씻고 배쪽 부분에 칼집을 넣어야 휘어지지 않는 튀김을 만들 수 있습니다.

 

     

대추와 밤은 곱게 채를 썰어서 준비하구요.

 

     

튀김가루와 밀가루를 섞어서 얼음물과 달걀 흰자를 이용하여 튀김옷을 만듭니다. 얼음물이 준비가 안된다면 최대한의 찬물을 이용합니다.

가급적 빠른 시간에 반죽을 하셔야 더욱 바삭한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오래 저어주면 바삭한 맛이 사라진답니다.

곱게 채 썬 대추와 밤을 도마에 깔고 손질한 새우는 몸통에만 튀김옷을 입힌 다음 밤,대추채에 올려 한번 굴려 줍니다.

 

     

165도의 기름속에 조심스럽게 넣어주면 맛있는 새우튀김이 완성 된답니다.

튀겨진 새우는 기름을 뺀 후 그릇에 담아 냅니다.

 

새우튀김은 바삭함이 생명입니다.

입 안에서 바사삭 하는 소리가 들리고 새우튀김의 고소함이 입속에 퍼질 때에 저절로 감탄사는 튀어나오겠지요.

청각과 미각으로 느끼는 행복이 몸 전체에 전달이 되면 그 즐거움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고소함의 극치를 지닌 채,

바삭함의 경지를 벗어났습니다.

 

깊고 그윽하게 풍겨나오는 대추의 향은 가을을 더욱 멋스럽게 만들어 줍니다.

대추의 향이 새우의 잡내를 잡아 고소함이 더욱 진한 새우튀김입니다

 

요 새우튀김은...

먼저 머리를 떼어 입속에 넣고 꼭꼭 씹어 줍니다. 내장이 없는 새우머리의 바삭한 튀김 맛...

오직 아는 분들만 즐기는 비법이지요.

새우의 멋진 향과 고소함이 머리부분에 모두 모여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환상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추의 향기로운 맛과 밤의 고소하면서 바삭한 맛...

그리고 새우의 토실한 속살의 부드러움...

바삭함 속에 감추어진 부드러움과 고소함을 자랑하는 새우튀김은 요맘때가 정말 맛있는 계절입니다.

이 멋진 계절에 맘껏 즐겨보세요... 멋진 행복이 함께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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