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투 - 서비스업 고용늘리면 세금 더 깎아준다 - 기업들 돈 쌓아두고 투자 안한다고? 30대기업 보유현금 5년간 900억 감소 - 삼성카드 '소상공인 온라인몰' 만든다 - 코스피 2061 3년새 최고 - 여행자 면세한도 내년부터 600弗
〈신문 주요 내용〉 1. 증시 상·하한가 15% 제한 풀기로 정부가 위아래로 15%씩인 주식시장의 하루 가격제한폭(상·하한가)을 단계적으로 확대·폐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부작용 방지를 위해 주가가 급등락할 경우 거래를 중지한 뒤 한동안 단일가 매매로 전환하는 방안 등 보완책도 함께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16포인트(0.64%) 오른 2061.97로 마감하며 사흘 연속 연중 최고치 기록했으며, 2060포인트를 넘은 건 2011년 8월 이후 3년 만이다.
2. DTI·LTV 내일 완화…맞벌이·저축銀대출자 숨통 트인다 8월부터 LTV(주택담보인정비율), 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 완화. 부동산 투자 여부를 결정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변수에 큰 변화가 생긴 만큼 주택 매수 희망자와 금융권이 바쁘게 움직이는 중이다. LTV·DTI 규제 완화 내용은 은행과 2금융권, 지역에 상관없이 LTV를 70%(현재는 50~60%)로 확대하고, DTI 한도를 60%(현재는 50%)로 늘리는 것이다. 2금융권과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같아지는 것으로, 현재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은행이 연 3% 중반, 농·축·신협 등 상호금융이 연 4% 중반, 저축은행 금리는 7~10% 수준인데, 이것을 은행 대출로 갈아타면 이자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3. 내년부터 600弗…해외여행객 면세한도 27년만에 50% 상향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외국여행자는 외국에서 구입한 휴대품에 대해 600달러까지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1인당 면세한도를 600달러로 증액하는 내용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여행자 휴대품 면세한도가 400달러로 굳어진 건 1988년으로 산업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소득이 1988년 4548달러였고 작년 2만6205달러로 5.7배 급증했지만 면세한도는 26년째 제자리걸음이었다.
4. 알뜰족 쇼핑 ‘골든타임’ 따로 있다 매출이 가장 많은 이른바 ‘골든타임’을 알면 불황에도 이벤트·할인혜택을 누리며 알뜰쇼핑을 할 수 있는데, 이것은 더 많은 고객을 유인하기 위한 유통업체들의 할인, 이벤트행사가 집중되기 때문이다. 최경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장 “유통채널별로 상품 입고일과 행사 개시일이 달라 사전에 알고 쇼핑을 하면 알뜰구매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이 상반기 구매 패턴을 분석한 결과, 본점은 금·토·일 매출 비중이 전체의 60%에 육박. 대부분의 행사와 프로모션이 시작되는 금요일 매출이 20.4%로 가장 높았다. 폐점시간을 앞두고 할인행사를 하는 저녁 6시 30분 이후에도 매출액이 높았으며, 도심형 아웃렛의 경우에는 상품이 입고돼 행사가 시작되는 목요일에, 하루 중에는 퇴근시간인 오후 6시 30분께 매출 구성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카카오, 이르면 내달부터 결제서비스…공인인증서 없이도 이용 카카오가 30만원 이상 상품에 대해서는 국내 최초로 공인인증서 없는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르면 8월, 늦어도 9월 안에 출시 예정이며, 롯데카드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카드사와 손잡고 올해 3분기 안으로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 간편결제(가칭)’로 거론되는 이 서비스가 출시되면 카카오 이용자는 본인 신용카드를 결제시스템에 등록해 놓고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물건을 살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신용카드나 휴대전화 소액결제, 계좌이체를 이용하는 등 결제 절차가 복잡한 데다 30만원이 넘는 물건을 사기 위해서는 공인 인증 등의 절차까지 거쳐야 했다.
5. 삼계탕 31일 미국 첫 수출 국내에서 제조된 삼계탕이 오는 31일 미국시장에 첫 수출한다. 하림은 삼계탕 가공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제품을 수출할 예정이다. 하림 관계자 “국내에 판매되는 제품 그대로 포장지만 새로 제작해 판매하는 것으로 연말까지 100만달러어치의 삼계탕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했고, 초기에는 교민을 포함해 아시아계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삼을 계획이다. 미국에 수출하는 제품은 냉동식품인 즉석삼계탕과 레토르트형인 고향 삼계탕 두 가지 타입이며, 미국에서는 H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 2곳과 손잡고 미국 1000여 곳 마트에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하림에 이어 마니커F&G도 다음달 중 미국 수출을 개시할 예정이며, 마니커는 미국 수출용 제품을 현지 입맛에 맞게 새로 개발하는 등 미국시장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6. 연금 3층탑’ 가입률 20대가 50대보다 높다 하나생명이 직장인 대상으로 소비자리서치패널 틸리언을 통해 ‘직장인의 노후와 개인연금 준비’에 대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연금 3층탑을 갖춘 사람이 66.3%로 나타났다. 직장인 세 명 중 한 명은 개인연금 국민연금 퇴직연금 등 이른바 ‘연금 3층탑’을 준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의 경우 81.1%에 달하는 등 젊을수록 연금 3층탑 가입률이 높은 점도 주목해야하고, 30대와 40대가 각각 75.0%와 61.7%로 뒤를 이었으며 ‘50대 이상’의 가입률은 절반 정도인 52.4%로 가장 낮았다. 개인연금 가입액과 기대수령액 간 괴리도 크게 나타났으며, 내고 있는 연금보험료가 10만원 이상~20만원 미만인 직장인이 33.2%(650명)로 가장 많았다.
============ 좋은글 공유합니다^^
〈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것을 목표로 만들어라 〉
모든 것을 목표로 전환하라... 어딘가로 가고 싶은가? 유럽? 남아메리카? 혹은 서커스장? 서로 사랑하는 건강한 관계를 원하는가? 그것을 목표로 바꾸어라. 늘 마음속으로 바라던 것이 있는가? 학교에 간다든지, 특정한 회사에 취직한다는지, 연봉 4만 달러를 벌고 싶은가? 그것을 목표로 바꾸어라.
경력을 위해 원하는 것을 하기로 결심해야 하는가? 결심 자체를 목표로 바꾸어라. 하느님과 가까워지고, 매주 교회에 가고, 매일 성경책을 읽고 싶은가? 그것을 목표로 바꾸어라. 자신의 어느 부분을 고치고 싶은가? 싫다고 말하는 법을 배운다든가, 특별히 어떤 일을 결심한다든가, 노여움을 풀고 싶은가? 그것을 목표로 바꾸어라. 아이들, 친구들, 배우자, 친척 등 특정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싶은가? 그것을 목표로 바꾸어라. 나에게 까다롭게 구는 어떤 사람 혹은 우발적으로 벌어진 어떤 일을 받아들이거나 용서하길 원하는가?... (271p)
- 멜로디 비티 지음, 서민아 옮김 '상호의존성이란 무엇인가 - 스스로를 학대하며 살아온 사람들을 위한 마음처방' 중에서 (살림)
2013년 하반기가 시작된 7월도 하순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추위와 폭설 속에서 새해 계획을 세운 기억이 어제 같은데 벌써 무더위와 마주해 있는 자신을 봅니다.
신간을 흝어보다 "모든 것을 목표로 전환하라"고 강조하는 문구를 만났습니다. "우리는 인생에서 벌어지는 모든 양상을 훌륭하게 목표로 전환할 수 있다.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것을 목표로 만들어라. 그것을 원한다면 그것을 목표로 만들어라."
무더위를 잠시 떨쳐버리고 차가웠던 연초를 떠올리면서 올해 하반기 목표를 다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