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지리산 화엄사 8월부터 '경내 야간개방

[야니 오석주]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는 8월 1일부터 지리산 대화엄사 경내를 구례군민, 구례군, 구례군 의회의 요청과 협의로 야간에도 개방한다.

저녁 8시부터 12시까지 산문과 경내를 개방하는 이번 야간개방에는 두가지 프로그램이 있다.

첫번째 프로그램은 夏夜夢(하야몽)이다. 하야몽은 여름밤 일반 내방객들이 도시의 복잡함을 떠나 고요함과 지리산속 사찰 야경과 밤하늘, 그리고 별빛, 은하수를 맘껏 즐길 수 있으며 화엄사 천년의 기운을 명상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華夜夢(화야몽)이다. 화야몽은 화엄사 홈페이지에 화야몽 창에서 선착순 20명을 신청 받아 6차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8월 한달 동안 주말 이틀(금토)만 운영된다.

8월 한달 화야몽 프로그램 운영 결과에 따라 계속 진행 여부는 8월 말에 다시 협의해 홈페이지에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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