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리해수욕장
#서포리선착장ㅡ민가ㅡ한채도없음
#송림단지ㅡ2키로이상거리
#오토캠핑장ㅡ서포리해수욕장
#바다꽃게ㅡ산길에서ㅡ여러마리ㅡ발견
서포리선착장 입구에 들어서니 키가 크고 짙푸른 해송들이 도로 양쪽(우측은 서포리해변 해송단지)에 멋스럽게 툭 터져 있어 눈이 오거나 단풍의 계절에 오면 분위기 있는 아름다운 경치로 보여질 것 같다.
해송길 도로를 따라 500미터 쯤 걸어오니
좌측은 산들이 이어지고 우측은 서포리해변과 해수욕장 모래가 넓게 펼쳐저 보인다. 썰물이 되어 모래밭 아래 갯벌은 바다 깊이 까지 넓게 이어진다.
서포리 선착장에 도착하니 방파제만 있고 민가나 상가가 전혀없는 걸 봐서 여객선 배가 정기적인 출입은 없고 어선들이 이용하는 단계인 것 같다.
서포리해수욕장 끝 지점에 도착해서 모래사장 끝 우측 위에 해송단지 숲속에 걷는 길이 조성되어 있고 떨어진 솔잎이 5센치 이상 수북이 쌓여있어 푹신한 스펀지 감각이 발바닥에 전달되고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키가 큰 소나무들의 단지가 2키로 이상 조성되어 있고 선착장 걸을때 소 울음 소리로 알았는데 전기톱으로 아래 가지를 자르고 있었다.
서포리해수욕장 중간 지점에 오니 텐트가 필요없는 쉼의 공간도 30개이상, 오토 캥핑장도 주변에 편의 시설 조성이 잘 되어있다.
해변에서 300미터 떨어진 주민과 관공소가 있는 송림가든 식당에서 순두부를 주문하면서 언제쯤 피크시점을 문의 하니 담 담주 7/28-29 토,일요일에는 인천항에서 배가 16회 들어 오면서 피크시준을 예상하며, 평일에는 3회 왕복 쾌속선이 운행된다.
왜 우리나라의 휴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더운 휴가철에 몰아서 이용하는지 한번쯤 생각해보면서 모든 분들이 년중 고르게 사용하며 어느 한 계절에 집중이 되지 않게 서로가 관심을 가졌음 한다. 이제 아침도 부드러운 순두부로 속을 달랬으니 용담 바갓수로봉으로 발걸음을 옮기자.
산길을 걸으면서 특이한 바닷게 울굿붉은 손가락 두새게 크기의 칼라색 게를 보고 깜작 뱀처럼 놀랫고 무려 산을 넘어 서는데 10마리 이상 발견 했으며 차가 다니는 넓은 아스팔트 도로길에서도 발견했는데 아마도 태생은 바다인데 먹이감 개미 그외 생물들이 산에 많이 있기 때문에 산을 찾아 오는 듯 하다.
2019 07 15 오후
#서포리해수욕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