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사회복지사 주인선언
광주사회복지사협회를 사회복지사의 품으로!
광주사회복지사협회를 바꿔야 현장 사회복지사가 행복해집니다.
사협을 바꾸려면 일차적으로 협회장을 제대로 세워야 협회가 제대로 섭니다.
그러나 그 독점이 얼굴만 바뀐 채 교체 되어서는 실질적인 변화는 불가능합니다.
3만 5천명이 넘는 광주의 사회복지사들 중 협회운영에 참여하거나
그 역할을 아는 사람은 1%조차 되지 않습니다.
그 동안 특정 그룹과 인맥이 사회복지사협회를 장악하고,
부여될 수도 부여되지도 않은 사회복지사 대표권을 행사해왔던 것입니다.
물론, 참여하지 않고 회비도 내지 않고 살았던 우리에게 책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질은 다른 데 있습니다.
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들의 열망을 담는 그릇이 아니었습니다.
사회복지사협회는 참여를 확대할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도 없었고,
현장의 사회복지사들이 신명을 갖고 참여할 정책과 활동도 전무했습니다.
사협은 있었으나 사회복지사가 없었고,
협회장은 있었으나 그가 사회복지사들의 친구는 되지 못했습니다.
그런 결사체에 회비를 꼬박꼬박 낼 수 있는 부자 사회복지사는 드뭅니다.
무관심했다고 질타하거나 스스로 반성할 일이 아닙니다.
협회는 협회 스스로 회원들의 지혜를 모을 활동과 설득이 있어야 하고,
어려울 땐 울타리가 되고, 필요할 때 친구가 될 수 있어야 마땅합니다.
그 예로,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하나만 봐도 답은 명백합니다.
보수교육, 재미있었습니까?
보수교육을 받기는 해도, 그 보수교육의 강의내용과 강사선정에 참여할 그 어떤 통로도 없이 매년 비슷한 내용과 사람의 교육을 차려준대로 받는 형국이 아니었습니까?
그래서 새로운 협회를 만드는 게 소중합니다.
현장 사회복지사들의 권익을 우선하고, 기량과 품격을 높여주는 일을 핵심사명으로 하는 진정한 친구여야 합니다. 나아가 광주를 복지공동체로 살려가는데 있어 사회복지사들의 입장과 복지관점을 모으고, 그 지혜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를 개선해가는 사령탑이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보편적 복지국가로 이행하는 시점에서 복지의 철학과 담론, 복지주체와 복지동맹에 대한 가치들이 시민들에게 널리 확산 전파 될 수 있는 매개체여야 합니다.
변화는 시작됐고, 그 출발도 담대합니다.
변화는 늘 서툴게 시작되지만, 그 과정은 역동적입니다.
광주사회복지사협회의 주인공이 됩시다.
2월 8일까지 협회비를 내고 선거권을 얻은 뒤 투표에 참여합시다.
사협 리더십의 제대로 된 교체와 사협의 근본적인 쇄신이 절실합니다.
사실상 처음입니다.
현장의 힘으로 바꿉시다.
사회복지사로서 사회복지사다운 참여,
사회복지사다운 사회복지적 실천의 첫 무대로 장식해 갑시다.
현장이 침묵하면, 협회는 또다시 소수의 볼모가 됩니다.
현장이 참여하면, 협회는 참여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따뜻한 외투가 됩니다.
협회가 있어서 든든한 사회복지사, 그런 협회를 지금 바로 직접 만들어보지 않겠습니까?
□ 광주사회복지사협회 차기협회장 선출 방법
1. 1월 25일 대의원총회에서 회장선거방식을 기존 간선 추대방식에서 ‘직선제’로 의결
2. 2월 말 회장선거에 회원들의 참여보장을 위한 선거권 확대
(사회복지사지 자격증 발급 받은 후(2012년 12월 31일 사이), 2013년 2월 8일까지 연 회비 1회 이상 납부한 사회복지사)
3. 2013년 2월 28일 선거 실시
□ 광주사회복지사협회 회비 납부 5대 사항
1. 납부일시 : 1월 25일부터~2월 8일까지
2. 납부대상 : 사회복지사 자격증 발부자(취득자) 모두
3. 회비금액 : 연회비 50,000원(지금 내면 2013년 회비이고, 선거권이 부여됨)
4. 회원자격 : 주소지 혹은 사업장이 광주광역시에 있는 사회복지사 (둘 중 하나 가능)
5. 납부방법 : 무통장입금
광주은행 100-107-350619 /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본인확인을 위해 입금 후 전화 또는 메일로 확인할 것)
062-524-7932 / 회원담당자 이메일 : kj-kasw@hanmail.net
2013년 회비를 2월 8일까지 납부하고,
2월말 회장 선출 시에 투표에 참여하면 사회복지사협회의 주인이 되실 수 있습니다.
□ 광주사회복지사협회를 죽이는 5대 주범
1. 협회장 선거를 출신학교별 대결로 몰아 현장을 분열시키는 행위
2. 특정 인맥의 전횡과 독선을 미화하고 지도부 독점을 연장하려는 행위
3. 협회의 독단과 폐쇄적 사유화의 책임을 일선 사회복지사들의 무관심 탓으로 돌리는 행위
4. 특정 정당 혹은 정치세력과 연계하여 사협을 정치적 일신의 도구로 이용하려는 행위
5. 협회의 지도부이면서도 정직한 성찰없이 변화의 주체인양 대세에 편승하는 행위
□ 광주사회복지사협회 바로세우기 연대 활동 5대 원칙
1. 현장 사회복지사들의 희망을 담는 모임 (현장중시 원칙)
2. 신명나는 참여가 보장되는 정책과 복지활동의 거점 (참여의 원칙)
3. 수준 높은 민주주의가 구현되는 보편타당한 조직 (민주의 원칙)
4. 특정 인맥과 학맥의 독과점을 탈피한 합리적 운영 (탕평의 원칙)
5. 보편적 복지국가를 실현하는 풀뿌리 연대의 산실 (연대의 원칙)
광주사회복지사협회 바로세우기 연대회의
카페 : http://cafe.daum.net/gjwelfares 전화 : 010-2614-0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