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나 모기등이 출현한 뒤로 지금까지 몸뚱이가 한번도 성한 적이 없다.
방비없이 다니면 반드시 뭔가가 물것이 나타나서 공격하고 ,
모기장옷을 입고 다녀도 얼굴로 파고들어 어느순간에 뭔지 모를것들이 물고 지나간다.
모기쯤이야 그냥 두어도 한 20~30분뒤면 다 가라않지만
다른벌레나 쐐기, 벌, 쇠파리등에 물리면 얼굴이나 손등이 며칠동안 퉁퉁붇고 엄청 가렵기도하다.
어디 외출이라도 할라치면 정말 난감하다.
처음엔 멋모르고 그냥 당했지만 이제는 요령이 생겼다.
사혈을 하고 부황을 뜨는 것이다.
사혈기
벌레물린 후 가급적 빠른시간내에 사혈기를 몇번찌른후 부황기로 흡입한다.
두어번 반복하면서 피를 바로 뽑아내면 독소도 함께 빠지면서 부기가 금방 가라앉는다.
이것은 불 부황기 입니다~^^
첫댓글 말하자면, 뽑아내기요법이군요ㅋㅋ
불부항기는 어떤 원리로 진공을 형성해 피를 뽑을까를 생각하게 합니다ㅎ^^
요것이 발화기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불 붙여하면 아주 쉽게 부황을 붙일수가 있지요~^^
도통하셨습니다~^^
도통은 아니지만
부황 하나만 잘 알아도 건강관리는 끝이다 라는 생각을 하지요
하지만 꾸준히 하지 않는 게으름이 항상 문제입니다~^^
(건부황, 불부황, 사혈요법, 흡선, 흡각요법)
쐐기에는 최고의 방법이죠. 나도 그렇게 해 오고 있습죠. 근데...눈 주위에 할 때는 부황을 하기란 어려워 그냥 놔두어요. 글코 토란잎을 찧어서 붙이면 독이 빠져요.
토란잎이 좋군요.
얼마전 호샘은 왕고들빼기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어제 아랫입술에 뭔가 쏘고 갔는데 사혈이 어려워서 대충했더니 지금 퉁퉁 부어 있어요~ㅋ
@내비도 왕고들빼기 효과 있어요. 일단 안 가려워요.
해마다 깔따구,진드기 때매 고생하는데 정말 미워죽겠음요.
토란잎으로 부기를 빼는군요~한 가지 배웠습니다
냉동실에 아이스팩 두어개 항시 얼려놓았다가, 무서운 놈들이 쏘면 바로 아이스팩으로
열을 빼주면 부기 빠지는 시간이 단축되더군요.
근데 쎄게 물리면 삼일정도는 고생해요.
어제는 눈 쌍꺼플 자리를 물어서 사혈도 못하고... 엉엉엉
물린데서 진물나게 하는 그놈의 정체가 정말 궁금해요.
저도 하고 있던 방법인데 내비도님도 하실줄이야!! 그런데 게르마늄 원적외선 불부황기에서 졌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