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보니까 명지대가 언수 선택1 외국어 필수 사탐2개 영역 이였거든요..
저는 수리가 2등급 간신히 되고...언어가 3등급 중반정도 이고..
외국어가 3~4등급. 3등급 맨끝이거나 4등급초반이거든요..
사탐은 2개정도는 2등급간신히 될것같구요..
보통 다른 대학문창과은 언어가 필수고 나머지는 선택이던데..
명지대는 저한테는 다행히 수리를 선택할수 있더라구요..
하지만, 왠지 불리할것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문창과 가는 사람이 언어를 넣지 않는게... 좀 이상하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수리 넣을수 있는것 맞겠지요?
솔직히 수능 언어영역이랑 글쓰는거랑은 많이 다르잖아요... (전혀 다르다고 생각해요)
저는 사실 실기 준비를 거의 못했거든요. 그래서 수능비율이 좀 높은 데를 넣고 싶거든요.
(성적이 좋은편이 아니지만...)
명지대가 수능을 50프로 반영하지만 다른사람들 말들어보니 실기가 더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전 실기에 대해서 거의 몰라요. 학원 이나 과외 다닐 형편도 안되구요.
어떤식으로 준비하는지는 카페 돌아다면서 많은 정보를 얻고있는데..혼자준비하는것이
두렵고 걱정되네요.. 그리고 맞춤법 띄어쓰기도 못해서...ㅠㅠ
어렸을때부터 작가가 되어서 글을 쓰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책을 읽는것을 너무 좋아해서 주변에서 뭐라고 떠들던 푹 책이 빠져버려요.
내이름 불러도 못들어요.. (후후..이럴때 얀간 미친것 같기도해요.수업시간에는 맨날 딴생각 하면서.)
하지만 다른일 하면서 글을 쓰고 싶었거든요..선생님을 한다던가, 다른공무원을
한다던가.. 뭔가 안정된 직업있고 취미생활로 글을 쓰고싶었어요.
지금 생각으로 부끄럽지만 그 당시에는 그래야 제가 쓰고싶은 글을
마음껏 편하게 쓸수 있겠다 , 라고 생각했어요.
지금은 문창과를 가서 꼭 글쓰는거랑 문학작품을 제대로 공부해보고싶어요.
인생에서 제가 하고싶은일만 해도 부족한 시간이잖아요.
나이도 86년생이라서.. 걱정도 되요..이번에는 꼭 대학을 가야되거든요..
많은 조언부탁드리고 혹시 명지대 문창과에 대해서 아시는분들을
좀 알려주세요. 대학생활을 어떤지. 문창과 공부하기에 좋은지..
내나이에 가도 적응할수 있을지 나이로 따지면 삼수생인데...
여기는 명지대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네요..
답변 꼭 부탁드려요...
첫댓글 답변 고맙습니다. ^ㅡ^ 열심히 실기 준비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