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天麻), 정풍초(定風草)
■ 천마는 뇌질환, 머리두통, 중풍에 좋은 약재인데,
천마 특유 향이 생으로 먹기가 역겹기도 하죠, 향을 싫어 한 사람은 꿀에 저리고, 효
소 를 담아 갈아서 드시면 누구나 기호식품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과 명: 난초과 생약명: 천마, 정풍초
속 명: 수자해좆, 천마, 적전 분포지: 참나무가 많은 그늘진 숲 속
개화기: 6~7월 꽃 색: 흰색
결실기: 9월 열 매: 계란형의 삭과
높 이: 60~100센티미터 채취시기: 가을이나 이른 봄에 뿌리를 캔다.
뿌리를 천마라고 하고, 줄기를 적전(赤箭), 또는 정풍초(定風草)라고 부른다. 참나무 뿌리가 썩은 데서 다른 버섯균과 공생하여 자라는 반 기생식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를 비롯하여 경상남북도, 경기도, 강원도, 함경도, 평안도의 깊은 산 참나무 밑에서 드물 게 난다. 때로 수백 또는 수천 포기가 무리 지어 자라기도 한다.
1.성질과 약성
천마는 칼륨과 나트륨,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스테미너를 강화시켜 주며 남자의 성기능을 강하게 하고 허리힘을 주며, 뼈를 단단하게 만드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여성의 경우 피를 맑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피부 색를 투명하고 화사하게 만들어 준다.
천마는 달고, 쓰고, 짜고, 맵고, 시고, 담담하고, 구수하고, 아리고, 노리고, 비리고, 찌리한 맛 등 온갖 맛을 지니고 있어서 모든 장부와 경락에 다 들어간다. 피를 맑게 하고, 어혈을 없애며, 담과 습을 제거하고, 염증을 삭이고, 진액을 늘리며, 피 나는 것을 멎게 하며, 설사를 멈추고, 독을 풀어 주며, 갖가지 약성을 중화하고 완화하며, 아픔을 멎게 하며, 마음을 진정시키는 등의 작용이 있다.
천마는 뇌 질환 계통의 질병에 최고의 신약(神藥)이다. 두통, 중풍, 불면증, 고혈압, 우울증 같은 두뇌의 질환에 불가사의하다 할 만큼 효력을 발휘한다. 그뿐만 아니라 위궤양, 간질, 간경화증, 당뇨병, 식중독, 디스크, 백혈병, 암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질병에 두루두루 뛰어난 효력을 발휘한다. 천마는 신경을 튼튼하게 하여 신경쇠약과 불면증을 치료한다.
오래 복용하면, 간, 신장, 폐, 대장이 튼튼해지고 살결이 옥같이 고와지며 머리카락이 까맣게 되고 혈액이 깨끗해지며 장수한다. 천마는 청혈(淸血), 해독(解毒), 소염(消炎), 항암 효과가 뛰어나서 사람의 체질에 따라 제대로 쓰기만 하면 거의 만병을 물리칠 수 있다.
2.효능
천마를 쪄서 말린 것은 설사 치료에 좋으며 생즙은 변비를 치료하는데 제격이다. 열독과 옹종에 줄기와 잎을 찧어 붙이고 또 씨로 밥을 지어 먹으면 열기가 없어지기도 한다.
신경통에는 천마술이나 생즙을 먹어 땀을 흠씬 내고 관절통에는 아픈 부위에 생즙을 붙이거나 술에 담가 우러난 천마를 갈아서 붙여도 된다. 어혈이나 멍이 든 곳에는 강판에 갈아 붙이기도 한다. 천마의 성분은 무기질의 경우 다른 식품에 비해 칼슘, 마그네슘, 칼륨의 함량이 높다. 반대로 인의 함량이 아주 적어 인산의 흡수로 체액이 산성으로 되는 것을 방지,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을 줄여주는 효과가 인정되고 있다.
천마는 다음의 질병을 치유하거나 호전시킨다.
고혈압, 저혈압, 중풍, 반신불수, 뇌일혈, 타박상, 뇌출혈, 뇌진탕, 당뇨병, 간경화증, 가스 중독, 농약 중독, 백혈병, 혈우병, 어지럼증, 두통, 귀움림, 차멀미와 배멀미, 혈액 순환이 잘 안 될 때, 크게 잘 놀라는 병, 하반신 마비, 목덜미와 어깨, 잔등이 당기고 뻣뻣한 데, 지방간, 간염, 어깨가 차가운 증상, 팔다리에 열이 날 때, 손발이 뒤틀리는 데, 심장병, 신장병, 어린이 간질, 감기몸살, 관절통, 좌골신경통, 손발이 삔 데, 위장병, 장출혈, 어혈, 뱃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있는 데, 음부 가려움증, 습진, 무좀, 피오줌을 누는 데, 끓는 물이나 불에 덴 데, 쇠독, 갖가지 암, 동상, 다형성 홍반, 마른버짐, 변비, 설사, 곽란, 후두염, 몸이 붓는 데, 오로칠상 등이다.
천마는 날것으로 써야 약효가 제대로 난다. 쪄서 말리면 천마에 들어 있는 갖가지 특이한 효소 성분이 당분으로 바뀌어 약성을 잃어 버리게 된다.
날것을 1년쯤 소주에 담가서 약효 성분을 우려내어 복용하거나 날것을 썰어 말려 가루 내어 쓰는 것이 좋다. 그러나 가장 좋은 방법은 생즙을 내어 꿀이나 흑설탕을 넣어 1년이상 발효시켜 먹는 것이다. 발효시킨 것은 약효도 높을뿐더러 맛도 좋아 먹기에도 좋다. 천마 발효액은 온갖 종류의 두통, 중풍, 간질, 중독, 어지럼증, 고혈압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천마를 35도 이상 되는 소주에 담가 섭씨 40도 이상의 온도에서 1년 이상 숙성시켜 복용한다. 오래된 것일수록 맛이 순하고 약효도 높다. 술에 취한 사람이 이술을 한잔 마시면 술이 금방 깨 버린다. 천마술은 금방 취하고 금방 깨며 숙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오래 복용하면 살결에 윤이 나고 주름살이 생기지 않는다.
* 뛰어난 항암, 진통 효과
천마는 항암작용이 매우 강하다. 날것을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3∼5번 먹거나 항암작용이 있는 다른 약초와 같이 먹는다. 특히 백혈병, 폐암, 위암, 직장암 환자가 천마 가루를 몇 달 복용하고 깨끗하게 나은 사례가 있다. 천마는 진통효과도 뛰어나서 말기암으로 고통이 극심할 때 통증을 완화하는 데에도 좋다.
* 두통, 고혈압, 어지럼증
천마는 두통과 고혈압, 어지럼증에 특효약이라 할 만하다. 어지럼증은 한의학에서 '현훈'이라고 부르는데 대개 간과 신장의 기운이 손상되어 간의 열이 위로 오르고 몸 안에 담과 열이 서로 뭉치거나 몸속의 체액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여 생긴다. 몹시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우며 구토가 나고 귀에서 소리가 나며 청력이 이럴 때 천마 가루를 한 번에 한 숟가락씩 밥 먹고 나서 먹거나 천마 말린 것 3~10그램을 끓인 물에 5분쯤 우려내어 하루 세 번 밥 먹고 나서 마신다
천마는 간장의 열을 내리고 몸속의 바람과 습기를 없애며 마음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다. 머리가 흐리고 눈앞이 어질어질하며 귀에서 소리가 나고 입 안이 쓰며 잘 놀라고 손발이 저리며 손과 발을 잘 쓰지 못하고 팔다리에 경련이 일어나는 사람한테 특히 효험이 크다.
* 뇌출혈
천마는 뇌출혈 즉 중풍으로 쓰러졌을 때 생즙을 내어 먹이면 불가사의하다고 할 만큼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실제로 중풍으로 쓰러져 의식이 없는 환자나 교통사고로 뇌를 심하게 다쳐 이미 병원에서 죽은 것으로 진단이 난 환자에게 생즙을 먹였더니 곧 의식이 돌아오고 후유증이 없이 완치된 기적 같은 사례가 여럿 있다. 반드시 날 것으로 생즙을 내어 먹어야 효과가 있고 익히거나 쪄서 말린 것은 효과가 훨씬 약하다. 천마는 중풍 치료에 신약이라 하겠다.
* 식중독, 농약중독
천마는 식중독이나 농약 중독에도 신기하다고 할 만큼 효험이 있다. 농약을 치다가 중독되어 쓰러졌거나 농약을 마셔 중독된 데에는 천마를 강판에 갈아서 그 즙을 몇 숟가락씩 떠서 먹인다. 대개 2~3일이면 깨끗하게 치유된다.
* 간질, 중풍 후유증
뇌출혈로 뇌수술을 해서 정신이상이 되었거나 간질병이 생긴 사람, 척추 수술로 몸이 마비된 사람, 교통사고로 몸이 마비된 사람, 중풍 후유증으로 몸을 잘 움직이지 못하고 말을 잘 못하는 사람 등도 천마 생즙이나 천마로 담근 술을 오래 먹으면 천천히 좋아지다가 완치가 된다.
* 피부암, 악창, 종기, 무좀, 습진, 가려움증
생 천마를 강판에 갈아 그 즙을 바른 다음 천으로 싸매어 두면 잘 낫는다. 하루 한 번씩 갈아 붙인다. 피부암, 무좀, 습진 등 온갖 피부병에 매우 잘 듣는다
첫댓글 호미질해왔습니다. 즐감하세요
카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심에 마음깊이 감사드리구요 ...에도 안산 .풍산. 하시기 바랍니다.
6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귀한 자료 감사드립니다.
건강정보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공부가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귀한 정보와 자료 감사합니다
카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는 좋은 정보에 마음깊이 감사드리구요 ... 부터는 새로운 프로젝트로 카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