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은 저희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 모임)에 계신 탱고님의 예쁜 아기
유주의 돌잔치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부울경 운영위에서는 적지만 축의금을 모아서 탱고님께 전달해 드릴려고 하니
탱고님께서 축의금으로 받는 대신에 김해 검신님께 후원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검신님은 김해에서 자신의 사비를 몽땅 털어 사설보호소를 운영하고 계시며,
우리 팅커벨의 모세를 임보해 주고 계신 분이기도 합니다.
오늘 검신님께 전화로 그 뜻을 전달하니 너무 고마워하고 감동하시네요.
오늘 부산에는 첫 한파주의보가 내렸지만 마음만은 너무나 따뜻한 하루 입니다.
(팅커벨 업둥이 하루 아니고...)
그리고 탱고님 돌잔치때 축하해주러 오신 모든 분들께도 축의금을 안받았다는건 안비밀입니다.
거기가 부산에서는 엄청 비싼 뷔페였는데 말이죠...
예쁜 마음씨를 가진 탱고님과 그 가정에 축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유주가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요.
우리 회원님들도 축복해 주실 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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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유주어머님~ 따뜻한 맘이 이한파속에서 전해집니다^^ 유주야!! 아프지말고 씩씩하게 자라렴♡♡
유주야 늘 넉넉하여 나눔의 삶을 살기를 축복한다 ♥♥♥♥
유주어무이의 따뜻한마음이 한파도 녹입니더~~^^
유주야~~첫돌축하해~~^^
역시 여긴 따뜻해서 좋아요~^^
아...빼먹었다~~~
유주어무이~~~너무이뿌셔요~~^^
아부지도 짱!!멋있어요~~~^^
그냥 넘 감사한 일이네요
유주도 씩씩한 어린이로 자라거라
멋지십니다~ 복 받으실거에요~~!!!!
유주의 첫 돌을 축하합니다. 귀한 후원금을 검신님 댁 아이들을 위해 보내셨네요. 고맙습니다.
검신님께서 난방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너무너무 고마워하셨습니다.
그나저나 본글에서는 이야기 못했는데 엄마아빠가 참 이쁘고 멋지시네요. ㅎㅎ
사랑이 넘치는 가족이네요 아가 유주의 첫돌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유주야~엄마 아빠처럼 멋지게 자라렴♡
첫 돌 축하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