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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인천 연수구 앵고개로254번길 19-3/연수구 동춘동 934-11번지
**전화번호 :032.811.4582
**영업 시간 : 24시간
**맛집 선정 이유
요즘은 어느 동네나 감자탕집이 넘쳐 납니다.
그러나,비슷하면서도 다른 맛이 나는 우리 한식 중의 하나란 생각이 듭니다.
감자탕의 생명은 돼지뼈가 신선해야 합니다.
조금만 잘못하면 돼지 누린내가 나서 먹을 수가 없게 됩니다.
또 삶는 시간에 따라 뼈에 붙어 있는 살의 질감이 다릅니다.
너무 삶아 터벅해도 않되고 ,덜 삶아 뼈 땔라다가 공중으로 날아가는 사태가 발생해도 안됩니다.
이곳은 지인 분의 소개로 알게 되었는데
집과 가까워 자주 가게 되는 집입니다.
일 년만에 미국에서 돌아온 딸이 제일 첨으로 먹고 싶다고 한 것이 이 집의 감자탕이었습니다.
진하면서도 텁텁하지 않은 맛..
가게 앞에 공용 주차장이 있어(주차 도장 확인하면 아주 쌈)주차하기 편한 장점도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 사시는 분이라면 찾아가서 먹어도 후회는 안할 곳 입니다.
가게 입구 모습입니다...24시간 합니다.
이 집 김치와 석박지가 맛있습니다..언제나 같은 맛을 냅니다.
고추와 당근,,친구인 쌈장..
처음 갖고 왔을 때 사진 찍는 걸 깜박했네요 ㅎㅎ
한 소끔 끓였을 때 입니다.
좋아하는 당면부터 먹습니다..맛이 "이 맛이야~~"딸의 감탄이 터집니다 ㅎㅎ
얼마나 이 맛이 그리웠을지 상상이 갑니다 ㅎㅎ
시래기를 더 주라 부탁하면 인심 좋게도 더 갖다 줍니다.
어떤 곳은 야박하게도 따로 돈을 더 내라는 집도 봤습니다.-.-
가게 내부는 방으로 되어 있어 허리띠 풀러 놓고 먹기 좋습니다 ㅎㅎ
우리는 꼭 다 먹고 나면 볶음밥을 먹습니다.뭉근할 불에 좀 눌여서 감자탕 누룽지를 만들어 먹으면
간이 배어 더욱 맛이 죽여줍니다 ㅎㅎㅎ
아빠의 필살기 ㅎㅎ냄비 긁는 소리가 장난 아니라서 모두 쳐다보는 것이 좀 웃기지만 모른 척 시선 고정 ㅎㅎ
한가지를 배웠습니다.
식당에서 쓰는 밥공기 뚜껑으로 긁으면 잘 된다는 소스를 서빙하시는 분이 전수해줍니다 ...
우와~~진짜 잘 긁어집니다..ㅎㅎ
이래서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워야하나 봅니다 ㅎㅎㅎ
나사렛 국제 병원 건너편입니다.공용 주차장 바로 앞에 있어 찾기는 쉽습니다.
오랜만에 가족이 모두 모여 감자탕을 열심히 먹고 나니 배도 빵빵.
마음도 빵빵합니다.
가족들과의 단란하면서도 푸짐한 외식을 위해 장소를 물색 중이라면
가 보시기 바랍니다
-Kyung Young♡
첫댓글 맛집탐방 ~~ 수고하셨습니다
한번 가봐야하겠네요
연수구 쪽에 볼 일 보러 오실 때
연락하시면 대접하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