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말
지금 이 상황이 우스우냐?(X)우습냐?
서면 함경면옥에서 부산 온 집사람과 장모 모시고 냉면 한그릇 먹고, 2시 시합인데 1시쯤 남천 당나라 갔더니, 3명 와 있고, 대진표를 막상 보니, 당초 3인 6개조 풀리그 1,2위가 올라가, 계속 풀리그 돌린다 했는데, 시작부터 토너먼트로 바뀌있고, 그것도 참석 못한 선수, 늦게 온 선수가 몇, 난 상대가 안 와 행운의 부전승까지는 좋았는데 오늘 우승한 정광이와 첫겜에서 적응도 못한 새 붙어 재수 없게 떨어졌다. 한실이도 홍인기 한테 1회전 탈락...
수변공원 재원이네 가게에서 45명정도 함께 술 한잔 하고, 거제리 학수 회장 나와바리에서 철민 광열 원용 우현 상헌 일곱이 한잔 더 하고 돌아오니 11.30
낮엔 힐링전도사 태장군이 사방을 돌아댕기고, 밤엔 일등공신 깃봉! 살봉! 쓸봉! 봉장군이 야습 나와 천막 찍고 돌아가며 해대장님~~하고 부르고는,
''제가 9월29일 화천산소길 일일대장인데요...
일정 정리하다 보니 그날 꼭 가야하는 결혼식이 있네요ㅠㅠ 도와주세용~''
서울 저녁엔 해황하옥장군, 낮에 회장단끼리 동나라에서 실컷 놀다, 잔차는 뒷전이고 저그끼리 속닥하게 앉아 강원도 잔차 원정 얘기 잘 한댔는데...
순천간 홍장군, 글발공신 옥장군 글에 단 댓글이 재미있다.
''요즘 순천지역에서 벼 수확량 조사를 진행하는 중인데 산꼭대기에다 만들어 놓은 논 보러 간 적도 있다. 계단식 논인데 계단차가 두세길이나 된 곳도 있어 눈이 어질어질했다. 하는 일도 그렇고 해서 옥장군의 쌀 시리즈를 처음부터 10편까지 다시 꼼꼼이 읽어 보았다. 담주 월요부터 어르신 농부들을 만나면 공통 화제거리 속으로 빠져 들 수 있을 것 같다.''
첫댓글 제목에 '22~23?'은 강원도 원정 종주를 그때 가자는 얘기?
해황도 서이 차로 횡성 하루 자고 담날 전에 그길 함 탈라고...돌이 간다면 방법을 찾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