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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뜻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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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구절 말씀 나누기 그리스도의 시 611. 성 토요일 밤
코스모스 추천 0 조회 26 24.03.30 15:03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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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31 13:26

    첫댓글 “저를 용서해주십시오.”
    “아니야. 다른 말을 하게.”
    “저는 믿습니다.”
    “다른 말.”
    “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사랑합니다. 베드로, 사랑이야.
    자네는 용서받을 것이고, 믿을 것이고,
    강해질 것이며, 압제하고, 형식주의만을 가지고 있고,
    능동적인 믿음이 결여된 바리사이가 아니라 사제가 될 걸세.


    예수께서 돌아가신 후 두 번째 밤인 이 밤에 집안은 더 조용하고,
    수면과 식사의 인간적인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고,
    남은 사람들은 죽음의 타격에서 천천히 회복하며
    피로에 지친 체념한 모습을 보이는 집안에서
    마리아께서는 홀로 기도하시며 기다리시고,
    그분의 자리에서 움직이시지 않고, 깨어있기를 원하신다.
    항상, 항상, 항상, 산 이들과 죽은 이들을 위하여.
    의인들과 죄인들을 위하여.
    그분의 아드님의 돌아옴, 돌아옴, 돌아옴을 위하여.

    피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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