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정동은 대전역 서측에 위치하여 쪽방촌, 여관골목이 형성되었다가 지금은 거의 쇠퇴하고 지금은 인쇄골목, 한약 골목으로 변화 하였고 아직도 구석에는 그 잔재가 남아있었습니다.
30년전 대전의 상징 아카데미 극장도 폐업하고 즉석 떡보기 골목도 없어졌지만, 아직도 성업중인 신도 칼국수, 태화장이 있어 반가웠습니다. 어느 폐건물의 주차장 한가운데 있는 뛰는 듯한 운동화를 보고 우리삶도 되돌아보았습니다.
4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다섯명의 회원들이 사진을 찍다보니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고 식사도 함께하니 이 또한 좋은날이 아닌가~ 하였습니다.
탐방중에 들린 사진 전시관 관람도 좋은 느낌이어서 다음 일정에 가능하다면 포함시키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첫댓글 역전인력자리 경북여관, 국제주차장 옆 캬바레 잘나가던 시절도 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