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만사의 대주재(大主宰)이신 여호와 하나님, 그리고 주 예수 그리스도

[문장수]

  천지 만물의 창조주이신 여호와 하나님은 대주재이시다. 주재 중의 주재이시라는 뜻이다.

주재(主宰): 어떤 일을 중심이 되어 맡아 처리함. 어떤 일을 중심이 되어 맡아 처리하는 사람. (네이버 국어 사전 참조)

타락하기 전에 아담과 하와가 살았던 에덴 동산도 하나님께서 만드신 곳이고, 타락하여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 쫓겨난 세상도 하나님께서 만드신 곳이다. 그러니 세상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일, 곧 만사(萬事)를 다스리시는 주권자 역시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세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하나님께서 다 아시고 다스리신다. 하나님의 의에 따라서 통치하신다. 결과는 악은 결국 망한다는 것이며 그 원리는 하나님의 의에 근거한다.

그런데 무지하고 교만한 인간은 세상 일들이 마치 인간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며 그 결국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악을 행하기에 주저하지 않으며 진실을 깔아 뭉개고 거짓을 진실처럼 위장하여 정치를 하고 사업을 하고 세상 일들을 불의하게 경영하고 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세상의 주재이심을, 더 크게는 대주재이심을 여러가지로 말씀하고 있다.

  "아브람이 소돔 왕에게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여호와께 내가 손을 들어 맹세하노니"(창세기14:2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역대상29:12)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시편22:28)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마태복음11:25)

  "그들이 듣고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혀 이르되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은 이시요"(사도행전4:24)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그들은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하지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방탕한 것으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유다서1:4)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요한계시록6:10)

우주 만물, 세상 만사의 대주재이신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그 아들이신 성자 예수께 세상 심판을 맡기셨습니다. 그러므로 세상 끝날, 즉 최후의 심판의 날까지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주재이신 하나님 아버지의 위임 통치권을 받으셔서 그 역할을 감당하십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 만사를 통치하시기 위하여 이 순간에도 대주재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세상 일들을 하나님의 공의에 따라서, 그리고 그 말씀에 따라서 주관하십니다.

불의와 거짓은 심판하시고 진실과 정의는 빛을 발하게 하시고 높히십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 탄핵도 대주재이신 주 예수께서 주관하십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공정하십니다. 대주재이신 하나님은 인류의 자유와 평안, 그리고 행복을 저해하는 이념과 사상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사회주의, 공산주의, 북한의 주체사상, 그 어떤 것들도 인정하지 않으십니다.

이번에 있을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도 대주재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결정하신 하나님의 공의에 벗어나지 않을 것입니다.사람의 의지에 따라서 자기 소견대로 하려고 계획하고 시도하려고 해도 되지 않을 것입니다.

세상 만사를 다스리시는 대주재이신 주 예수께서 판결의 마지막 순간까지  주관하실 것입니다. 그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대한민국을 회복시키셔서 이 나라를 세계의 선교 대국(大國)으로 사용하시려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