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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을 넣은 나폴레옹
왼손을 넣은 나폴레옹
지금까지 유력한 설로는
1,위궤양이 있어서 아파 손으로 쓰다듬으려고 넣었다. 이것 때문에 워털루전쟁에서 패했다
2,손이 기형이었다
3,조세핀 몰래 애인이 준 반지를 끼고 있어 숨기려고 그랬다
4,나폴레옹이 프리메이슨 비밀결사 소속인데 자신의 정체를 알리는 비밀신호로 손을 넣었다
먼저 4번은
워싱턴대통령과 트루먼대통령은 프리메이슨의 일원이었다고 하는 주장이 많다. 모짜르트도 조직원이었다고 하니 그럴수도 있겠다. 남미의 독립운동가 시몬볼리바르는 확실치는 않지만 남미에 프리메이슨 활동이 많았다고 하니 그럴수도 있겠다. 위의 분들의 초상화를 근거로 나폴레옹이 프리메이슨 조직의 일원이라 옷속에 손을 넣었다고 하는데
나폴레옹 같이 독선적인 인물이 교황도 무시하는 인물이 프리메이슨의 일원이었을까하는 의문이 든다.
아래의 인물들은 종교가 있기는 했을까?
이건 걸어가는 사진이니 손시려워서 넣었다고 생각해볼수도 있고
이건 공식적인 사진인데 손을 넣었다
이들이 프리메이슨이 아닌게 분명하다고 생각되니 그건 아닌것 같다
2번과 3번이야 사진도 아니고 초상화인데 화가에게 그리지 말라고 하면 안그릴테니 당연히 아니고 손이 기형인 사람이 사관학교에 가고 말을 타고 칼을 듵었다는것은 상식에 맞지 않으니 당연히 아닐테고 나폴레옹의 애인이 많았다는 거야 다 아는 이야기이고 그건 당시에 자랑거리이지 흉은 아니었을것 같다
문제는 1번인데 위궤양때문이라고 하는데 다음 초상화를 보면
나폴레옹과 동시대의 인물들을 보자
위의 초상화는 프랑스 인물들이다. 다 옷속에 손을 넣었다 나폴레옹을 따라 손을 넣었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이분은 작센왕이니 프랑스인이 아니고
영국인
영국인. 이분은 넬슨장군의 부관 출신으로 아주 젊은때의 초상화인데 위궤양이 있어서 옷속에 손을 넣었을까? 보니 많아봐야 30대초반이다
미국 남북전쟁때의 북군의 셔먼 장군
이분도 위궤양이 있었을까?
또 있다. 정은이
이 친구야 술좋아하니 그럴수도 있겠다
胃大하시겠지
나폴레옹이 옷속에 손을 넣은 것은 위궤양때문이 아니라 찾아보니
우리나라도 18세기에
옷속에 손을 넣고사진을 찍었다. 국기에 대해 맹세하는 자세는 분명아니고
이 당시 사진사들이 이런식의 포즈를 취해 사진을 찍도록 권유했다고 한다. 당시 유행하는 최신 포즈였다고도 볼수있다
나폴레옹이 위궤양 때문에 옷속에 손을 넣은게 아니고 화가들이 겸손하고 당시 유행하는 세련된 모습으로 그리기 위해 일부러 손을 옷속에 넣었는모습으로 초상화를 그렸다는게 올바른 해석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