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가운데 가장 좋아하는 후보 3개를 골라 후보이름을 댓글에 달아주세요:)
제일 많은 득표수를 얻은 세 후보가 다음 라운드에 함께 진출합니다!
<투표기간>
~4월 23일 23시 59분까지🌿
기간을 넉넉히 잡았습니다. 찬찬히 읽어보며 즐겨주세요🤗
3일동안 1일 1청혼
"내 신부가 돼 줄 수 있습니까?"
-
"아무래도 그쪽이 필요해요, 내가.
부탁해요. 내 아내가 돼 줘요."
-
"정식으로 제안하죠.
우리 결혼합시다"
그 사람 건들지마세요
"아니요! 저를 지옥으로 밀어 넣으셨어요!
마지막까지 제 손을 잡던 엄마를 뿌리치고 죄책감에 평생 괴로웠어요/
민대표를 원망하고 증오하느라
내마음은 온통 엉망이었다고요!"
-
"그 사람 건드리지 마세요.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요! 이제 저!
할아버지 손자 아닙니다.
엄마를 그렇게 죽게 내버려 둔 것도
절대 용서 안 할 겁니다."
그 사람 지킬겁니다
"전생의 나처럼 죽게 될거다?
반복되는 운명이니까.
내 심장이 갑자기 나빠진 게 그 운명 때문이라면
다행이네요. 적어도 벌은 받을 모양이니까."
-
"죽어도 괜찮다?"
-
"그게 연우씨를 위한 거라면
그렇게라도 그 사람을 지킬겁니다."
나의 처음 당신이요
"많이 아팠어요? 그사람이 당신 곁을 떠났을 때?
끝까지 모른척 하고 싶었어요.
연우씨가 그 사람 흔적 나한테서 찾을까 봐.
근데 이제 알았네요. 그운명이라는거.
내가 절대 이길 수 없는 상대란 것도."
-
"서방님은 내게 그저 서글프고 아픈 분이셨지만
태하씨는 달라요.
당신을 보면 따뜻하고 고맙고 걱정되고
어떨 땐 화도 나고 밉고
그래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는데
한가지는 알고 있어요.
내가 보고 있는 건 누군가의 흔적이 아니라
당신이라는 거.
내 운명을 바꿔준 나의 처음... 당신이요."
내가 곁에 있으니까
"솔직히 무서워요.
할아버지한테 사실을 확인하는 것도
그냥 이대로 모른척 지나가는 것도."
-
"두렵겠지만 그게 뭐든 난 태하씨 결정 믿어요.
대신 더는 태하씨 마음 외면하지 말아요.
뭘 원하는지 어떻게 하고 싶은지
시간이 걸려도 괜찮으니까
도망가지 말라고요,
내가 곁에 있으니까."
내가 괜찮다면 괜찮은거니까
"미안해요, 괜히 나 때문에 당신까지.."
-
"그래서 그만두게요?
할아버지한테 선전포고까지 했는데?"
-
"아니요, 해요!
나 포기 안 할 거예요"
-
"그럼 다른 사람 말 듣지 마요.
내가 괜찮다면 괜찮은 거니까."
내가 뺏은 옥토끼 돌려줄게요
"같이 달 구경하려고요.
내가 뺏은 옥토끼 돌려줄게요.
이제 소원은 애한테 빌어요.
겁~내 잘 이뤄질 거니까."
내가 이깁니다
"내가 이깁니다. 그 염라대왕도.
그러니 걱정마세요."
-
"내가 이깁니다, 그 염라대왕.
그니까 그쪽은 걱정마요,
내가 옆에 있을테니까."
그 바위, 내가 꺼내줄게요. 내가
"그날 이후 내안에 커다란 바위가 생겼어요
매일 그 무게를 견디면서 두 번 다시는 그 여자한테
뭐든 절대 뺏기지 말아야지 다짐했는데
여전히 난 아무것도 못했네요"
-
"아니요, 아니에요
그런 곳까지 날 데리러 와줬잖아요
이제 괞찮아요, 내가 왔으니까
여기 있으니까
그 바위, 꺼내줄게요 내가
이번 생에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누군가의 작은 선의가 사람을 살리기도 하니까요
"그저 빚을 같는 겁니다.
오래전 했던 약속을 지키려고요.
누군가의 작은 선의가 때로는
사람을 살리기도 하니까요.
제가 할 수 있는 건 아기씨의 시간을
움직이는 것 뿐입니다.
그 시간 안에서 무얼 할 것인지는
스스로 정하세요,
늘 그랬듯이."
저 달속에 옥토끼가 되주고 싶었으니까
"그거 아시오?
저어 달에 옥토끼가 살고 있다는거!
예전에 아버님께서 내게만 알려주었소."
-
"아시오? 오늘 여기가 가득했다는걸.
도움이 되주고 싶었소.
한번은 꼭 사기꾼 양반에겐
저 달 속에 옥토끼가 되주고 싶었으니까."
북소리
"그저 아주 잠깐 들리는
작은 북소리요.
걱정마시오.
곧 괜찮아질테니."
빨리 뛰는듯 한데 어찌 괜찮으십니까?
"빨리 뛰는듯 한데
어찌 괜찮으십니까?"
-
"빨리 뛰는듯 한데
어찌 괜찮으십니까?
이번에도 도망가실 겁니까?
아니 됩니다, 이번엔."
살려줘... 제발..
"나 좀 살려줘 뭐든 다할게
그러니까 살려만 줘
못 걸어도 돼 평생 누워만 있어도 된다고
그냥, 그냥 숨만 쉬면 되니까
내 심장 좀 제발!
선배 제발 어? 살려줘
선배 내가 뭐 하면 돼? 어?
내 다할게 뭐든 어?
이것 좀 제발!!"
선택하실순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 손으로 키운 자식까지
죽이려 하셨습니까?
아니요, 적어도 아닌건 아니라
선택하실 수 있었습니다."
안녕히계시오, 난 조선으로 가오!
"안녕히 계시오, 난 조선으로 가오!"
-
"살려주시오!!!
살려..
살려주시오!!!"
여기가 단단히 고장난게 맞나봐요
"울려서 미안하고
못 볼까 두렵고
날 미워할까봐 걱정돼요.
여기가 단단히 고장난거 맞나 봐요."
영원히 서약합니다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며
살아오던 두 사람이
이제 한결 같은 마음으로
영원히 함께 할 것을
지금 이 자리에서 서약합니다."
옥토끼의 진실
"일 잘하게 해 달라
옥토끼한테 빌어야겠어요."
-
"아. 옥토끼?
소용없을 텐데,그 토끼 거기 안 사니까.
이게 진짜 달입니다.
거긴 공기도 없고 돌만 있어요.
그러니 그 방아 찧고
풀 뜯어 먹는 토끼 따위
없.다.고.요.
음. 오또카지?!"
"달이 참 밝습니다.
옥토끼한테 소원이나 빌어볼까요?"
-
"소용없습니다.
저 달에는 옥토끼가 살지 않습니다."
-
"예? 그럴리가요.
어찌 그런 허망한 소리를 하십니까?"
-
"저 달에는 뜯어 먹을 풀도 없는 데다가
있는 거라고는 돌뿐이라
토끼가 살지 않는다니까요.
한 200년쯤 후에는
우리도 달에 갈 수 있답니다.
로켓이라는 가마를 타고~ 슈웅~"
외로운 섬
"사월아, 할아버님이 제주도라는 섬에 대해
얘기해 주셨던 거 기억나?
아주 큰 섬인데 혼자 멀리 떨어져 있어서
외롭다고 하셨잖아
여기 새 조선에서 난 꼭 내가 그 섬 같았거든
근데 그 사람도 그런 거 같아.
웃기지,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제주도를
여기서 떠올리는 게."
-
"아직도 이 섬이 외로운 거 같아요?
보여주고 싶었어요.
더는 외롭지 않다는 거.
나도, 연우씨도."
-
"그런거라면 겁내 성공했소!"
장기의 말
"장기의 말은 필요할 때까지 싸우다
물러나면 됩니다.
잘 알고 있으니 걱정 마세요."
좋아하고 또 좋아하고 좋아해요
"큰일 나도 괜찮아요. 연우씨만 곁에 있어주면.
좋아해요, 좋아하고, 또 좋아하고
좋아해요."
-
"또 도망칠거요?
바보처럼 아픈거 숨기고
힘든 거 말 안 하고 또 그럴거냐고요?"
-
"여기가 고장나서
그래서 연우씨한테 너무 미안한데
나 그냥 못된 놈 할게요.
그러니까 나 좀 다시 좋아해 주면 안돼요?"
-
"벌써 잊은 거요?
내 거 하자고, 말했잖소"
좋은것과 해도 되는건 다른거요
"박연우라는 이름은 늘 내 것이 아니었소.
그래서 부러워요, 새 조선 사람들이.
누구든 제 이름으로 사는 것이."
-
"그럼 내 제안 연우씨 한테도
좋은 것 아닌가요?"
-
"좋은 것과 해도 되는 건 다르오.
서로 필요해 한 혼인이지만
폐 끼치고 싶은 생각 없어요.
괜히 나때문에 회사에서 더 시끄러워지면.."
-
"그건 내가 알아서 해요.
그리고 나 사업가입니다.
박연우씨 가능성 보고 제안한 거라고요."
친구는 어떻습니까?
"부부가 아니라면
친구는 어떻습니까?"
-
"산책,
안 하실 겁니까?
친구는 저도 필요해서요."
한 순간도 놓치지 않게
"봐요, 눈을 뗄 수가 없잖아요,
한 순간도.
그러니까 내 옆에 있어요.
한순간도 놓치지 않게"
-
"이제 내 옆에 있어주시오.
한 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으니까."
함께한 모든 순간
"연우씨와 함께한 모든 순간들은
절대 잊지 못할 거예요."
-
"내 손, 내 마음,
내 눈, 내 입술.
당신이 머물고 간 모든 순간들을
기억할게요."
내가 받은 상처 보다 내가 준 상처가
"측은지심은 짐승도 아는법이라 했습니다.
어떻게 사람의 아픔을 그렇게 멋대로.
미안한 마음은 하나도 없으세요?"
-
"더는 얘기할 필요가 없겠네요.
시간이 지나면 아시겠죠.
내가 받은 상처보다 내가 준 상처가
더 오래간다는 거."
여기서 하는 소리를 잘 듣는 거예요
"괜찮아요.
용서가 전부는 아니니까.
중요한건 여기서 하는 소리를
잘 듣는거예요.
그게 어떤 마음이든."
옷 만드는 사람은
"옷을 만드는 사람은
옷으로 얘기해야겠죠.
기회 주시면
그에 맞는 답 보여드리겠습니다."
후회 안 하려고요
"왜 그렇게 열심히 해?
대충 해도 되잖아."
-
"후회 안 하려고요.
좀 더 싸워볼 걸,
열심히 해볼 걸,
그런 후회 하면 너무 아깝잖아요.
겨우 여기까지 왔는데."
기다림 끝에 피는 희망처럼
"버리기엔 아깝고 대충 손 좀 봤소.
이 매화는 겨울에 봉우리를 피워
제일 먼저 봄을 알려주는 꽃이요.
기다림 끝에 피는 희망처럼
사기꾼 양반에게 어울릴 것 같아
놓아 보았소."
후보 가운데 가장 좋아하는 후보 3개를 골라 후보이름을 댓글에 달아주세요:)
제일 많은 득표수를 얻은 세 후보가 다음 라운드에 함께 진출합니다!
<투표기간>
~4월 23일 23시 59분까지🌿
오늘도 박하로 가득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첫댓글 함께한 모든 순간
살려줘 제발
외로운섬
누군가의 작은 선의가 사람을 살리기도 하니까요/ 안녕히계시오, 난 조선으로 가오!/ 친구는 어떻습니까?
나의 처음 당신이요 / 내가 이깁니다 / 영원히 서약합니다
나의 처음 당신이요
내가 이깁니다
영원히 서약합니다
나의 처음 당신이요 / 함께한 모든 순간/ 영원히 서약합니다
내가뺏은옥토끼돌려줄게요
내가이깁니다
외로운섬
나의 처음 당신이요
한 순간도 놓치지 않게
함께한 모든 순간
나의 처음 당신이요
내가 괜찮다면 괜찮은거니까
좋아하고 또 좋아하고 좋아해요
나의 처음 당신이요 / 내가 이깁니다 / 영원히 서약합니다
빨리 뛰는듯 한데/영원히 서약합니다/한 순간도 놓지지 않게
함께한 모든순간/누군가의 작은 선의가 사람을 살리기도 하니까요/외로운섬
나의 처음 당신이요/저 달속에 옥토끼가 되주고 싶으니까/함께한 모든순간
너의 처음 당신이요
내가 이깁니다
함께한 모든 순간
함께한 모든 순간/ 나의 처음 당신이요/영원히 서약합니다
나의 처음 당신이요
한 순간도 놓치지 않게
함께한 모든 순간
나의 처음 당신이요 / 옥토끼의 진실 / 외로운 섬
내가 이깁니다 /옥토끼의 진실/한 순간도 놓치지 않게
한 순간도 놓치지 않게
내가 이깁니다
옥토끼의 진실
나의 처음 당신이요
한 순간도 놓치지 않게
함께한 모든 순간
3일동안1일1청혼/그사람지킬겁니다/내가이깁니다
외로운 섬./ 옥토끼의 진실./ 저 달속에 옥토끼가 되주고 싶었으니까.
살려줘ᆢ제발/ 여기가 단단히 고장난게 맞나봐요/함께한 모든 순간
내가 이깁니다/ 북소리/ 살려줘 제발
나의 처음 당신이요
그바위,내가 꺼내줄게요.내가
함께한 모든 순간
빨리뛰는듯한데 어찌 괜찮으십니까 / 옥토끼의 진실/ 나의처음당신이요
나의 처음 당신이요/내가 이깁니다/외로운 섬/
내가 이깁니다
빨리 뛰는 듯한데 어찌 괜찮으십니까
안녕히계시오 난 조선으로 돌아가오
안녕히 계시오 난조선으로 가오 /
선택하실수 있으셨읍니다
친구가 돼주시겠읍니까
살려줘...제발.../그 사람 지킬겁니다/그 사람 건들지마세요
한 순간도 놓치지 않게/좋아하고 또 좋아하고 좋아해요/그 사람 선들지마세요
내가 이깁니다
빨리 뛰는듯 한데 어찌 괜찮으십니까
살려줘 제발
내가 곁에 있으니까
내가 이깁니다
함께한 모든 순간
내가이깁니다/ 그사람 지킬겁니다 / 살려줘 네발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