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가족공원은
넓은 잔디밭, 연못, 산책로,
태극기 동산 등이 조성되어 있고
개방적이고 단란한 분위기로
서울시민들의 자유롭고
평화로운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가족, 언제나 생각만 해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단어이다.
내 삶을 채워주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함을
우리는 잊고 살면 안 된다.
가족 모두가 서로 돕고
배려하고 존중한다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태평양 연안에
천축잉어라는 바닷고기가 있습니다.
암놈이 알을 낳으면 숫놈이
그 알을 입에 담아 부화시킵니다.
입에 알을 담고 있는 동안
수컷은 아무것도 먹을 수가
없어서 점점 쇠약해지고,
급기야 알들이 부화하는 시점에는
기력을 다 잃어버립니다.
숫놈은 조금이라도 두려우면
입 안에 있는 알들을 그냥 뱉으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숫놈은 자신을 희생하며
사랑을 선택합니다.
오늘도 이 땅에는 아버지란
이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며
누구 하나 위로해 주지 않는
그 무거운 자리입니다.
가정에서 내 자리가 적어지고
사회에서 어깨의 짐이 무거워지고
하루하루의 삶이 막막하고 힘들어도
당신은 믿음직한 아들이었고
든든한 남편이었으며
위대한 아버지임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추석이 다가옵니다.
아름다운 가족공원 구경하시고
가족과 함께 마음까지
풍요로운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첫댓글 “아버지”라는 위대하고 소중한 존재..!!! 감동적인 글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