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공원으로 숲체험을 다녀왔어요.
오늘은 감나무 선생님과 다양한 가을 놀이를 즐겼어요.
낙엽으로 가을 나무를 꾸며보고,
침엽수 열매로 만든 숟가락으로 도토리를 옮겨보고,
도깨비바늘을 던져 토끼와 돼지를 맞춰보았어요.
생태공원을 산책하며 예쁜 가을 낙엽을 주워요.
노란 은행잎, 빨간 단풍잎, 갈색 낙엽으로 알록달록한 나무를 만들었어요.
친구들이 빨간 열매도 놓고, 나무 밑에 낙엽 더미도 만들고 싶어해서
더 멋지고 근사한 가을 나무를 만들 수 있었답니다 :)
침엽수 열매로 만든 숟가락으로 도토리를 옮겨보는 게임을 했어요.
친구들이 침엽수 열매의 껍데기로 만든 숟가락에 흥미를 보여서
도토리 옮기기 게임을 무척 즐거워했어요 :)
동물의 털이나 사람의 옷에 붙어 씨앗을 퍼뜨리는 도깨비 바늘!
도깨비 바늘을 내 옷에 붙여보기도 하고,
도깨비 바늘을 던져 과녁의 토끼와 돼지를 맞추는 게임을 하기도 했어요.
친구들이 도깨비바늘을 집에 가져가고 싶어할 정도로
도깨비바늘로 놀이하는 것을 아주 좋아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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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돌아와서 맛있는 점심을 먹은 후에는
아이들이 도깨비 바늘에 흥미를 보여 도깨비 바늘에 대해 알아본 후 도깨비 바늘로 재미있는 놀이를 했어요.
먼저 도깨비바늘의 특징을 활용한 우리 주변의 물건들을 알아봤어요.
도깨비바늘의 특징을 활용한 물건에는 벨크로 테이프가 있고,
벨트로 테이프는 칠판, 신발, 옷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어요.
우리 교실에서 도깨비바늘이 붙는 곳은 어디일까 즐겁게 탐색했어요.
털이 많을수록 도깨비바늘이 잘 붙는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리고 내 옷에 붙은 도깨비바늘을 손을 사용하지 않고 떼는 게임을 했어요.
친구들이 방방 뛰며 온몸으로 놀이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