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함께 하지 못하고
사정이 있어서 자리를 먼저 뜨게 되어 미안하고 안타깝게 생각하며 양해를 구한다.
동창회가 해마다 열리면서도 아쉬움이 남았던 이유는
얼굴보고 의례적인 인사 나누고, 술마시고 밥먹고 노래하다보면 늦은 밤...
바쁜 친구들 하나, 둘 ... 떠나면, 다음 날 모교에서 공놀이... 작별 인사로~
되풀이 되는 과정에서 따분함과 회의감마저 지울 수 없었던 차에
부원이의 창의적인 제안과 열정어린 준비를 통하여
모처럼 친구들과 소통하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었던 13번째 동창회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이를 계기로 더욱 성숙하고 역동적인 동창회로 거듭나도록 다 같이 노력했으면 한다.
...호사다마라고
새벽 6시가 못되어 여자 친구들이 떼를 지어 밖으로 나와
서성이더니 듣기조차 거북한 이야기를 하더라.
간밤에 남자 친구 하나가 민망하기 짝이 없는 추태를 저지른 모양이더구나
앞으론 이런 일이 절~대 있어서는 안될 것이며
여자 동창들도 이번 한번만은 용서하고 다음 동창회에는 더 많이 참석해주길 바랄 뿐이다.
벌써 우리 곁을 떠난 친구들이 하나 둘 늘어가며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는데
부끄럽지 않고 동창생들이 자랑스럽도록 다듬어 나가자!!!
이젠 세월이 흐를수록 지력, 체력, 신체지수가 떨어져 가는데...
각별히 건강을 유지하여 동창모임마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를 기원한다.
이동수 회장을 비롯한 김연숙 총무,
특히 헌신적으로 동창 발전에 기여한 유부원...
먼곳에서 아랑곳하지 않고 참여하는 만구, 명순, 정자, 미자,,,
항상 동창 모임에 애정을 가진 여러 친구들...
고~~~ 맙~~~다 !!!!!!
좋은 일들이 가득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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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을 기약하며 일상으로 복귀한 친구.....1년이란 세월을 기다려야 친구들을 보게되겠지?자꾸 다듬어 가꾸어 보자구 그리고 불미스러운 일은 잊어버려야지뭐 우린 친구 아이가???ㅋㅋㅋ
권식아 반가웠어. 나이 들어가는 우리의 모습을 서로 사랑해 주면서 일년에 한번이라도 볼수 있다는것도 어찌보면 복이랄수도 있어. 건강하구 담에 볼때까지 잘 지내,
친구들 만나서 반가웠고 특히 부원이 수고 많았다.글구 몰래 옆방에서 자다 걸려 여자친구들 무더기로 들이닥쳐
잠자리가 불편해서 그냥 비는 억수같이 쏱아지는데 시간을 보니 새벽 4시정도 된것아 연숙이 한테 간다고 하고
수원도착하니 6시쯤 된것 같더라/ 작별인사도 못하고 온것 미안하다.
복칸이 너 오랜만에 친구만나 잠자리 불편하다구 그냥 집으로 줄행랑 했다구? 우린 10년넘게 그러구 끝을 봤다 짜샤 내년에 보자 그때도 그냥가면 주우굴줄알아라 ㅋㅋㅋ 농담이고 정말 반가웠다 그렇게라도 볼수있는 친구가 많이 왔으면 좋으련만.....
사건 25시 있었냐? 무슨일 ? /글구 거실에서 술 만땅 취해 주먹으로 한방 친놈 누구냐 아퍼 디지눈줄 알았다 / 어떤놈이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