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확산으로 각종 모임행사가 연기되는 이 시점에 서울동기 소모임인 송천회(회원9명,회장 안순천)는 매주토요일 남한산성 둘레길 산행을 하는데 이번에는 모처럼 회원8명이 2박3일간 일정으로 동해안여행을 하였다. 속초 가자미 체험낚시와 설악산관광 및 금강산 건봉사(부처님오신날)행사에 참여하여 점심공양하고 김일성 별장 화진포해변(이승만,이기붕 별장소재)을 둘러보는 등 일정을 무리 없이 마무리하고 5월31일 무사 귀가하였다.
매순간 찍은 사진을 집콕하는 친구여러분들에게 공개하니 다소 부족한 점 있더라도 이해하여 그림으로 관광하여 주시면 합니다. ~~
-1일차: 중식(속초항 해녀횟집 물회)후 체험낚시 선상에서 잡은 가자미를 세꼬시하여 소주 한잔함. 석식은 리조트에서 동해바다생선회로 마무리.
-2일차: 조식은 강원도유명 ‘섭국’을 맛 본후 건봉사에 들러 중식 공양하고 주변 관람후 화진포 해변에서 김일성별장 구경함. 석식은 전날 가져온 매운탕꺼리에 채소 듬뿍하여 얼큰하게 소주 한잔함.
-3일차: 오전에 낙산사 의상대 등을 관람하고 수산항 해녀횟집에서 ‘섭탕’으로 중식후 요트와 범선을 둘러 본 후 귀경길에 올라 행사 마무리 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1일차 가자미 낚시 체험 행사 20수 획득
-2일차는 부처님 오신날이다. 조식후 설악산 권금성에 올라 대청봉과
동해바다 모두 한눈 내려다보고.
울산바위도 동서방향에서 선명하게 본다. 일년에 한번 있을법한
운좋은 날이다.
-건봉사가 자리한 건봉산은 금강산의 시작점이라고 한다. 설악산 신흥사의 모사찰로 주변에 알려져 있다.
-화진포에는 이승만 별장, 이기붕 별장이 있으며 관광지로 사람들이 드나 든다.
해변가에 보이는 김일성 별장에는 누가 있을 런가 ?
-3일차에는 오전에 낙산사와 의상대를 둘러보는데
맑은날에 의상대위로 구름이 모여들어 모양새가 특이하다.
'길에서 길은 묻다'하는 글귀가 눈에 든다.
수산항에서 섭탕 중식후 바닷가 산책후에 귀경길에 올랐다........
첫댓글 건봉사는 한 때 전국4대(?)사찰중 하나였고, 부처의 실지 치아 진신 사리를 모시고 있고, 휴전선 비무장지역 내에 스님들의 다빗장(화장터)이 있고, 수년전 답사시 건봉사에서 1박했었는데 기억이 새롭다. 더위에 COVID-19를 피해 추억을 만드느라고 수고가 많았습니다.
송백회에서 송천회로,
송천회에서 송만회로,
송만회에서 송억회로 꾸준한 발전이 있기를!
크흐흐~~~ 박거사님 고맙습니다.
ㅎ~희규님 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