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매니아에서는 어제 설악산 십이선녀탕으로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몇 주 전에 갔을 때 이미 충분히 좋았던 그 길은, 지난 주 내린 비로 더욱 적당히 풍부한 수량으로 보는 이를 더욱 설레게 합니다.
오~랜 세월을 담은 짙은 녹음과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하고 싶었겠다 싶은 맑은 계곡물과 멋진 암반, 시원한 공기와 바람의 걷기에 딱 좋은 날씨, 그리고 하일라이트 복숭아탕과 멋진 삼단 폭포까지...
어느 순간 오늘 걸을 길이 끝나간다는 사실만이 아쉬움으로 다가오는 그런 트레킹이었습니다.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산꿩의 다리가 보이네요
흑백교 위에서 : 다리 아래를 내려다 보면 왜 흑백교인지 설명이 필요없답니다.
폭포가 시원스럽습니다.
복숭아탕입니다. 복숭아 같지요? 용이 나왔다고 용탕이라고도 한다네요.
아 이 맑음이라니....
다음 주에는 좀더 오붓하고 비밀스러운 맛이 있는
명성산의 또다른 멋~진 계곡으로 갑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첫댓글 돌아서면 다시 보고싶은 설악!
잘 있거라 설악아~~내 다시 오리니~~~
역시~설악이네요. 소중한 사진 잘 보고갑니다^^
역시 설악, 역시 장대장님의 안목입니다.^^
가입후 첫 트레킹 정말 가보고 싶은 설악 십이선녀탕 코스 잘 다녀 왔습니다! 대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함께 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앞으로도 저희가 정성껏 준비한 좋은 길들에서 자주 뵙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정말 내려오기 싫은 멋진길이었어요.
고맙습니다~~^^
저두요^^ 오래 기억에 남을 길이었습니다
최고의 길
매년 가야할 길!!!
대장님들 감사합니다.
매년 갈까요?^^ 함께 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