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자연 속으로 > 휴양림·캠핑장 >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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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가리산길 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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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접근성 ★ 주차 ★★★ 시설 ★★★
여행 포인트
가까이 공작산 산자락에 신라시대 원효가 창건한 고찰 수타사와 홍천온천관광지, 팔봉산관광지와 대명스키장이 있다. 또한 홍천 읍내를 중심으로 무궁화공원·강재구공원·용소계곡이 가까우며, 홍천강을 따라서 밤벌유원지·모곡유원지 등 여름철 가족단위 피서지가 많다.
가리산 자연휴양림은 1998년 문을 열었으며 홍천군청에서 관리하는 휴양림이다. 1일 최대 1500명 수용 규모로 해발 1,051m의 가리산 동쪽 자락 널찍한 분지에 있다. 노송들이 기암괴석과 조화를 이루고 있고, 입구에 8m 높이의 폭포와 작은 장구실골짜기와 큰 장구실골짜기, 용수간 등 3곳의 폭포가 볼거리를 제공한다.
산기슭부터 정상까지 노송과 참나무 등의 수림이 빽빽하게 우거져 있고, 하층부는 두릅나무·철쭉·싸리나무·산초나무 등 많은 관목류와 애기똥풀·양지꽃·피나물 등 야생화가 자생한다. 등산로를 따라 산 정상에 오르면 소양호와 백두대간 및 강원도 내륙의 고산준령을 볼 수 있다. 가리산은 사방으로 뻗은 산줄기가 육산의 전형을 보여주며 ‘강원 제1의 전망대’라 불릴 만큼 정상 조망이 뛰어나다. 정상까지 다녀오는 데는 3시간 걸린다.
가리산은 소양호 선착장에서 여름철 하루 2번 운항하는 배를 타고도 갈 수 있다. 물로리선착장까지 50분 걸리며, 연국사 거쳐 1시간이면 정상에 오른다. 물로리로 내려와서 오후 배를 타고 다시 춘천 쪽으로 돌아가거나 휴양림 쪽으로 하산할 수도 있는데 홍천으로 나가는 버스 시간을 맞추기 어렵다.
휴양림에는 다목적광장·놀이시설·체육시설·물놀이장·취사장·삼림욕장·청소년수련의 집·야외교실·자연관찰원·통나무집 등이 있다. 야영장은 2개 있으며, 야영 데크 23개조에 텐트 70동 설치 규모다. 연중무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