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자연세계에서 동물의 세계로 시선을 옮겨 당신의 지혜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이러한질문들 앞에서 욥은 더는 할 말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39-41절 까마귀와 사자는 사냥을 해야 먹고 살 수 있는데, 그 사냥을 성공적으로 이끄시는 분이 하나님입니다. 반면 욥은 까마귀와 사자의 생존에 욥이 고난의 문제에 대해 정답을 제시하고, 하나님의 뜻이 그 정답에서 벗어났다며 억울해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다 헤아릴 수 없으므로 항상 불확실 속에 살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헤아릴 수 없는 데까지 하나님의 돌보심이 미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39:1-12 욥은 가축에 대해 어느 정도의 지혜를 지니고 있겠지만, 야생동물인 산염소와 들사슴의 한살이, 들나귀의 특성과 사정은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욥은 몇몇 가축을 길들일 수 있겠지만, 들소와 같이 사납고 힘센 동물은 하나님이 통제하실 수 있습니다. 고난에 대해서도 욥은 인과응보의 지혜만 가지고 있을 뿐, 원인과 결과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선한 계획을 이루어가지는 하나님의 지혜에는 조금도 닿지 못합니다.
39:13-30 타조에게는 빠르게 달릴 수 있는 힘을 주셨지만 새끼를 돌볼 총명은 주지 않으셨습니다.인간의 눈으로 보기에 지혜가 부족한 것처럼 보이는 피조물들도, 저마다 하나님이 부여하신 고유의 특성을 갖도록 완벽히 설계되었습니다. 말에게는 전쟁터에서 장애물을 뛰어넘고 적을 향해 돌진하는 힘과 용기를 주셨습니다. 특히 멋진 갈기를 흩날리며 거대한 콧김을 내뿜고 앞발로 땅을 차며 적진을 향해 달려가는 말의 신비로운 모습은 인간의 지혜로 다다를 수 없는 신비의 영역입니다. 매나 독수리가 높이 날면서 먹이를 찾거나, 낭떠러지나 험준한 바위 끝에 집을 짓는 것도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의 섭리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런 동물의 세계는 인간의 지혜로 헤아리기에는 지극히 복잡하고 다양하며, 때로는 모순으로 가득하지만, 창조주의 지혜로 조화롭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고난받는 의인과 번영하는 악인이 섞여 사는 복잡한 인간 세상도,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통치의 손길 아래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매일성경, 2023.11/12, p 140-141, 동물의 세계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욥기 38:39-39:30에서 인용).
① 하나님은 자연세계에서 동물의 세계로 시선을 옮겨 당신의 지혜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이러한 질문들 앞에서 욥은 더는 할 말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까마귀와 사자는 사냥을 해야 먹고 살 수 있는데, 그 사냥을 성공적으로 이끄시는 분이 하나님입니다. 반면 욥은 까마귀와 사자의 생존에 욥이 고난의 문제에 대해 정답을 제시하고, 하나님의 뜻이 그 정답에서 벗어났다며 억울해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다 헤아릴 수 없으므로 항상 불확실 속에 살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헤아릴 수 없는 데까지 하나님의 돌보심이 미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② 욥은 가축에 대해 어느 정도의 지혜를 지니고 있겠지만, 야생동물인 산염소와 들사슴의 한살이, 들나귀의 특성과 사정은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욥은 몇몇 가축을 길들일 수 있겠지만, 들소와 같이 사납고 힘센 동물은 하나님이 통제하실 수 있습니다. 고난에 대해서도 욥은 인과응보의 지혜만 가지고 있을 뿐, 원인과 결과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선한 계획을 이루어가지는 하나님의 지혜에는 조금도 닿지 못합니다.
③ 타조에게는 빠르게 달릴 수 있는 힘을 주셨지만 새끼를 돌볼 총명은 주지 않으셨습니다.인간의 눈으로 보기에 지혜가 부족한 것처럼 보이는 피조물들도, 저마다 하나님이 부여하신 고유의 특성을 갖도록 완벽히 설계되었습니다. 말에게는 전쟁터에서 장애물을 뛰어넘고 적을 향해 돌진하는 힘과 용기를 주셨습니다. 특히 멋진 갈기를 흩날리며 거대한 콧김을 내뿜고 앞발로 땅을 차며 적진을 향해 달려가는 말의 신비로운 모습은 인간의 지혜로 다다를 수 없는 신비의 영역입니다. 매나 독수리가 높이 날면서 먹이를 찾거나, 낭떠러지나 험준한 바위 끝에 집을 짓는 것도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의 섭리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런 동물의 세계는 인간의 지혜로 헤아리기에는 지극히 복잡하고 다양하며, 때로는 모순으로 가득하지만, 창조주의 지혜로 조화롭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고난받는 의인과 번영하는 악인이 섞여 사는 복잡한 인간 세상도,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통치의 손길 아래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