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기 사랑채노인대학교 졸업식
- 찬란했던 우리들의 2년 그리고 또 다른 시작 -
2019년 11월 28일(목) 오전 10시부터 내손공용청사 3층 대강당에서 ‘제17기 사랑채노인대학교 졸업식’이 개최됐다.
의왕시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어르신들과 경로당 회원을 대상으로 배움의 터를 제공하여 여가에 대한 동년배들과의 또래모임을 형성함으로서 행복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회적 정서적 지시를 제공함을 운영목적으로 하는 (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부설 사랑채노인대학교는 2018년 3월 8일부터 2019년 11월28일 오늘까지 2년의 교육을 마친 118명(남 13명, 여 105명)의 어르신들이 졸업식을 맞이한 것이다.
2019년 추가모집으로 43명은 1년 과정을 마치고 수료하게 됐다.
통기타와 하모니카 동아리 회원들의 식전공연으로 어르신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어르신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하며 사회를 맡은 박흥찬 노인회 사무국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어르신들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근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권오규 자유한국당 과천의왕당협위원장, 윤우태 노인회지회장, 황성진 수석부회장, 이종만 부회장, 강남희 노인대학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민의례, 내빈소개, 노인강령 낭독 순으로 이어졌으며 17기 졸업생들 이름으로 만든 노인대학기 전달식, 강남희 노인대학장에게 공로패 전달식이 있었다. 고외숙 교무부장의 노인대학 활동현황보고와 졸업장 및 표창장 수여식에 이어 노인대학장의 회고사, 윤우태 지회장의 치사,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근 시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치사와 축사를 통해, 영광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멋있고 자랑스럽다. 어르신들이 있어 노인대가 있다. 어른다운노인으로 어깨에 힘주고 힘차게 당당히 졸업을 자랑 하라. 며 축하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박선희 학생회장의 사은사를 끝으로 기념사진 촬영이 있었다.
수상자는 우수상 2명, 공로상 및 봉사상 7명, 원앙상 6명, 나눔상 1명과 어느 상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개근상 41명, 모두 57명이 수상을 했다.
배움 앞에서 나이를 잊을 정도로 열정적인 어르신들로 가득했던 제17기 사랑채노인대학 학생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졸업을 맞는 졸업생 여러분, 진심으로 노인대학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첫댓글 하모니카 영상 잘 보고 듣고...ㅎ~~~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