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어느 수집가의 초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기증 1주년 기념전-
국립중앙박물관 고(故)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을 관람하기 위해 지난 5월 23일 (월요일) 나름대로 이른 시간에 도착했는데 홍보관은 오전 10시에 문을 여는데 벌써 너무나 긴 줄이라 놀랐다. 내 앞에 있는 김미현(58 여) 씨는 천안에서 미술 전시회 꼭 보고 싶어서 올라왔다고 한다. 애초 온라인 사전예약제로만 운영했지만 완화된 코로나 방역 지침을 적용하여 지난 12일부터 현장에서 표를 구매해 입장할 수 있기에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빛에 쉽게 손상되는 고서화는 1개월마다 교체해 전시한다. 내부는 1부 2부로 나누어져 있는데 1부는 주로 우리나라 유물 2부는 외국 작품이다.
이건희 컬렉션은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생전에 소장했던 미술품이다. 기증 1주년을 기념해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실에서는 ‘어느 수집가의 초대’로 이번에 공개되는 작품은 308점 국립현대미술관은 35점을 오는 8월 28일까지 전시한다.
수집가의 집처럼 꾸며진 제1부에는 장욱진의 ‘가족’ 다산 정약용 서예 두 점은 ‘정효자전’ 과 ‘정부인정’이다. 1811년 강진에서 유배 중인 처지에도 정약용은 이웃 한 가족을 위해 서예 작품을 남겼다.
이종우 ’부친 초상화'
봄의여인
다산 정약용 서예 두점
클로드 모네 ‘수련이 있는 연못’ ‘빛이 곧 색채’ 라는 인상주의 원칙을 평생 고수 했습니다
노랑 옷 입은 여인
피리부는 소년
국보 인왕제색도
이중성 황소
박수근 아기업은 소녀
십자생 병풍 ‘해학반도도 병풍
격조 높은 여성가구 삼층장
조선19세기 '호랑이와 까치' 귀신을 물리고 복을 부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