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27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환율 1500원도 시간문제... → 1430원 넘어선 환률... 바닥 뚫린 증시 더 밀릴 수도. 전문가들, 한미 금리 역전 상황 계속되면 환율은 오를 수밖에 없다 전망.(국민)
2. 환률 하루 22원 상승. 환차익 노린 투기 수요도 꿈틀 →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제1차관, ‘1997년 외환위기 때는 금을 모아서 나라를 구하자고 나섰던 국민들이 이번에는 한국물을 팔고 떠나는 외국인보다 더 맹렬한 기세로 달러 사기에 바쁘다’ 지적.(세계)
3. 日 입국 빗장 풀리자 항공료 폭등에도 예약 봇물 → 日, 다음 달 11일부터 입국 제한 철폐. 하나투어 일 여행 예약 지난달 대비 1268% 증가, 모두투어는 2400% 증가.(세계)▼
4. ‘양수 발전소’ 찬반 논란 → 양수발전소는 전력이 남는 시간에 물을 상부 댐으로 끌어 올렸다가 전기가 필요할 때 발전하는 배터리 역할. 태양광처럼 날씨 등에 따른 발전 변동이 큰 신재생 발전이 늘어날수록 양수 발전소도 필요. 일부, 예산과다, 환경 파괴 반대.(중앙)
5. ‘국립고구려박물관’ 건립하자 → 1980년대까지는 북·중 관계를 고려해 고구려사를 조선사(한국사)로 인정했던 중국, 1990년대 북한 경제위기 내몰리자 고구려사 중국사 편입 노골화. 이번 한중일 청동기전 고구려, 발해 삭제도 그 연장선상. 2003년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응해 발족했던 ‘고구려연구재단’ 지금은 거의 관심 사라지고 예산도 대폭 축소.(중앙, 전문가 기고)
6. ‘디지털 관광주민증’ → 평창군, 옥천군 발급 시작. 1만원 상품권, 숙박 요금 10~30% 할인 등 혜택. 인구를 늘리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관광 등 ‘관계인구’를 늘려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자는 취지. 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에서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서울)
7. 공적자금 7조원 투입 ‘대우조선’... 2조에 매각 → ‘헐값 매각’을 비롯한 특혜 시비가 불거질 수 있다는 관측... 이번 매각 대금 2조는 한화가 2008년 인수를 추진할 당시 몸값(6조원)에 비해서도 3분의 1 수준.(한경)
8. 치킨, 탕수육에 이어 이번엔 '반값 절임배추' → 롯데마트, ‘해남향토 절임배추’ 20㎏ 3만9900원, ‘산지뚝심 영월 절임배추’는 4만 5900원에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전예약 받아. 절임배추 20㎏에 배추 8~12포기 들어가는 걸 감안하면 시세의 절반 수준아라는 설명.(한경)
9. 국민의힘 ‘공천자격 시험’ 국회의원에도 적용 → 혁신위원회, 6·1 지방선거 때 도입한 ‘PPAT’(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를 국회의원 후보자까지 확대하고, 집행유예 이상 형을 확정받은 경우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는 안 의결.(경향)
10. ‘영츠하이머’(Youngzheimer)’ → 젊음(Young)과 노인성 치매(Alzheimerㆍ알츠하이머)를 합성해 만들어진 신조 유행어. 과도한 디지털 기기 사용과 스마트폰 의존, 음주 등으로 젊은 나이에 기억력 감퇴, 건망증 등을 겪는 것을 말한다.(한국)
2022년 9월 27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날씨] 오늘 대체로 맑지만 늦더위…일교차 주의
1. 물가 진정되나…9월 기대인플레 4.2%, 두 달 연속 하락
2. S&P500, 달러 강세에 연중 최저 추락...카지노주 강세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3. “강달러 경제·금융위기로 끝나”…“美10년 국채 3.9% 다우는 베어마켓”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4. "반년 내 기회 올 수 있다…돈 벌려면 '슈퍼리치 마인드' 갖춰야" [앤츠.ssul]
5. '검은 금요일' 이어 '검은 월요일'… ‘킹달러’에 파랗게 질린 증시
6. 배달 불황이라는데... “배달비는 왜 계속 오르죠?”
7. “美 긴축發 환율쇼크, ‘한미 통화스와프’ 만능열쇠 아냐”…외환당국, 달러 수급 개선으로 해법 찾는다
8. '빚 늘고 금리 오르고' 한계 몰린 소상공인…새출발기금 희망될까
9. "K-주식, 삼성전자 싸다" 골드만삭스, 목표가 내려도 'BUY' 추천
10. 하이브 이어 구찌·프라다·스타벅스까지… NFT로 금맥 찾는 기업들
11. “1400원이 천장”… 달러 ‘곱버스’에 1000억원 태운 개미들
12. 전기차 생태계 빨아들이는 美 IRA…충전기 공장도 미국행 러시
13. '블랙먼데이' 반도체株도 '뚝'…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장중 '신저가'
14. 환율 악재 가득한데… 정부 “원화 실질가치 2010년 수준” 낙관 왜
15. "FOMC가 뭐길래" 내 주식이 와르르 무너질까 [주린기]
16. 하루에 147개 음식점 문 닫는다...고물가‧고금리에 ‘갓달러’ 직격탄
17. [현장에서]한미 통화스와프 논란이 커지게 된 세 가지 이유
18. '검은 월요일' 증시 폭락에 시총 71조 증발… 하락 종목 수 '역대 최대'
19. '빚투족 어쩌나' 폭락장 속 반대매매 폭탄… '패닉셀링' 우려도
20. 완성차 업체들 백방으로 뛰어도…변함없는 IRA '미국산 우선' 목록
21. 현대건설, 부산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22. 센텀2 산단조성 핵심 ‘풍산이전’ 대체 부지 확보 언제쯤
23. 부산 한가운데 신흥 주거타운… 더블 역세권
24. "집 싸게 팔면 동네 창피, 신상 공개하자"…사나워진 집주인들
25. 지방광역시 평균 집값 4억원선 붕괴…수도권도 8억원 '아슬'
26. "고객장부·집기 그냥 드립니다" 거래절벽에 공인중개 눈물의 폐업
27. 지방 아파트 청약, 수도권 거주자 몰린다
28. “집값 더 떨어진다”…금리 인상에 주택가격전망 ‘사상 최저’
29. 송도 아파트 사, 말아?...반토막·최고가 '두 얼굴 집값'
30. "거래 절벽 속"…올해 인터넷 부동산 광고 위반 의심사례 급증
31. 대우조선, 한화 품으로… 산은, 헐값 논란속 “빠른 매각이 살길”
32. [자막뉴스] '환율 폭주' 본격 방어전...문제는 치솟는 물가
33. K방산 진격에 불황은 없다… 수백명씩 대규모 인력 채용
34. 도요타도 러서 철수… 고민 깊어지는 현대차
35. 신한은행, 전세·주택담보대출 금리 최대 0.4%p 더 낮춘다
36. "웽~ 소리에 자다깨다…20마리 잡았다" 가을모기 기승, 왜
37. 서류 떼기 귀찮아 못받은 실손보험 2800억.. '간편 청구' 속도낼까
38. 코로나 빗장 푸는 마카오···미국 카지노주 뛴다 [신인규의 글로벌마켓 A/S]
39. '비트코인 전도사' 세일러 "비트코인 지금이 바닥...우린 더 샀다"
40. 원/달러 1430원 돌파했지만… 이창용 "한·미 통화스와프, 저자세 우려"
2022년 9월 27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대우조선해양이 한화그룹에 팔림. 지난 2001년 워크아웃을 졸업한 지 21년 만. 매각 규모는 2조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임. 정부는 26일 산업·경제장관회의를 열고 대우조선을 한화그룹에 매각하는 안건을 논의. 산은은 이사회를 열어 매각을 의결. 한화그룹은 2009년 인수가 무산된 지 13년 만에 다시 대우조선을 품게 됨. 한화그룹은 최근 사업재편을 통해 방산사업을 확대하고 있는데, 대우조선을 인수하면 잠수함 등의 방산 분야에서 큰 시너지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2. 영국 파운드화 쇼크가 세계 금융시장을 덮침. 미국 달러 초강세로 파운드화 가치는 26일 아시아 거래에서 장중 5% 가까이 폭락하며 1.0327달러까지 추락. 1985년 기록을 깨고 사상 최저치. 아시아 주요국은 영국발 통화 위기 진화에 나서고 있음.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오는 28일부터 외환위험준비금 비율을 기존 0%에서 20%로 상향 조정한다고 26일 전격 발표. 통화 약세 여파로 아시아 증시는 급락. 26일 일본 닛케이225와 대만 자취안지수는 각각 2.66%, 2.41% 급락.
3.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유엔총회 순방 당시 논란을 빚었던 발언에 대해 사과나 해명 대신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반박. 26일 순방을 마친 후 첫 기자들과의 문답에서 윤 대통령은 "논란이라기보다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겠다. 전세계 두세개 초강대국을 제외하고는 자국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자국 능력만으로 온전히 지킬 수 있는 국가가 없다"고 전제하면서 "자국 (국민) 생명을 지키는데 동맹은 필수다. 사실과 다른 보도로서 동맹을 훼손하다는 것은 국민을 굉장히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고 언론을 향해 날을 세웠음.
4. 이탈리아 총선에서 극우 정당 중심인 우파 연합이 승리. 이탈리아 공영방송 라이(Rai)가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파 연합이 41∼45%를 득표한 것으로 나타남. 우파 연합은 조르자 멜로니 대표의 이탈리아형제들(Fdl·극우)과 마테오 살비니 상원의원이 대표인 동맹(Lega·극우),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설립한 전진이탈리아(FI·중도우파) 등 세 정당으로 이뤄짐. 멜로니 대표는 이탈리아 사상 최초 여성 총리이자, 1922년 독재자 베니토 무솔리니 이후 100년 만에 집권한 첫 극우 성향 지도자가 됨.
5.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주요국의 통화 긴축 등으로 국내 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졌다며 쏠림 현상이 심해질 경우 시장 안정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힘. 이 총재는 2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현안보고 인사말에서 "주요국 금리 인상이 가속화되면서 글로벌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더욱 부각됐다"며 "외환시장에서 쏠림 현상이 심화돼 달러당 원화값이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과 과도하게 괴리되는 경우 준비된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시장 안정화 조치를 적기에 시행하겠다"고 언급. 이 총재는 원화값 하락 상황에 우려를 드러내면서도 한국 경제의 대외 건전성은 양호하다고 평가.
첫댓글 수고했어요
청솔님~~~첫번째댓글!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