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은 태백산맥이 서남으로 갈라지면서 소백산맥을 이루고 추풍령에서 일어섰다가 다시 한려수도로 흘러나가는 중턱에 굽이치며 우뚝 솟은 천하의 웅산으로 남한 제2의 고봉 천왕봉으로부터 서쪽의 노고단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에만도 반야봉, 토끼봉 등 고산 준봉이 10여개나 줄지어 버티고 있어 웅산 중의 웅산으로 꼽힌다. 지리산은 신라 5악의 남악으로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하여 지리산(智異山)이라 불렀고, 또 '멀리 백두대간이 흘러왔다'하여 두류산이라고도 불리운다고 한다.
천왕봉을 주봉으로 하는 지리산은 서쪽 끝의 노고단, 서쪽 중앙의 반야봉 등 3봉을 중심으로 하여 동서로 100여 리의 거대한 산악군을 형성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이자(1967년), 최대면적의 육상공원(1억4천2백7십만평)으로서 우리나라 산악의 대표성과 상징성 그리고 역사성을 고루 갖춰 흔히 민족의 영산으로 불릴 만큼 우리의 정서 속에 깊이 새겨진 자연유산인 지리산은 멀리 백두산맥이 흘러왔다 해서 '두류' 라 하고 옛 삼신산의 하나인 방장산으로 알려져 있다. 지리산은 최고봉인 경남지역의 천왕봉(1,915m)을 비롯하여 전북지역의 반야봉(1,751m), 전남지역의 노고단(1,507m)이 있는데 정상에 오르면 남원을 비롯해서 진주와 곡성, 구례, 함양이 한눈에 들어온다. |
1. 산 행 일 : 2018년 05월 20일(셋째 일요일)
2. 산 행 지 : 경남 지리산 천왕봉(1,915M)
3. 산행코스: A코스; 중산리탐방지원센터 → 칼바위삼거리 → 법계사 → 천왕봉
→ 장터목대피소 → 유암폭포 → 중산리탐방지원센터
B코스; 중산리탐방 안내소 → [셔틀버스(개인부담)] → 경남환경교육원
→ 로타리대피소 → 법계사 → 천왕봉 → 법계사 → 천왕봉
→ 로타리대피소 → 경남환경교육원 → [셔틀버스(개인부담)]
→ 중산리탐방안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