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발표한 2024년 8월 2주(8.1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08% 상승하고 전세가격은 0.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전국적으로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7%) 대비 상승폭이 확대되었고, 수도권은 0.18%에서 0.18%로, 서울은 0.26%에서 0.32%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반면, 지방은 -0.02%로 하락폭을 유지했다. 5대광역시는 -0.05%, 세종은 -0.05%, 8개도는 0.00%로 보합세를 보였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인천(0.16%), 경기(0.10%), 강원(0.07%), 전북(0.04%) 등에서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대구(-0.11%), 제주(-0.06%), 세종(-0.05%), 광주(-0.05%), 경남(-0.03%)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전체 178개 시군구 중 상승 지역은 104개로 감소하였고, 하락 지역은 68개로 증가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
수도권에서는 0.18% 상승하며, 서울은 0.3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의 매매가격 상승은 연초 대비 높은 거래량을 유지하며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를 지속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특히 선호 단지 중심으로 매물가격이 상승하고, 추격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이 확대되었다.
강북 지역의 14개 구는 평균 0.27% 상승하였고, 성동구(0.63%), 광진구(0.45%), 마포구(0.39%), 용산구(0.36%) 등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강남 지역의 11개 구에서도 평균 0.37% 상승하며, 송파구(0.58%), 서초구(0.57%), 강남구(0.46%) 등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방 아파트 가격 동향
지방에서는 -0.02%의 하락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5대광역시는 -0.05%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대구는 -0.11%, 광주는 -0.05%의 하락세를 보였다. 세종은 -0.05%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매물 적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제주 지역은 -0.06%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제주시와 서귀포시 모두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번 조사 결과는 아파트 시장의 전반적인 동향을 보여주며, 지역별로 상이한 가격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음을 시사한다.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 동향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이 지난주(0.06%) 대비 상승폭이 확대되며 0.07%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은 상승폭을 유지하며 0.14%를 기록했으며, 서울은 0.17%에서 0.19%로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반면, 지방은 보합세를 보이며 0.00%를 기록했습니다. 5대광역시는 -0.01%로 하락세를 이어갔고, 세종은 -0.05%로 하락폭이 줄었다.
시도별 동향
시도별로 살펴보면, 인천(0.23%), 강원(0.11%), 경기(0.10%), 울산(0.05%), 전북(0.04%) 등에서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대구(-0.07%), 제주(-0.05%), 세종(-0.05%), 충남(-0.04%), 대전(-0.03%) 등에서는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공표된 178개 시군구 중 상승 지역은 111개로 감소하였고, 보합 지역은 7개로 줄어든 반면, 하락 지역은 60개로 증가했다.
수도권 동향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0.19% 상승하며 거주 선호도가 높은 신축 및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에서 매물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이 이어졌습니다. 강북 지역에서는 성동구(0.34%), 노원구(0.28%), 광진구(0.26%), 마포구(0.26%), 용산구(0.24%) 등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강남 지역에서는 영등포구(0.28%), 양천구(0.24%), 강남구(0.22%) 등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방 동향
지방에서는 5대광역시가 -0.01%로 하락세를 보였고, 대구는 -0.07%로 하락했습니다. 반면 울산은 0.05% 상승하며 일부 지역에서 가격 상승을 보였습니다. 세종은 -0.05%로 하락폭이 줄어들었고, 8개도는 0.01%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번 주 아파트 전세가격 동향은 전반적으로 수도권에서의 상승세가 눈에 띄며, 지방에서는 지역별로 혼재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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