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산 영실/윗세오름/남벽분기점 ★
★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14년 7월 21일(월)
2. 교 통 편 : 자가용 - 영실휴게소 주차장
3. 등산코스 : <약 11.6km / 약 5시간>
<영실휴게소 - 오르막 - 능선 - 병풍바위 - 능선 - 웃세족은오름 전망대 - 노루샘 - 윗세오름 휴게소 - 산책로 - 방애오름 전망대/방애오름샘 - 남벽분기점> - 원점회귀 <편도 5.8km>
4. 준 비 물 : 간식, 식수 등
5. 기 타 : ◆ 윗세오름 휴게소에서 라면으로 중식
아침에 일어나 밖을 내다보니 날씨가 아주 좋았다. 동생이 챙겨주는 아침식사를 마치고, 차를 몰아 영실휴게소로 향했다.
아침길이라 그런지 날씨가 쾌청한 가운데 솔솔 불어오는 바람이 너무나 신선함을 느낄 수 있었다.
어제는 한라산 일대 뿐만 아니라 제주도 일대가 대체적으로 궂은 날씨였다.
하지만 오늘은 참으로 날씨가 좋아 기분이 상쾌하다. 내일은 어머님 제삿날이라 형제들과 사촌 누나와 함께 제사 준비를 해야 한다.
어느듯 제주에 도착한진 6일이 되는 동안 금일 포함 매일같이 산길과 오름길을 오르고 있는 중이다.
조금은 피곤함을 느낄 수 있지만, 그러나 고통을 인내하며 걷고 또 걸어보련다.
차량은 차돌르 따라 달려 어리목 근방의 차도를 지나 영실탐방안내소가 있는 지점에 도착한 후, 주차장 1,800원을 지불하고 차를 몰아 영실휴게소가 있는 주차장으로 올라갔다.
영실휴게소 주차장에 도착하니 주변에 차량들이 조금 주차되어 있었고, 주차장은 넓은 공간을 이루고 있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오전 7시 10분경. 잠시 화장실에 다녀온 후, 트라이앵글을 셋팅하고난 후, 본격적인 한라산 등산에 나섰다.
영실휴게소에서 등산로를 따라 안쪽 소나무숲길로 들어섰다. 잘 정돈된 등산로를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니 소나무숲길과 더불어 계곡이 흐르는 지대를 올라서고 있었고, 길가에는 산수국을 비롯한 야생화들이 나의 발길을 가볍게 만들어 주기 위해 반겨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지난번 겨울에도 이곳을 찾아 올랐지만,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영실에서 윗세오름으로 올라서는 길목이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겠다.
<영실휴게소 주차장>
<산행 들머리 영실통제소 앞길에서...>
<소나무술길로 들어서면서...>
<등로를 따라 올라서면서...>
<본격적인 돌계단길 오르막 고개를 올라서면서...>
<돌계단길을 힘겹게 올라서는 가운데 영실기암의 전경을 배경으로...>
<올라가야 할 능선을 조망해 보면서...>
<능선으로 올라서는 길목에서...>
<예전에 돌길이었던 구간이 지금은 난간지대로 변해버린 가운데...>
예전에 이곳을 찾았을 때에는 돌길의 오르막 구간이라 대단히 힘들게 올랐었는데, 지금은 능선에 올라서면서 바로 새롭게 난간대가 설치되어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어 참으로 좋다.
<우측의 볼레오름과 구름낀 서귀포시 방향>
<영실기암과 능선을 따라 오백나한/오백장군 기암들이>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