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공인중개사 최우수 합격자 송은영씨 인터뷰
제16회 공인중개사 최우수 합격자 송은영씨 인터뷰-
철저한 복습과 기본서에 충실한 게 고득점 비결
창업보다는 경ㆍ공매과정 공부부터
한국법학원 송은영 씨
“처음 수석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 설레어서 잠도 안오더라구요”
제16회 공인중개사 최우수 합격자 송은영(33세)씨는 사실 어느 정도
수석합격에 대해 기대는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도 정작 수석합격 사실을 확인하고서는 기쁨을 감출 수 없었다고 한다.
사실 그녀의 최우수 합격은 일치감치 예상됐었다. 모의고사문제도 몇 개만 빼고
거의 다 맞출 정도여서 학원관계자들도 그의 성적에 주목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번 시험에서는 2차과목에서 공법과 세법 각각 2개씩 틀려, 평균 96.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송은영씨가 공인중개사 시험공부를 하게 된 계기는 주택관리사 공부를 하면서 부터였다.
"공인중개사에 대해 잘 몰랐어요. 남편이 주택관리사라 자연스럽게 주택관리사 공부를
하게 되면서 점차 공인중개사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
또한 3살 터울의 언니가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하는 걸 지켜보면서 많은 자극이 됐다.
올해 3월부터 광주한국법학원을 다니면서 시험공부에 매진했다.
자기만의 공부비법이라면, 어느 한 과목에 치우치지 않고 공부했다는 것.
“대부분은 1차과목부터 하고 2차과목을 준비하는데 비해, 민법만 기초를 잡는데
초기 시간투자를 하고, 나머지는 과목은 병행해 공부했어요”
철저한 복습과 기본서에 무게 중심을 둔 점도 주효했다. 그날 이뤄진 학습내용은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그날 복습했다고 한다.
또한 단편적인 질문이 아니라 포괄적인 질문에 대비, 기본서에 충실했다고 한다.
앞으로 공인중개사로서의 활동계획에 대해 물었다. “아직 구체적인 중개업소
오픈 계획은 없어요. 하지만 실무경험을 쌓은 후에 반드시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고교 때 전교1등도 했었지만 집안형편상 대학진학은 포기했다는 그녀는 공부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앞으로 경ㆍ공매에 대한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부해보고 싶은 생각이다.
“이제 중개업을 하는데 있어서 경ㆍ공매는 필수인 시대가 되었다고 봅니다.
이 분야부터 차근차근 공부할 계획입니다”
주부인 그녀에게 남편의 외조는 빼놓을 수 없다. 결혼 4년차이지만 아직은 아이가
없어 신혼분위기가 감도는 그녀는 수석합격의 영예를 남편에게 돌린다.
“이번시험에서 수석합격을 하면 남편에게 선물을 해주기로 했다”며, “수석합격도 하고,
협회에서 준 상금으로 남편에게 멋진 선물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그녀는
무척 행복해보였다.
첫댓글 얼굴도 미인이시고 ..축하드립니다 ..경 공매 공부 하신다면 ..관계질문 답글 좀 달아주시고 하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이제 시작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그 정도 봉사는 하셔야지 ..최고입니다 ..경 공매 필수 시대 ..맞는 말씀입니다 ..힘내세요^^*
카페 회원으로 알고 있는데요 ..경매 배우신다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교수님께서 말씀하시듯이 카페 문화는 서로 정보 공유를 할수 있기에 ..좋다고 하시지 않았나요 ..어느자리에서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배려 하는 마음만큼 이름다운 것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