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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살아가기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_수다떠는 사랑방^^ 아폴론을 소개합니다.
말스맘 추천 0 조회 189 14.11.04 11:06 댓글 4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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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1.04 11:52

    첫댓글 거울을 처음 봤나 봐요? 울 카츠도 애기 적에 제가 안고 거울에 비춰주니까 막 짖더라고요. 자기 얼굴을 보고 짖는 게 어찌나 우습던지... 아마 누나랑 어떤 강쥐랑 같이 있으니까 자기인 줄 모르고 샘이 나서 짖었나 봐요. 말스맘 님을 만났으니 아폴론은 배변 교육을 점차 배우겠지요. 열공하렴. ㅎㅎ

  • 작성자 14.11.04 12:05

    마르스는 완죤 꼬맹일때 데려왔는데, 우연인지 암튼 첫날부터 패드 배변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배변교육은 딴 세상 얘긴지 알았는뎅ㅋㅋ
    보호소 아이들은 패드보다 신문지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을 들어서 실천 중인데 어제부턴 진짜 신문지 위에 보긴 해요..ㅋㅋ
    점점 좋아지겠죠? 전 그닥 서두르진 않으려구요..
    생각해 봄 지도 얼마나 낯설고 어색하겠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ㅎㅎ

  • 14.11.04 12:09

    @말스맘 울 카츠는 신문지 위에 볼일을 봐요. 그래서 구독하지 않는 신문지를 구하러 무가지 신문이나 광고지를 열심히 모읍니다. ㅋ 무가지 신문은 많이 가져가면 도둑질로 통용되어서 잘 가져와야 해요. ㅋㅋ

  • 작성자 14.11.04 12:16

    @홍카츠 아.. 것두 많이 가져가면 안되는 거군요.. 첨 알았어요..
    병원서 애견신문 다 들고 와야겠어욤ㅋㅋㅋ

  • 14.11.04 12:08

    눈도 크고 이쁘기만 한데요^^
    개구장이 같아요~
    새로운 엄마 만나 좋았는데 출근하려 나가니까 불안해지나봐요
    사랑 많이 받고 건강하게 지내렴~~~

  • 작성자 14.11.04 12:21

    눈만 커요.. 아주 많이ㅋㅋ
    그때 봉사자분께서 아이들이 워낙 많으니까 이왕이면 제가 원하는 아이로 보내겠다며 물으시길레 눈은 작아도 되고, 코가 까맣고 크고 부정교합이 아녔음 좋겠다고 했는데ㅋㅋ
    눈만 크고 코도 작고 약간 탈색에 부정교합ㅋㅋ 안그래도 아이 오는 날 전화로 어떻하냐고 미안하다시길레 괜찮다고 했어욤ㅋㅋ
    근데 넘 웃겨요. 정반대로 생겨서ㅋㅋㅋ
    부정교합이 많이 심해서 불독 입같이 생기고 눈이 넘 커서 늘 화난 애처럼 보이거든요.
    그래서 인상쓰는 거 같아서 아마 입양이 그동안 잘 안 됐나 싶어요..

  • 14.11.04 12:24

    @말스맘 ㅋㅋㅋ 웃겨요 사진상은 이뻐요 역시나 코는 긴거같구요

    털길고 하믄 완전 달라져요^^~

  • 작성자 14.11.04 12:27

    @김깐 제가 믹스견을 원한다 했거든요. 말티츄를.. 그니까 넘넘 반가워함서.. 보호소도 품종견들이 먼저 빠지고.. 믹스들은 안락사 수순이라고.. 말티츄 사진을 좌르르~~ 주셔성ㅜㅜ
    그렇게 순식간에 얼떨결에.. 일이 진행됐어욤ㅎㅎ
    제 조카도 입가에 털좀 길러서 살짝 가리면 괜찮겠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11.04 12:33

    @말스맘 우리집 온지 두세달 될때인거같아요

  • 14.11.04 12:35

    @말스맘 최근 사진 얼굴털이 기니까 다르죠~ 눈빛도 달라진거 같더라구요
    인상쓰고 있네요
    뭐 달라고 했는데 안줬나?^^ㅋㅋㅋ

  • 작성자 14.11.04 12:38

    @김깐 지금이 훨씬 이쁘긴 하지만.. 예전에도 기본 인물은 있었던 리키구요..
    폴론이는ㅋㅋㅋㅋ

  • 14.11.04 12:39

    @말스맘 자꾸 웃음나요 코도 길고 코구멍도 사진상으로 크네요

  • 작성자 14.11.04 12:42

    @김깐 그렇다니까요.. 실제로 봄 걍 웃겨요.. 짠하고..
    음... 뭐랄까.. 사람으로 치면... 부시맨(?)..ㅋㅋㅋ 하는 행동 봄 더 하공ㅋㅋㅋㅋㅋㅋ
    왜 먼 시골이나 섬마을서 외모 관심없이 막 크다가 서울 친적집 온 아이(?)..
    묘하게 짠하고 웃겨요..
    사람들이 입양 못 가겠다공ㅜㅜㅜ

  • 14.11.04 14:55

    @말스맘 넘웃겨요 ㅎ
    완전 정반대인데 ㅋ
    늠흐늠흐 사랑스럽네요!
    복받으신거예요! 고맙습니다.

  • 작성자 14.11.04 20:20

    @폴리맘 애 보고 있음 걍 피식 웃겨요..ㅋㅋㅋ
    근데 사진발이 훨~~ 낫다는 거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4.11.04 14:04

    드뎌~~ 아폴론~!!방가워잉~~
    주디 티 나와도 부정교합이어도 이뻐요~^ ^

  • 작성자 14.11.04 20:22

    폴론인 좋겠당..
    실제로 봄 "음... 하하핳"이럴걸요..ㅋㅋ
    근데 하는 행동이 밉상스럽진 않아요.. 물론 가방하나 아작 났지만ㅋㅋ^^

  • 14.11.04 15:11

    눈빛이 완전 도전적인걸요? 나쁜남좌 스타일이얌!! ㅎㅎㅎㅎㅎㅎ
    귀여워요! 손! 하면 굉장히 시크하게 줄 것 같은 분위기ㅎㅎㅎㅎ

  • 작성자 14.11.04 20:23

    '기다려'에 성공을 했어요.. 그래서 '손'에 도전을 했죠..
    근데... '손'은 아직 먼~~~~ 얘길듯 해욤ㅜㅜㅜㅎㅎㅋㅋㅋ

  • 14.11.04 18:09

    저번에 말스맘님께서 말씀하신 몽타주(주디 튀나온 몬생긴 아가..ㅋ) 생각함서 동영상 열심히 봤는데 어떤 아인지 모르겠더라구요ㅎ
    그런데 저 아가였다니~ 말스맘님 나빠욧!
    아가 몬돌이라더니 넘 이쁘기만 한걸요~
    뽀뽀를 부르는 입술이 매력 넘쳐요♡
    허위사실 유포로 말스맘님 고소하겠슴다ㅋ

  • 작성자 14.11.04 20:24

    폴론이가 사진발이 진짜 최상이예요..ㅋㅋ
    어떻게 찍어도 실물보다 잘 나오는 묘한 재주를 가졌어요..ㅋㅋ
    그래도 그나마 다행이죵^^

  • 14.11.04 18:27

    불량청소년?ㅋㅋㅋ 껌좀씹은표정 완전 귀여워요~~♡♡눈꼬리가 올라가서 ^^ 입이랑 언발란스~~근데 웃음이나며 정가는 스타일인데요...

  • 작성자 14.11.04 20:25

    웃음 나온다에 빙고..
    봄 걍 웃음이 지어져요. 개그견ㅋㅋㅋ
    늘 인상 써서.. 맨날 눈 좀 풀라고 말하고 있어욤ㅋㅎㅎㅎ

  • 14.11.04 20:22

    아폴론 데려오신거 축하드립니다.
    힘들었던 폴로니 얼마나 행복할까요!!
    말스맘님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14.11.04 20:26

    고맙습니다.. 이 임보라는 것도 참 매력있는 또다른 세계네요..ㅎㅎ
    잘 할 수 있으려나?ㅜㅜ 첨이라.. 걍 제 스타일대로 함 되겠죠?ㅎㅎ

  • 14.11.04 22:40

    개들은 이쁜게 다가 아니라니께요 ㅎㅎㅎ
    울 똑이봐요...ㅎㅎㅎ 매력이 진정한 삘~~~!!!
    아폴론...이름당차요 그만큼 더 당차게 살아나가길..
    아자아자^^

  • 작성자 14.11.04 23:21

    폴론이도 개그견으로 등극할 듯 해요ㅎㅎ
    잠귀는 을매나 밝은지.. 잠깐 움직이지를 못하겠네욤ㅋㅋ

  • 14.11.04 23:11

    아폴론~ 좋은 엄마만났으니 오래오래 행복하렴^^

  • 작성자 14.11.04 23:22

    아폴론이가 제법 지 이름도 알아듣고 그래요ㅎㅎ
    제가 나가면 자꾸 짖는뎅.. 이건 어쩌죵??ㅠㅠ

  • 14.11.04 23:26

    @말스맘 집에 온지 얼마 안되서 구래여~ 불안장애같네요^^ 예전에 동물농장에서 짖는아이 고치는방법이 나왔었는데 검색 한번 해보세용^^ 도움이 못되서..죄송해요

  • 작성자 14.11.05 20:26

    @구찌엄마 죄송은요.. 무슨.. 감사할 따름임돠~~
    출근할때마다 전쟁인데 이거 참ㅠㅠ
    아직 나에 대한 믿음이 없나 싶어요.. 일단 그냥 기다려보려구요..

  • 14.11.04 23:17

    귀한애기를 데려오셨네요~^^ 말티츄..저도 믹스가 이쁘더라구요~특히 믹스1세대^^ 울집 작은넘도 부정교합인데, 모어떤가요? 쇼뛰거나 모종견할것도 아닌데^^ 울 작은넘은 손은커녕, 십년동안 익힌거라곤 배짱밖에 없는 개!망나니인데, 그래두 이뻐용~^^ 아폴론 앞으로도 자주보여주세요^^

  • 작성자 14.11.04 23:24

    아하^^ 그렇군요.. 전 부정교합이라 밥 먹는 것도 어설프고 방정맞고ㅎㅎ 좀 신기하고 안쓰러웠어요..
    그래도 이제 일주일인데.. 기다려도 하공ㅋㅋ 손 되는 날이 오면 또 자랑할게욤^^ㅎㅎ

  • 14.11.05 11:20

    예쁜 시츄아이네요. 말스맘님 참 잘하셨어요.

  • 작성자 14.11.05 20:23

    예쁘게 봐 주셔서 고마워욤ㅎㅎ
    솔직히 아주 솔~~직히 외모는 안 예쁜뎅ㅋㅋ 하는 짓이 많이 예뻐요.. 근데 좀 눈치 보는 거 같아 짠하공.. 점점 적응하리라 믿고 뭐 특별한 거 안 시키려구용.. 걍 편안하게만 있으라고..ㅎㅎ

  • 14.11.06 05:31

    세상에서 젤 아름다운 사람은 말스맘님 일것 이라고 생각 해요.
    아폴론이 죽음의 문턱에서 당신의 손을 잡 을수 있었던것은
    저 큰눈에 사랑을 가득담아서 나를 구해 주세요. .
    애잔 하게 말스맘님을 불렀을 거에요.
    마르스가 하늘에서 엄마야.. 밉다고 보믄 더 미운것이 니..
    아폴론을 세상에서 젤 이쁘다 생각 하고 나를 보듯 보살펴 주세요 하고
    부탁하느라 엄마 마음을 움직인것 같은 마음 듭니다.
    아폴론은 이제 다시는 행복의 끈을 놓치지 않게 그 소중한 끈을 꼭 잡아 주세요.
    부탁 합니다. 그런 절박한 마음일 거에요.
    새 가족과 함께 말스맘님 더 행복한 날속에 하늘이 축복을 받으시길 기도 합니다.
    아폴론 은 정 깊은 천사 ..

  • 작성자 14.11.06 17:44

    홍홍홍^^ 감사합니다..
    오늘 아폴론 병원 다녀왔어요..
    실밥뽑고 혈액검사, 항체검사 싹 했는데..
    보호소 오기전엔 건강하게 사랑받고 관리받았던 아이였던 거 같아요.
    접종을 다 했다는 결과네요ㅎㅎ
    근육량 좀 늘리고 간단한 보조제 챙겨 먹이고 물 잘 먹임 아주 건강하게 살 것 같아요^^ㅎㅎ
    오늘도 어떤 분이 폴론이 얼굴보더니 넌 왤케 인상을 쓰고 있냐며 웃었어욤ㅜㅜㅋㅋ
    근데 다들 귀엽데요.ㅎㅎㅎ
    왜.. 사람한테도 못생겼단 말 못하니까 귀엽다고 하는 거 알죠?ㅋㅋ
    딱 그거더라구욤ㅋㅋㅋㅋㅋㅋㅋㅋ

  • 14.11.13 15:32

    아폴론!!오~~~~~~~고급진이름!!좋아요!!^^

  • 작성자 14.11.13 17:03

    초딩 4학년 울 조카가 지어줬어욤ㅎㅎ
    신화에 나오는 이름들 쫙~~ 펴 놓고ㅋㅋㅋㅋㅋ
    근데 전 폴론이라고 불러욤ㅋㅋㅋ

  • 14.11.13 17:20

    @말스맘 ㅋㅋㅋㅋ귀여워요...폴로니...

  • 14.11.13 20:14

    고맙고 아름다운 말스맘님....폴론이 임보가 아니라 못보내실것 같다는 생각이...
    폴론이 로랑 비슷하네요 로도 약간 부정교합에 털색도 누렇고 ...로 옆에 다른 이쁜아이들은 보호소 갈때마다 하나씩 안보여 물어보면 입양되어가거나 임보갔다는데 로는 계속 있더라구요. 뚫어져라 절 쳐다보며...
    한번 안아주고 싶었는데 꺼내진 못하게 하더라구요 상처 받는다고....
    로티 49제 되기전에 보여줘야 되겠단 생각에 무조건 데려왔는데 근데 전 데려와서 바로 사랑을 주지 못했어요. 너무 착한 로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 미안해요 로티한테도 로 한테도 .... 지금 로는 털도 많이 부드러워졌고 부정교합도 깜쪽같고...ㅋㅋ 폴론이도 기대되

  • 작성자 14.11.13 20:21

    오마나 오마나 저랑 많이 비슷해요.ㅎㅎㅎ
    저두 49재 전에 폴론이 데려왔어요.. 계획에 있던 게 아니라.. 진짜 아주 우연하고도 신속하고도.. 그게 인연이라면 인연이겠죠?
    연결해주신 봉사자분이 자기 아이 보낸지 얼마되지 않으신분이라 제 맘 잘 이해해주시고,
    마르스 샘 나지 않을 정도만 사랑해주란 말에 가슴이 더 짠 했더랬죠..
    지금은..
    마르스는 마르스고, 폴론이고 폴론이고..ㅎㅎ
    첫 정인 마르스는 그 어떤 무엇과도 비교불가란 걸 알겠더라구요..ㅎㅎ
    진짜루 욘석 어째야하나.. 그러고 있네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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