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참 벚꽃의 계절이라고 하지요. 그래서 저도 읍내로 벚꽃 구경을 나갔습니다. 옆도시 정읍이 벚꽃으로 화려한데..
고창도 석정온천 주변으로 제법 그럴듯하게 꾸며져 있어 볼만하기에 가까운 읍내로 나갔드랬습니다..
고창에서 장성으로 넘어가는 도로인데.. 눈에 보기에는 화려한데.. 길의 폭이 넓다보니 사진으로 보기엔 좀 미흡하네요.
그래서 길이 좁은 산자락길로 들어왔습니다. 그랬더니 확연히 분위기가 달리 보입니다. 꽃은 역시 모여있어야 제맛인듯..
와우~ 그럴듯하지요.. 하루 이틀 정도 있으면 더욱 만개할 듯 싶네요.. 다시 한번 와볼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산자락 길로 굽이굽이 제법 길어서 분위기 내며 꽃구경 제대로 한것 같네요.. 구례 쌍계사 갔을때 만큼은 아니겠지만서도..
마음같아서 구례까지 한번 가보고는 싶지만.. 올해는 고창 벚꽃으로 만족을 해야겠습니다.. 고창도 괜찮지유?...
첫댓글 고창도 괜찬네요 멋집니다 오산은 아직 완벽하게 피지는 못한거 같습니다 어디 벚꽃이 많은데 없나 ㅋㅋ
군산도 은파호수공원에 많이 피었습니다. 오늘 아이들과 함께 같은데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