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6. 수요일 아침 말씀 묵상
엡6: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아멘
1. 바울은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날마다 강건해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격려가 아니라, 우리의 신앙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견고해져야 한다는 말입니다.
2. 바을은 우리가 어떻게 강건해질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 말합니다. 첫째 “주 안에서” 강건해지는 것입니다. ‘주 안에서’라는 표현은 그리스도와의 깊은 연합을 의미합니다.
3. 우리가 그리스도와 연결되어 있을 때, 우리는 그의 힘과 은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요15:5절에서 예수님은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을 때에만 열매를 맺을 수 있듯이, 우리도 그리스도와의 관계 속에서만 진정한 강건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4. 우리의 힘이나 지혜가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의 은혜에 의존할 때 우리는 그 뜻에 순종하며 진정으로 강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기도하고 말씀을 읽으며,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다져야 합니다.
5. 둘째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해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죄와 죽음의 속박에서 구원하셨고, 성령을 통해서 우리를 강건하게 하십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이길 수 없는 유혹과 시련이 우리를 덮칠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능력을 통해 이겨낼 수 있습니다.
6. 빌4:13절에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힘으로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있으며, 그 능력에 의지할 때 강건해질 수 있습니다.
[기도] 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새 날을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복된 하루되게하여 주옵소서, 주님, 저희가 주 안에서 강건하게 하시고, 당신의 능력으로 날마다 세상과 싸울 수 있는 힘을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저희가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여주시고 악에서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