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5월 5일은 어린이날, 일함..어린이날 가은이랑 못놀아줌..6일 보드게임을 하나 사서 하루죙일 둘이 앉아서-물론 하교후 보드게임하고 놀아봄.. 무릎 사고후에 오래 앉아 있음이 힘듬에 자식위해 버텨봄.
두번째..
5월 11일 가은 생일 역쉬일함. xx신문에서 1년 구독기념으로 자전거줌. 돈없어서 걱정이던 내게 가은이 생일 선물이 생김.. 신나 죽음...
세번째..
배철수음악캠프에서 문화상품권이 오기로 함.. 아직 도착은 않했지만 절라 기둘려짐
네번째..
2월 부터 일이 금,토,일,월에 집중되어 주변에 사람이 없음. 평일에 쉼으로 인한 요일 감각이 둔해짐..
다섯번째..
담주부터 새로운 일에 들어갈듯. 한달동안 부산에서 살 계획임..걱정 만땅..
여섯번째..
4년만에 아버지랑 통화해봄.. 참고로 부모님과 누이가족은 미국에 살고 있음. 비맛고 울어봄...
일곱번째..
가은이 학교에 선생님 면담하러감.. 선물로 꽃다발을 갖고감.. 정문에서 꽃배달 청년으로 오해받음... 청바지입고 학교 않가기로 작정함..
여덟번째...
두달전 쯤 사촌 여동생과 같이 살고 있음.. 가끔 집에 들어가면(직업상 집에 자주 않들어감) 밥차려주는 동생이 있어, 아적 적응이 않됨..
아홉번째...
최근에 주변에서 결혼 압력을 많이 받음. 부모님,이모님,심지어 가은이 까지...그 스트레스 여친에게 그대로 전해짐.. 문제는 내가 결코 결혼을 하고 싶지 않다는데 있음..
열번째..
일하면 하루에 두갑피우던 담배를 한갑으로 줄이기로 다짐함..일끝나고 집에오면 하루는 거의 혼수상태가 되서리...
열한번째..
미용실에서 첨으로 AS를 받아봄..머릴 넘 자주 감아서 염색이 빨리 빠진다고 핀잔들음..삼일만에 빨간색이 노랗게 변하기 시작했음..걱정됨.. 당분간 미용실 않가기로 했음..36년만에 미용실이 두렵긴 첨임..
열 두번째..
xx이가 날 못봄이 한으로 느껴짐.. 이곳에 연락처를 남기기로함. 단 그대들의 휴일이 나의 일하는 날임을 잊지 마시길...011-xxxx-xxxx번임 또 단, 기절시 혹은 혼수상태에서는 전활 못받거나 거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열바다 하지 마시길...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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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알고지내다 뜬금없이 한 2년만엔가 글을 보게된.. 人
제가 한때 마음속으로 존경하던 분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올린 글을 보고 반갑고 가슴한쪽 구멍으로 솔솔~ 바람이 불어서..
사실..혼자보기 괜히 눈물나서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