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참 소망이시며 생명이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성령강림 10번째주일. 귀하고 복된 예배의 자리로 인도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다해 예배 드리오니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고 오직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은혜로운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이 시간 우리의 변질된 속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 흘리심으로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회복되는 놀라운 은총을 내려 주옵소서. 과천교회가 반석위에 세워져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게 하시고 안디옥교회와 같이 경계를 뛰어넘어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며 그리스도인 됨을 살아가는 교회, 사도행전을 살아가는 교회로 지역 사회와 한국 교회에 희망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빛을 우리들이 강도 만난 이웃들의 선한 이웃이 되게 하시고 서로 사랑하라 명령하신 말씀에 순종하여 주님의 뜨거운 사랑이 머리에만 머물지 말고 가슴과 손발로 이어져 살아 움직이게 하시며 어렵고 힘든 역경 속에서도 선한 목자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제자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여름방학과 휴가 기간에 영적으로 재충전되어 새로운 출발이 되게 하시며 하반기에도 감사가 넘치는 복된 날들이 이어지게 하옵소서. 다음 세대위원회와 청년 교구의 여름사역에 은혜를 더하셔서 성령 충만하게 하시고 그들이 예수님을 만나고 인생의 방향이 바뀌는 놀라운 영적 체험을 하게 하시며 수고하시는 교사들에게 힘과 능력을 더해 주시고 오가는 길 안전하게 지켜 주옵소서. 구약성경을 기록하는 손길의 복을 내리셔서 매일의 삶에서 말씀과 기도로 주님의 뜻을 깨닫게 하시고 세상을 이기는 믿음으로 힘차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작은 신음 소리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 몸의 질병으로 고통 당하는 환우들을 주님의 보혈로 치유해 주시고 말 못할 사연으로 아파하는 성도들의 기도에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응답해 주시옵소서. 주현신 담임목사님께서 "프로슈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십니다. 목사님을 주의 능력과 권능으로 붙들어 주시고 말씀을 듣는 저희들의 심령이 변화되고 속사람이 강건해지는 역사가 일어나 세상에서 빛과 소금 역할을 넉넉히 감당하는 복음의 역군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정성을 다해 준비한 할렐루야 찬양대와 하늘울림 오케스트라의 찬양을 기쁘게 받으시고 예배를 위해 수고하며 돕는 모든 헌신자들의 봉사를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오직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예배로 우리들의 몸과 마음을 온전히 드리게 하옵소서. 사망 권세 이기신 나사렛 예수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