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강영석)는 8월 21일 김천시와 상무유소년 축구단 이전과 운영 지원을 협의하기 위한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상주시청, 상주교육지원청, 김천시청, 김천교육지원청의 4개 기관 실무자가 참석해 유소년 축구단의 안정적인 이전과 창단 운영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상주시와 김천시가 함께 마련했다.
상주시에서는 상무축구단의 연고 이전이 예정된 가운데 시민구단 미전환 결정으로 유소년 선수들에 대한 후속대책이 가장 큰 이슈가 되었다.
그러던 중 지난 7월 김천시가 국군체육부대와 상무축구단 연고지 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부터 상무축구단을 운영하게 됨에 따라 연고 이전지로 유소년 선수를 이전하는 것이 하나의 해결책으로 부각되었다.
양자 간의 유소년 축구단 선수 이전으로 상주시는 상무유소년 선수들의 활동 연속성을 보장하고, 김천시는 유소년 축구단 시스템 조기 정착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는 실무협의회 구성을 통해 상호 협의 및 협약 체결 등의 과정을 거쳐 유소년 선수 문제의 후속 대책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유소년 축구단 대책 마련을 위해 고심 하다 상무축구단 연고이전 예정지인 김천시와 상호 협력을 위해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상주상무 유소년 선수들의 안정적인 활동 보장을 위해 김천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필요하다면 유소년 합숙소 등 창단에 필요한 관련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상주 용운고, 2020 K리그 챔피언십 8강 진출
- 16강서 서울 오산고에 5-4 승부차기 승 - 경남 진주고와 22일 8강전
상주상무 U18 용운고등학교(이하 용운고)가 ‘2020 K리그 U18 챔피언십’ 8강에 진출했다.
조별 예선에서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한 용운고는 16강서 서울 오산고를 만나 치열한 접전 끝에 0-0으로 승부를 가르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하며 8강에 안착했다.
용운고 김호영 감독은 “내가 한 건 없다. 선수들이 다했다. 선수들이 이길 의지가 강했고, 그만큼 열심히 뛰어줬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김호영 감독은 “항상 말하듯 순위에 연연하기보단 어떤 상대를 만나든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며 8강전에서도 One Team의 끈끈한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16강 승부차기에서 선방으로 팀의 승리를 이끈 골키퍼 김찬수는 “승부차기에서 진 경험이 거의 없다. 또한 그에 대한 훈련을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막을 수 있을 거라는 믿음과 확신이 있었다.”며 “팀원 모두가 간절했고, 하나 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8강 진출 소감을 전했다.
김찬수는 “현재 두 경기 연속 무실점이다. 8강전 또한 무실점으로 꼭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용운고의 챔피언십 최고 성적은 2015년 8강 진출이다. 5년 만에 다시 챔피언십 8강에 오른 용운고가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용운고는 8강에서 경남FC U18 진주고와 맞대결을 펼친다. 용운고와 진주고의 경기는 8월 22일 토요일 오후 8시 40분 포항 양덕1구장에서 펼쳐진다.
챔피언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지만 전 경기 아프리카TV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상주외서농협, 원황 배 대만으로 수출하다!
상주시 외서농협(조합장 지종락)은 8월 21일 오후 3시 회원 농가, 수출관계자, 상주부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재배된 원황 배의 첫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대만 수출 길에 오른 배는 48.6톤(40피트 컨테이너 3대)이며 금액으로는 1억5천만원 상당이다.
상주시는 지난해 배 1,350톤(40억원 상당)을 대만으로 수출했으며, 이는 미국 시장 다음으로 많은 물량이다.
외서농협 상주배수출단지는 지난 2003년 정부지정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승인받은 후 꾸준히 수출하면서 국내 시장 수급 조절 및 가격안정에 크게 기여해왔다. 올해도 원황, 화산, 신고 등 상주에서 생산된 배를 지속적으로 대만 시장에 수출할 예정이다.
이상배 삼백타워&칸나에스엔에스 대표 이웃돕기 사랑의 앨범 기탁
삼백타워&칸나에스엔에스(대표 이상배)는 8월 21일 생활이 어려운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사랑의 앨범 5,300여권(6,0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주식회사 칸나(대표 이상배)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용품을(앨범, 노트) 기탁하고 있으며, 신년에도 고향인 상주 지역에 취약계층가구 및 학생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앨범을 기탁했다.
함창읍 출신인 이상배 대표는 40년간 “(주)칸나” 앨범과 노트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을 이끌며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상주시는 기탁 물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현물지정 기탁하고 상주시 관내 요양원, 어린이 집 등에도 지원할 계획이다.
낙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GIFT BOX』사업으로 사랑 나눔
상주시 낙동면(면장 김병구)에서는 3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하면서 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 폭염기간 취약계층 지원 방안 자율토론, 20년 상반기 활동내용 평가, 4분기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이어 낙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행복 GIFT BOX』를 시행하면서 위원들이 폭염대응용품을 직접 포장하고 취약계층가정에 방문하여 안부확인을 하며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다 같이 동참했다.
낙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발적인 나눔 참여와 기획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가구 184건 발굴하여 기초생활수급자 87건, 차상위계층 72건, 사례관리 25건을 연계하는 등 주민 욕구에 맞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김병구 낙동면장은 “생업으로 바쁜 시기임에도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찾고 나눔을 실천하는 위원들에게 항상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살기 좋은 낙동면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상주경찰서, 수사민원 무료법률상담센터 운영
상주경찰서(서장 조창배)는 상주서에서 시행중인 수사민원 변호사 무료법률상담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법률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적절한 민사구제절차 안내 등을 통해 민원만족도 향상시키고자 민·형사 전반에 걸친 법률상담, 각종 피해 구제절차 등을 상담·안내하는 제도로, 매월 둘째, 넷째주 금요일 오후3시~ 4시까지 상주서 수사지원팀 내 변호사 접견실에서 실시된다.
19년 7월부터 현재까지 27건의 상담이 실시되었으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법률서비스에 대해 접근이 쉬워져 만족하고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는 주민의견이 많았다.
경찰에서는 변호사의 전문 상담을 통해 수사민원 접수, 처리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치안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하며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이 되기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상주경찰서 청렴동아리(삼백청우회) 청렴홍보 캠페인
상주경찰서(서장 조창배)에서는 8월21일(금) 오전 출근 시간에 맞춰 경찰서 정문에서 청렴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 날 캠페인은 청문감사관을 비롯하여 상주경찰서 청렴동아리 「삼백청우회」 회원 25명이 참여하여 ‘부패 없는 청렴문화 확산’과 ‘출근길 숙취운전 예방’을 적극 홍보하였다.
경찰서 정문 입구에서 청렴문구가 적힌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이하며 청렴의식의 확산과 의무위반 예방 동참을 유도하였다.
조창배 상주경찰서장은 경찰관은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의무위반 행위를 근절하고 청렴문화 정착에 솔선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상주시 인사이동조서(2020. 8. 24.字)
▶ 6급
새마을체육과(체육팀장) 김호웅, 상주상무프로축구단(파견) 곽재준
▶ 7급
화북면 박민하, 상주상무프로축구단(파견) 이덕호
<문경시>
[문경] 산북면 내화리, 치매보듬마을 지정 현판식
문경시 치매안심센터는 21일 산북면 내화리 마을회관에서 ‘2020년 치매보듬 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해 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들과 마을 이장, 부녀회장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치매보듬마을은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주민참여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경북형 치매안심마을이다.
문경시 치매안심센터는 내화리 치매보듬마을 조성을 위해 △치매보듬운영위원회 운영 △치매보듬리더 선정 △치매 인식도 조사 △치매환자 배회모의훈련 △인지건강 환경개선 △내화리 화단 조성(특화사업) 등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경시 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따뜻한 관심을 주는 내화리 치매보듬마을이 되길 기대한다.”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문경시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