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주사가 맞네요..긴가민가 햇엇눈데..
이글을보니 맘이 더무겁구 그러네요..
이걸쓰기전엔 그래두 조그마한 기대는 있엇눈데..
이걸하면 이번여름을 보낼수 있나 싶엇눈데..
비용이 그렇게 마니든다니..ㅜㅜ
이대로 이렇게 살아야 하나봐요,,,,ㅜㅜ
--------------------- [원본 메세지] ---------------------
저두 겨드랑이 다한증이 넘 심해서...
글두 여러번 올리고 했는데.. ㅜ_ㅜ
님의 심정.. 정말.. 이해하고도 남아여..
4계절 막론하고... 땀이.. 많이 나능데...
지금처럼 더운 여름에는 완전 작살이져!!!
밖에 나가서 잠시만 걸어두... 겨드랑이에 땀이..줄줄 ㆀ
너무 민망해서 밖에 나갔다가..
눈물흘리며 다시 집에 돌아 온적이 셀 수 없이.. --;
옷두... 티 하나 입지두 못하구..
속에 하나씩 더 입는데두... 흐르는 땀은.. 어쩔 수 없나봐여...
땀때문에 이쁜옷... 색갈.. 이런거 포기한지 오래구여...
더군다나.. 요즘에는 더 신경쓰이는게..
땀이 넘 마니 나서인지...
버스나 지하철 같은거 타면...
주위 사람들이 킁킁 거린다는거 ㅜ_ㅜ
전 겨드랑이에 땀이 마니 나두 암내같은거...
못느끼겠는데.. 사람들이 막 냄새난다구 그러니까..
엄청 위축되구..
암내를 본인은 맡을 수는 없는지... 흑흑ㆀ
옷에 코를 대구 맡아봐두.. 겨드랑이에 코를 대구 냄새를 맡아봐두..
난 전혀 이상한 냄새를 못느끼는데...
아~~~~ 정말 미치겠어여!! 흑흑 ㆀ
정말 넘 우울하구.. 비참해지네여....
앞으루 1~2주정도.. 학교에 더 가야 방학인데..
방학때까지 못기다리겠어여... --;
하루 하루가 이렇게 괴로워서야..
증말... 죽구 싶은 기분...
인터넷에서 요즘 자료 마니 보구...
여기 저기서 병원에서 상담두 마니 하능데여..
겨드랑이 절개해서 액취증 수술하능거..
그 수술 받으면 땀두 마니 줄어 든다구 그러네여...
아무래두 절개술이니까 흉터는 남겠지만
땀이 안난다면야... ㅡㅡ;
수술비가 100만원 넘는다는데....
저두 부모님과 상의 해서.. 받구 싶어여..
아니.. 반드시 받아야 해여..
이러케는 살수 없어여.. 증말... 흑흑ㆀ
그리고 님이 말씀하신거... sbs에서 봤다는거여..
보톡스 주사 같거등여...
성형외과에서 주름펴고 할때 맞는 주사인데여..
그 주사 맞으면 3~6개월동안은 땀이 안난다구 그러더라구여..
그니까.. 3~6개월에 한번씩.. 계속 맞아 저야 하는거래여!
근데.. 그 주사 한번맞는데.. 100만원이 넘는다구 들었어여..
그리고 주사를 한두방 맞는게 아니라..
적게는 수십방에서 백방넘게.. 맞는데.. 많이 아프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