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가 산정방식 개편안 발표로 제네릭 의약품 약값 대폭 인하
- 12일 보건복지부는 내년 1월부터 특허만료 1년 후 제네릭 의약품의 약가인하폭을 53.55%로 일괄 적용하기로 결정
- 이는 기존의 계단형 약가제도를 폐지하고 동일성분 의약품에는 동일가격을 부여하겠다는 뜻이며 현재 특허만료 전 약값의 68~80%였던 상한가를 53.55%로 낮추겠다는 것임
약가인하는 불가피. 그러나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회사에 더 많은 혜택 돌아갈 전망
- 약가 산정방식 개편 및 제약산업 선진화 지원방안이 가져다 줄 변화에 주목할 때
- 이번 발표로 1) 국내 제약산업 구조조정이 빨라질 것이며, 2) R&D 투자로 자체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는 회사들에게는 세제 혜택을 비롯 다양한 지원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 연구개발 중심 제약산업 선진화 방안은 혁신형 제약기업을 선정해 집중적 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으로, 선정기준은 신약개발 R&D 투자실적, 글로벌 진출역량 등이 될 것으로 예상
- 혁신형 제약사가 생산한 제네릭은 최초 1년간 현재와 동일한 68% 가격 부여, 법인세 50% 감면, 연구개발비 세액공제비율 상향 조정 등 지원이 확대될 예정
- 관련 수혜주로 한미약품(아모잘탄, 고혈압복합제), LG생명과학(당뇨치료신약, 2012년 하반기 한국 출시), 동아제약(DA-7218, 슈퍼박테리아항생제), SK케미칼(SID530, 항암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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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약가 산정방식 개편안 발표로 제네릭 의약품 약값 대폭 인하
불스탁분석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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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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