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총회 주관, 다시 부흥이 일어나길 소망하며 회개와 성령충만 위해 뜨겁게 기도
기하성총회(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를 비롯하여 영목회(회장 김용준 목사), 거룩한기도운동본부(상임총재 고충진 목사), 한국기독언론협회(회장 노곤채 목사) 등 각 단체들은 오는 6월 9일부터 14일까지 오산리금식기도원에서 ‘2025년 성령강림축복성회’를 개최한다.
한국 기독교 140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이 땅에 부흥과 회복이 일어나기를 소망하는 기도성회가 열린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기하성)를 비롯하여 영목회(회장 김용준 목사), 거룩한운동본부(상임총재 고충진 목사), 국민비전부흥사협의회(대표회장 신일수 목사), 영산회, 한국기독언론협회(회장 노곤채 목사) 등 15개 단체들은 오는 6월 9일부터 14일까지 오산리금식기도원에서 ‘2025년 성령강림축복성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령강림축복성회에는 한국교회에 오순절 성령운동으로 부흥을 주도했던 기하성총회와 거룩한운동본부가 주관한다.
정동균 총회장은 "성령교단답게 이 땅의 부흥을 위해 교단차원에서 적극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대회장을 맡은 정동균 총회장은 “작금의 한국교회는 갈등과 분열, 영적 침체로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 땅의 치유하고 회복하는 길은 성령운동 밖에 없다. 선교 초기 한국교회는 회개와 성령운동으로 암울한 일체 핍박 가운데서 복음을 전국적으로 전했다. 다시 한번 뜨거운 성령의 바람을 불어 넣어야 한다. 기하성총회는 성령교단이다. 교단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성회를 지원해 기도가 살아나도록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실무준비위원장 김용준 목사는 “이번 성회는 꺼져가는 부흥의 불씨를 다시 살리고, 그 불꽃을 다음세대에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금이야말로 마음을 모아 기도할 때이다”고 말했다.
또 실무준비위원장 김용준 목사는 “한국교회 부흥 열기가 식어가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다음세대에 믿음의 유산이 계승될지 걱정이 앞선다. 다음세대를 위한 관심과 선교전략이 절실하다”면서 “이번 성회는 꺼져가는 부흥의 불씨를 다시 살리고, 그 불꽃을 다음세대에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금이야말로 마음을 모아 기도할 때이다”고 말했다.
상임총재 고충진 목사는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일어났던 회개와 기도가 다시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피력했다.
이와함께 상임총재 고충진 목사는 “한국교회 부흥은 세계 유례가 없을 정도로 놀라운 사건이다. 짧은 기간에 미국 다음으로 선교사를 파송하는 선교대국이 되었다. 하지만 오늘의 한국교회는 부흥의 역사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면서 “이번 성회는 성령강림 140주년을 기념하여 열린다.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일어났던 회개와 기도가 다시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피력했다.
한국교회 선교는 1984년 6월 24일 미국 감리교 로버트 매클레이가 고종에게 선교사업으로 교육과 의료를 공식적으로 허락받음으로 시작됐다. 이듬해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가 들어와 본격적으로 확산되었다. 이후 1903년 원산부흥성회,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에 성령이 임하므로 폭발적인 복음운동이 일어났다. 1909년 백만인 구령운동, 1973년 빌리그래함전도대회, 1977년 민족복음화대성회 등 대중전도집회를 통해 비약적으로 도약했다.
장요한 목사는 이번 성회를 위해 한 사람 전도운동, 시간과 물질 1% 드리기 운동을 전개한다.
실무본부장 장요한 목사는 “한국교회 부흥운동 역사를 살펴보면, 매클레이 선교사처럼 유명하지 않지만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이 땅에 선교의 길을 닦은 사람이 있었다. 특히 부흥운동은 기도와 회개운동으로 시작됐다”면서 “오늘 한국사회는 죄악이 관영하다. 동성애와 사이비이단들이 기승을 부리고 악한 세력이 진리를 무너뜨리기 위해 악법을 합법화하려는 등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때 나부터 거룩한 기도운동, 회개운동, 성령운동을 해야 한다. 이것 밖에 다른 대안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천적 방안으로 한 사람이 한 명을 전도하고, 자신의 시간과 수입, 재능의 1%를 드리는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각 단체들이 연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6월 성령강림축복성회에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하여 정동균 목사, 김용준 목사, 엄진용 목사, 고충진 목사, 장요한 목사, 양승호 목사, 이장균 목사, 정홍은 목사, 엄태욱 목사 등이 강사로 참여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