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energy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210
smp+rec의 합의 가격을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제도라는 설명입니다.
20년, 대규모 발전소들도 참여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다만 기술적인 문제로인 가중치 부분은 어떻게 가격을 정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상한 판매가격이 얼마로 정해질지도 관심사이고요.
17년 1분기에 시작한다니 곧 고시 혹은 공고가 될 것입니다.
오늘 나온 뉴스에 따르면 시장은 크게 달라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보조금 지급 부분에 대한 정책당국의 고민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rec 현물시장에서 발전원가가 다른데 등가로서의 거래는 있을 수 없는 시장입니다.
그렇다면 발전코스트가 반영된 일정 정도의 지급을 하겠다는 게 정부의 정책 방향성으로 보입니다.
결국은 얼만데? 만 남은 셈입니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고시나 공고는 없습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16년 하반기 판메사업자에 선정된 경우가 있겠고요.
현재 계약 시장에서 거래하는 발전소들에 대한 내용일 것입니다.
RPS제도 이전 FIT제도하에서는 15년 일정 단가 지급 후 smp만 받기로 되었었습니다.
앞으로 FIT제도와 비슷하게 회귀할 경우 어떤 점이 달라질 것인가가 관심사입니다.
다음으로는 일정 가격을 얼마로 할 것인가가 문제겠죠.
하지만 그 보다는 공급의무량이 사라진다는 점에 있을 것입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시장에 맡기는 게 아닌 정부 주도로 하겠다는 것일테니까요.
RPS제도는 경쟁적 구조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 부분의 원가를 줄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과다 지급되거나 과소 지급되는 경우로 인해 실패한 정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발전 원가 하락과 발전원간 발전원가 차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면에서 가격체계를 달리하겠다는 의도일 것입니다.
참여하려는 사업주들은 정부가 제시하는 단가가 맞는다고 계산되는 이들이 진입하는 시장으로 달라질 것입니다.
그렇다면 얼마를 제시할 것인가?
16년도의 경우 발전사들의 수의계약 내용에 따르면 15년간 170원/kw였습니다.
실시되는 시기 설비단가와 20년이라는 상관관계가 말해 줄 것입니다.
또 하나는 rec 가격 설정이 얼마일 것인가가 가중치 부분에 있어서 계산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계약시장의 경우 12년을 마친 후 rec 발급에 대한 내용을 어떻게 할 것인가도 있겠고요.
그렇다면 16년 하반기 판매사업자에 선정된 경우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도 고민일 것입니다.
smp단가가 낮은 요즘 각광을 받을 수 있겠지만 언젠가 smp가 오를 경우는 달라질 것입니다.
정책은 혼선을 줄이기 위해 신속한 후속조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복잡한 경우의 수들이 남았습니다.
그런 면에서 태양광부문보다는 풍력이 단가면에서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발전원가 대비 보조금 지급이라는 성격이기 때문이고요.
장점으로는 투자에 대한 예측가능성의 증가일 것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바람직한 정책이라고 봅니다.
지난 FIT제도에서 15년 지급단가를 주변 지인들의 경우를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설비단가 kw당 670만원 들어간 경우 670원 지급
설비단가 kw당 500만원 들어간 경우 512원 지급
설비단가 kw당 450만원 들어간 경우 450원 지급 받고 있습니다.
20년일 경우 그리고 설비단가 산정을 얼마로 할 것인가가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정책이 바뀌는 초기는 좀 더 나은 조건일 수도 있고요.
시행 초기는 20년이었다가 차차 줄이는 것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17년도 매입가격으로 20년 130원/kw(현 가중치 1.0기준)일 경우 살펴볼 수 있는 내용이 있는데요.(중국17년도0.65위안-한화110원)
앞으로 10년 후 smp 단가가 130원일 경우?
그렇다면 16년 하반기 판매사업자에 선정된 경우 계약하는 게 좀 더 유리하다는 판단입니다.
중국의 최근 태양광발전 보조금 인하에 관한 내용입니다.









어떤 의미에선 16년 하반기 판매사업자 선정이 좋은 기회였을 수도 있을지?
머릿속 복잡한 셈법이 움직일 것입니다.
첫댓글 그럼 2015년 하반기 장기계약건은 위약금만 내면 해약가능하나요
단가가 얼마로 정했으면 하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250원 이상은 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소규모 민간발전사업은 하지 말아야 될듯 싶습니다.
빛나리님에게 초치는것 같습니다만
뉴스에 나온 일부입니다.
SMP와 REC 가격추이네요.
발전단가추이
수고하셨습니다.~
"smp+rec고정가격입찰제도" 가격을 입찰을 통해 결정한다는 거죠? 입찰은 어떻게 하고, 입찰에서 떨어지면? 그라고 현재 smp단가는 향후 반드시 상승할것으로 예상되며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대략 150원 이상까지도~~모르겠네요 정책변화가 너무 심해
현실을 제대로 짚고 계시겠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150원이면 smp는 현재 smp수준으로
20년을 계약하는 건데
이건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smp 125원 + rec 125원 정도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산화탄소 저감정책을 강력하게 시행한다면 현재 원자력-화력-LNG 발전소순의 운전을 원자력-LNG-화력 순으로 변경하게 될 확율이 높습니다. 그렇게되면 SMP가 상승하게 되죠. 왜냐하면 SMP는 LNG 발전단가를 좇아가거던요. 결국 정부에서 얼마나 파리협약을 준수키 위해 노력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무엇을 고민하십니까.. 분위기 봐서 아니다 싶으면 비싼 단가에 계속 입찰 올리고. 안팔리면 현물시장이 존재 합니다. 단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