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협동조합으로 반드시 돌려놓겠습니다.”
자연농법으로 평생 농촌을 지켜온 박상용 익산시 로컬 푸드 협동조합 이사가 마침내 망성농협 조합장 선거에 뛰어들었다.
농민의 고통을 이해하고, 농민과 함께 성실히 살아온 박 이사는 “진정한 조합장은 농사를 직접 지으면서 농민의 고통을 잘 이해하고, 농협사업에 애정을 갖고 참여해온 사람이어야 한다”며 “농협이 농민과 조합원을 대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바꾸기 위해 노력한 자신이 적임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이사는 “망성농협이 좋은 농협이 되려면 농민들은 생산에 전념하고, 판매책임은 농협이 전적으로 져야한다”며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판매망을 구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망성면 농민회 총무와 익산시 농민회 청년위원장 등을 역임한 농민운동가인 박 이사는 “대다수 농민들은 조합장을 잘 뽑아서 농산물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농협이 역할을 제대로 해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이번 3.11 동시선거가 결코 남의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꿈의 상추 영농조합법인 설립 주역인 박 이사는 “노인도 여성도 농협이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며 “조합원에 군림하는 농협이 아닌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는 농협 직원상을 확립할 계획”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무형리 포변마을 이장과 망성초 운영위원, 망성농협 이사 등 마을과 고향민들을 위해 수많은 일을 해온 박 이사는 ‘행동하는 양심’,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의 사나이’, ‘소비자를 가족처럼 생각하는 참 농사꾼’으로 통한다. /조영곤 기자 |
첫댓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입은 양복인데 많이 어색합니다. 정말로 협동조합을 똑바로 세워서 농민의 한을 풀겠습니다.
여명님같은 분이 농협의 장이 되셔야 합니다.^^ 지금 농촌의 농협 현실은 정말 가관이지요.연로하신 우리 할머니들 대상으로 부정부패의 복마전입니다. 어디서부터 손을 써야 할지...
우왕 여기 대단한 분 많이계시네요 ^&^ 당선되리라 믿습니다
우와 부처님귀~ 진인이시군요
부디 뜻을 펼치시기를......
Julius Caeser (줄리우스 시이저)
I had rather be first in a
village than second at
Rome.
로마에서 2인자가 되기보다는 차
라리 한 마을에서 1인자가 되겠다.
건투를 빕니다.
여명님을 여기서도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부디 우뚝 서시고 우뚝 세우시기 바랍니다^^
승리하셔요~~
좋은 결과를 바랍니다. ^-^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