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파
2713호
♣ 새벽 두시마다 나를
찾아온 존재 ?
http://cafe.daum.net/cdcla/MH12/2420
( 아래에 오늘 유머 있어요)
🍎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잠언3:7.8]
🎁 (유머) 늙는다는 게 얼마나 서글픈가?
슈퍼마켓에서 나와 차 열쇠를 찾았다.
주머니에는 없어서 다시 슈퍼마켓 안으로 들어가 토마토 감자, 선반을 다 뒤졌지만 어디에도 없었다.
갑자기 나는 그것이 차 안에 있을 수도 있고 차가 도난당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고 빠르게 주차장으로 달려갔지만 차는 사라지고 없었다.
그래서 경찰에 전화를 걸어 내가 처한 상황을 이야기하고 차량종류,
차번호 등을 알려주고 열쇠를 안에 두고 왔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그러고 나서 마눌님에게 야단맞을까 봐 무거운 마음으로 전화를 했다.
"여봉..(목소리가 떨렸다) 열쇠를 차에 두고 내렸는데 차가 도둑맞았어."
긴 침묵이 흐르더니 마누라가 소리를 꽥 질른다.
"내가 미용실 가면서 당신을 태우고 가서
슈퍼마켓에 내려줬잖아. 어구 ! "
나는 다행이라 생각하고 안심하면서 말했다.
"그럼, 나 데리러 언제 올 겨?"
그러자! 마누라가 소리를 또 버럭 질른다.
"그럴 수 없어, 이 영감탱이야!
나는 지금 차 도둑놈으로 몰려 경찰서에 잡혀와 있거든 ~!!"
( 러브파는 전체보기를 안되게 편집하기에, 오늘 유머가 길어서 부득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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