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NISA, 올칸은 엔 매도요인인가 [외국주식투신 9.6조엔 유입] 세계환거래액+일본은행 개입액으로 검증 / 11/14(목) / AERA dot.
신문에서 「신NISA 인기, 엔 매도 박차」등의 표제를 자주 보았다. 신NISA가 수입품 가격을 폭등시켜 국민을 괴롭히는 엔저의 범인이라는 식의 논조도 있었다. 그 진위를 검증하다. 【본 기사는 아에라 증간「AERA Money 2024 가을 겨울호」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신 NISA의 스테디셀러가 된 것이, 전세계 주식이나 S&P500에 연동한 외화 표시 인덱스형 투자 신탁(이하, 투신)에의 합계 투자. 신 NISA 투자자가 입금한 「거액의」일본엔이, 매월 부지런히 미국 달러로 환전되어 해외 주식을 사고 있다. 그런 분위기의 보도가 몇 번 있었다.
2024년 1~8월의 외화표시 투신에의 순유입액(매입된 금액)의 합계는 신NISA경유도 포함해 추정 약 9조 6000억엔(본지 취재에 의한 숫자). 확실히 거액으로 보인다.
■ 외환 하루만에 52조엔
그럼, 원래 외환시장 전체에서 미국 달러/엔의 거래고는 어느 정도 있는 것일까. 이 질문에 대략적으로 대답할 만한 전문가를 찾느라 애를 먹었지만 마침내 발견됐다. 국제통화연구소 경제조사부 상석연구원 하시모토 마사시 씨다.
하시모토 씨에 의하면, 2022년의 BIS(국제결제은행) 조사에서 거래 통화 페어 마다의 거래액이 집계되고 있다고 한다. 그 집계에 의하면 2022년 4월의 1일당의 미 달러/엔의 거래액은 1조 140억 달러(약 147조엔. 1달러=145엔 환산/이하 동일)에 이른다.
통화별 거래 형태의 집계로, 신 NISA를 경유한 외화 표시 투자에 대해서는 스폿 거래를 보고 추계하는 것이 하나의 생각이다. 스폿 거래의 점유율은 일본 엔 전체 거래액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다.
이 35%가 미국 달러/엔에서도 같은 비율이라고 가정해 계산하면, 2022년 4월의 1일당의 미국 달러/엔의 스폿 거래액은 「1조 140억 달러 × 35%」로 3549억 달러(약 52조엔)으로 추계된다.
"이는 하루당 금액으로 현물 거래만 봐도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 달러/엔의 환율은 해외 투자가도 포함한 거대한 국제 금융 시장의 거래에서 정해져 갑니다.
일본이라는 한 나라의 신 NISA에 의한 외화표시 투자는 엔저 재료에 일절 없다고는 물론 말할 수 없지만 신 NISA가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하시모토 씨)
■ 0.1%도 안 돼
1일 약 3549억 달러로부터 계산하면 8개월에 1경 292조엔에 달한다. 1경엔은 1만조엔…의미를 알 수 없게 될 정도의 거액 머니.
그에 비해, 전술한 「신NISA 8개월간」의 「엔저 압력」은 9조 6000억엔. 외환의 바다에서는 0.1%도 안 된다.
라쿠텐경제연구소 치프 이코노미스트의 아타고 노부야스 씨에게도 취재했다.
"일본 내 저성장이 지속되고 금리도 낮았기 때문에 해외 금융상품으로 돈이 흘러가고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러나 신 NISA를 환율 변동의 요인으로 보는 것은 위화감이 있습니다.
엔저 진행에 신 NISA의 영향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전체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면 잘못 볼 것입니다"
아타고 씨에 의하면, 일본은 「국내에서 물건을 많이 만들어 수출로 버는 나라」에서 「해외에 자산을 많이 보유하고, 그 이자로 살아가는 성숙한 나라」로 변모하고 있다.
국가의 경상수지를 봐도 물건의 수출입 수지인 무역수지는 최근 몇 년간 적자입니다. 한편, 해외의 이자소득등의 경상수지는 적자가 아닙니다.
세계에서 버는 국내 기업도 포함해 일본은 해외에서 번 돈을 엔화로 돌려주지 않고 해외에 둔 채 이익을 보는 나라가 돼 있습니다
■ 외환 개입 15조엔
2024년 4월부터 7월에 걸쳐 1달러=150~160엔의 엔저가 되었다. 정부, 일본은행은 엔 매수·달러 매도의 환개입을 단행했다.
재무성이 매월 발표하는 월차 데이터를 차트내에 나타내었지만, 2024년 4월, 5월, 6~7월에 3조~5조엔 규모의 환율 개입을 실시. 개입 총액은 15조 3233억엔에 달했다.
단지, 정부·일본은행이 15조엔을 투입한 결과는 모두 알다시피다. 8~9월 이후, 1달러=140엔대가 되었지만, 주된 요인은 일본은행이 정책금리를 7월말에 0.25%로 인상한 것과 미국의 경기후퇴 우려에 의한 금리인하 관측이 높아진 것이 더 크다.
15조엔을 넘는 실탄 개입에도 한순간 밖에 움직이지 않았던 미 달러/엔의 환율이, 신NISA의 외화 표시 투자에 의한 8개월에 9조 6000억엔의 「엔저 압력」만으로, 쉽게 움직일 것인가.
■ 올칸은 범인인가?
신 NISA에서 인기인 「eMAXIS Slim 전세계 주식(올·컨트리)」(이하, 올칸)에 의한 엔저 압력을 넣은 보도도 있었다.
올칸의 2024년 18월 순유입액은 1조 7190억엔. 이 시리즈의 미국 주식(S&P500)은 1조 3430억엔. 이전의 외화 투신 전체로의 순유입액 9조 6000억엔 가운데, 2개 합계로 3조엔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투자신탁 단 2개로 외화 투신 전체의 3할이라고 하는 것 자체는 크지만, 거대한 환시장을 움직일 정도의 영향력은 갖지 않는다.
결론. 신 NISA도, 칸도, 엔저·고물가의 범인은 아니다.
취재 · 글 / 아즈미 타쿠야(安住拓哉), 나카지마 아키코(中島晶子) (AERA 편집부)
아타고 노부야스(愛宕伸康) 라쿠텐 증권경제연구소 수석 이코노미스트. 일본은행에서 25년, 정책 위원회 심의 위원 스탭이나 물가 통계 과장 등. 그 후, 증권 회사 간부를 역임. 2023년부터 현직
편집 / 아야노코지 레이카, 이토 시노부
『AERA Money 2024 가을 겨울호』에서 발췌
https://news.yahoo.co.jp/articles/bf0855204f8171a37a9adbd96245f08a3b0548b5?page=1
新NISA、オルカンは円売り要因か【外国株投信9.6兆円流入】世界の為替取引額+日銀介入額で検証
11/14(木) 17:31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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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RA dot.
楽天証券経済研究所 チーフエコノミストの愛宕伸康〈あたご・のぶやす〉さん(撮影・佐藤創紀/朝日新聞出版写真映像部)
新聞で「新NISA人気、円売り拍車」などの見出しをよく見かけた。新NISAが輸入品の価格を高騰させて国民を苦しめる「円安の犯人」であるかのような論調もあった。その真偽を検証する。【本記事はアエラ増刊「AERA Money 2024秋冬号」から抜粋しています】
【図3点】新NISA9.6兆円に対し為替の取引量はいくらか分かる図はこちら!
新NISAの定番となったのが、全世界株式やS&P500に連動した外貨建てインデックス型投資信託(以下、投信)へのつみたて投資。新NISA投資家が入金した「巨額の」日本円が、毎月せっせと米ドルに両替され、海外の株式が買われている––––。そんな雰囲気の報道が何度かあった。
2024年1~8月の外貨建て投信への純流入額(買われた金額)の合計は新NISA経由も含め、推定約9兆6000億円(本誌取材による数字)。確かに「巨額」に見える。
■為替1日で52兆円
では、そもそも為替市場全体で米ドル/円の取引高はどれぐらいあるのだろうか。この質問にざっくりとでも答えられる専門家を探すのに苦労したが、ようやく見つかった。国際通貨研究所経済調査部上席研究員の橋本将司さんだ。
橋本さんによると、2022年のBIS(国際決済銀行)調査で取引通貨ペアごとの取引額が集計されているとのこと。その集計によると2022年4月の1日当たりの米ドル/円の取引額は1兆140億ドル(約147兆円。1ドル=145円換算/以下同)に上る。
通貨ごとの取引形態の集計で、新NISA経由の外貨建て投資についてはスポット取引を見て推計するのが一つの考え方だ。スポット取引のシェアは日本円全体の取引高の約35%を占めている。
この35%が米ドル/円でも同じ割合と仮定して計算すると、2022年4月の1日当たりの米ドル/円のスポット取引額は「1兆140億ドル×35%」で3549億ドル(約52兆円)と推計される。
「これは1日当たりの金額で、スポット取引だけを見ても膨大であることがわかります。米ドル/円の為替レートは海外投資家も含めた巨大な国際金融市場の取引で決まっていきます。
日本という一つの国の、新NISAによる外貨建て投資は円安材料に『一切ならない』とはもちろん言えませんが、新NISAが大きな影響力を及ぼしている(円安に押し上げている)とは考えがたいです」(橋本さん)
■0.1%にも満たない
1日約3549億ドルから計算すると8カ月で1京292兆円に達する。1京円は1万兆円……意味がわからなくなるほどの巨額マネー。
それに比べ、前述した「新NISA8カ月間」の「円安圧力」は9兆6000億円。為替の海では0.1%にも満たない。
楽天経済研究所チーフエコノミストの愛宕伸康さんにも取材した。
「日本国内の低成長が続き、金利も低かったので、海外の金融商品にお金が流れているのは確かです。しかし新NISAを為替変動の要因として見ることには違和感があります。
円安の進行に新NISAの影響が『全くない』とは言えませんが、全体の流れを理解しないと見誤るでしょう」
愛宕さんによると、日本は「国内でモノをたくさん作って輸出で稼ぐ国」から「海外に資産をたくさん保有し、その利子で生きていく成熟した国」に変貌している。
「国の経常収支を見ても、モノの輸出入の収支である貿易収支はここ数年、赤字です。一方で海外の利子所得などの経常収支は赤字ではありません。
世界で稼ぐ国内企業も含め、日本は海外で儲けたお金を円転(外貨を円に替えること)させず、海外に置いたまま利益を得る国になっています」
■為替介入15兆円
2024年4月から7月にかけて1ドル=150~160円の円安となった。政府、日銀は円買い・ドル売りの為替介入に踏み切った。
財務省が毎月発表する月次データをチャート内に示したが、2024年4月、5月、6~7月に3兆~5兆円規模の為替介入を実施。介入総額は15兆3233億円に達した。
ただ、政府・日銀が15兆円を投入した結果はみなさんご承知の通りだ。8~9月以降、1ドル=140円台になったが、主な要因は日銀が政策金利を7月末に0.25%に引き上げたことと、米国の景気後退懸念による利下げ観測が高まったことのほうが大きい。
15兆円を超える実弾介入でも一瞬しか動かなかった米ドル/円の為替レートが、新NISAの外貨建て投資による8カ月で9兆6000億円の「円安圧力」だけで、そうやすやすと動くものだろうか。
■オルカンは犯人か?
新NISAで人気の「eMAXIS Slim全世界株式(オール・カントリー)」(以下、オルカン)による円安圧力をにおわせた報道もあった。
オルカンの2024年1~8月の純流入額は1兆7190億円。同シリーズの「米国株式(S&P500)」は1兆3430億円。先の外貨建て投信全体への純流入額9兆6000億円のうち、2本合計で3兆円程度を占めているにすぎない。
投資信託たった2本で外貨建て投信全体の3割ということ自体は大きいが、巨大な為替市場を動かすほどの影響力は持たない。
結論。新NISAも、オルカンも、円安・物価高の犯人ではない。
取材・文/安住拓哉、中島晶子(AERA編集部)
愛宕伸康(あたご・のぶやす)楽天証券経済研究所 チーフエコノミスト。日銀で25年、政策委員会審議委員スタッフや物価統計課長など。その後、証券会社幹部を歴任。2023年より現職
編集/綾小路麗香、伊藤忍
『AERA Money 2024秋冬号』から抜粋
中島晶子,安住拓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