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동광주라이온스클럽(회장 송현근)과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 상무 수치과의원(대표원장 김수관)이 공동으로 마스크 1만장을 마련, 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에 전달했다.
최근 광산구 거주 외국인을 중심으로 코로나가 꾸준히 발병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우려가 증가하자 마스크를 긴급히 마련, 전달함으로써 마을 주민들의 코로나예방에 큰 힘을 주게 됐다.
고려인마을은 동광주라이온스클럽과 사단법인 자평, 상무 수치과의원의 뜻을 받들어 마을거주 동포 2천여 가정에 마스크를 전달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을 차단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김수관 이사장은 “코로나가 하루속히 종식되고 일상 생활을 회복하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마스크를 마련해 기부했다”며 “고려인마을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특별한 관심을 갖고 고려인마을에 마스크를 긴급 지원해 주신 동광주라이온스클럽과 사단법인 자평, 상무 수치과의원에 감사드린다" 며 "지속적인 방역을 통해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수관 이사장은 고려인광주진료소에 치과 의료장비를 지원한 후 매주 화요일 직원들과 함께 고려인마을을 찾아 치과 무료진료를 실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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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김엘레나(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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