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의회는 지난 4일 의회 간담회실에서 군의회 의원과 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방자치단체 이해충돌 방지법' 주제로 김효광 전문 강사가 나서 이해충돌 방지법에 관한 다양한 사례 등을 전달하고,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의 주요 내용 등을 설명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이해충돌 방지법의 바른 이해, 지방의회의원의 집행기관 위원회 활동 제한과 지방의회의원의 겸직신고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의원으로서 갖춰야 할 청렴 의식을 재확립하고 청렴문화를 조직 전체로 확산 시켜 청렴한 금산을 만드는데 의회에서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
안기전 의장은 "최근 내부정보를 이용한 공직자 불법 재산 증식 등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부패를 보여주는 슬픈 현실이 안타까운 마음이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나부터 청렴해지는 의회를 만들어 금산 사회 청렴에 의회부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의 생각: 충남 금산군의회와 같이 교육을 통해 의회 의원과 해당 공무원에게 청렴 의식을 재확립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공직자의 불법 투기와 같은 일들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은 공직자을 불신하고 공기관에 대한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이에 대한 신뢰회복수단으로 의원과 공무원에게 교육을 한 것은 시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조금이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한다.
21-06-06 충청일보 최성열기자
출처 : http://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1749
첫댓글 청렴이라는 것에 대해 지금 현 상황은 국민들의 신뢰도가 매우 떨어져 있다는 점이다. 공무원들에게 청렴과 관련하여 교육을 시행하는 것 물론 좋지만 교육을 넘어서 실제로 행동과정에서 더 많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야 신뢰를 다시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